
세종피플 교수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팀, 인도네시아 티다르대 연구팀과 ‘Sustainable Development’에 논문 게재 2025-01-09 hit 67831 ▲논문 수정 작업 중인 Muhammad Rifqi Maarif 교수(왼쪽)와 Muhammad Syafrudin(오른쪽)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티다르 대학교(Universitas Tidar)의 Muhammad Rifqi Maarif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전 세계 상위 0.8% 저널인 Sustainable Development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Tweeting Circular Economy: Unveiling Current Discourse Through Natural Language Processing”(DOI: https://doi.org/10.1002/sd.3323)으로, 이번 연구는 2023년 말에 진행된 티다르 대학교 방문 연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의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CE) 관련 389,575건의 트윗 데이터를 고급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분석해 폐기물 관리, 재활용, 자원 효율성 등의 주요 주제어를 도출했다. 또한, 블록체인, IoT와 같은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와 같은 영향력 있는 기관, 이해관계자들이 순환 경제 이니셔티브를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을 공적 담론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했다. Muhammad Syafrudin 교수 연구팀은 △Sustainable Development(상위0.8%, IF 9.9) △COMPAG(상위1.7%, IF 7.7) △ESWA(상위 5.2%, IF 7.5) △AEJ(상위4.7%, IF 6.2) △Mathematics(상위4.2%, IF 5.3) △MPB (상위3.8%, IF 5.3)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연구를 발표해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많이 인용되고 있다. Muhammad Syafrudin 교수는 “2022년부터 진행한 티다르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 매우 기쁘다. Muhammad Rifqi Maarif 교수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 티다르 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 객원 편집위원 선임 이전글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 ‘ITRC 인재양성대전 2025’ 준비위원장 맡아 성황리에 마무리 2025-05-08 hit 407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과 세종대 최수미 준비위원장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는 지난 4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81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 성과 전시회이다. ▲ITRC 인재양성대전 81개 센터장 간담회 단체 사진 ▲세종대 최수미 준비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 박태완 국장에게 ITRC 인재양성대전 2025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수미 교수는 준비위원장으로서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의 전체 행사를 총괄하며 행사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 교수는 행사 기간 중 열린 81개 ITRC 센터장 간담회에서 준비위원장으로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행사 둘째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이 전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직접 행사 전반을 소개하며 VIP 관람객들에게 ITRC 인재양성대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첨단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소방훈련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대표 기술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실제 소화기로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고, 다양한 대피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실-가상 연계 XR 소방훈련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소방 교육에 활용 가능한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소방 아바타, 3차원 지형 데이터를 활용한 3D Sound Rendering 기술, 촉감 피드백 장치, 가상현실 기반 사용자 인증 기술인 Immersive CAPTCHA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초실감XR연구센터는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65편(IF 상위 10% 논문 15편 포함), 국내외 특허 70건 출원·등록, 기술이전 수입료 2.5억 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수미 교수는 “석‧박사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진수정 홍보기자(wlstnwjd8300@naver.com) 다음글 음악과 위정민 교수, 초청 독창회 개최 이전글 물리천문학과 Rossi 교수와 학생들, ‘세계 이탈리아 연구의 날’ 기념 리셉션 참석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무용과 김형남 교수, MODAFE 2025를 통해 현대무용의 국제적 교류 확대 이끈다 2025-06-05 hit 51 ▲무용과 김형남 교수 무용과 김형남 교수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MODAFE 2025(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를 개최한다. 이번 MODAFE는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로, 기존의 해외 우수 단체를 초청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해외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MODAFE 2025는 △Center Stage of Korea (National Dance Company) △MODAFE Choice △MODAFE Collection △The New Wave △해외초청작 △Spark Place △International Spark Place 등 총 14개국 41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예술단체의 무대를 통해 국내 무용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공모와 기획을 통해 선별된 국내외 신진·주목 안무가들의 작품부터 해외 화제작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구성이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경연 프로그램인 International Spark Place에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83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16팀이 선발되어 대극장과 소극장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MODAFE 무대Ⓒ국립극장(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이번 페스티벌의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크리스티나 엘리엇, 전 ‘시드니 댄스 컴퍼니’ 프로그래머인 브랜든 오코넬 등 해외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국제적인 시각에서 작품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MODAFE는 국제 페스티벌이 단순한 초청 형식을 넘어, 전 세계 예술가들이 교류하고 함께 창작하는 무대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MODAFE를 통해 동시대 무용의 창조적 에너지를 공유하고, 세계 신진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무용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 홍보기자 김병찬(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음악과 교수진, 중국 심양음악대학교와의 교류협력 체결 기념 초청 음악회 진행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세종피플 학생 학생 나를, 세종대를, 한국을 알리다! 건축학과 한연수 학생 2014-11-21 hit 24963 우리대학 누리아리 8기이자 2012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한연수(건축학과·12) 학생을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한연수 학생은 올해 6월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주희 역을 맡았다.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이제 막 시작한 연기활동에 발판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 사실 그녀는 건축학을 전공하는 공대 여학생이다. 설계에 대한 꿈으로 건축학과에 왔으며 재학 중에는 과제를 위해 며칠씩 밤을 샐 정도로 학업에 충실했다. 한연수 학생은 고등학생 때 대학교 입시책자를 보고 자신도 이런 표지모델을 꿈꾸게 됐다고 했다. 그녀는 누리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 홍보뿐 아니라 색다른 경험도 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도움을 주는 멘토가 되어 6개월 동안 고등학생 2명을 도와주었는데, 성공적인 멘토링 결과 두 명 다 우리대학에 합격했다. 게다가 한연수 학생을 보고 건축학과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같은 과에 지원했다고 한다. 한연수 학생은 개봉 예정인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국무용을 배운 그녀는 다재다능이라는 수식어가 걸맞게 연기뿐 아니라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로 구성된 케이걸즈 2기로 봉사활동과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비전공자로서 연기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하나씩 배워가는 중”이라고 그녀는 전했다. 현재 휴학 상태인 한연수 학생은 “학교를 생각하면 늘 고맙고 그립다. 누리아리와 미스코리아 대회 준비로 바빴던 나를 교수님과 학우들이 많이 도와주었다. 언제라도 바로 복학을 하고 싶다”며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뜻을 밝혔다. 그녀는 연기에 대해 꿈을 둔 친구들이 있다면 도전하고 부딪히며 고민하라고 조언했다. 취재 및 글 l 이영진 홍보기자(dldudwls94@hanmail.net) 다음글 국내 1세대 개방형 창조자, 제조업의 부활을 꿈꾸다! 오픈크리에이터즈 공동대표 강민혁 학생 이전글 팔도 광고공모전서 웹툰 부문 금상 수상 목록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세종인 #153 여기어때 마케터로 근무하는 주정하 동문을 만나다 2025-04-28 hit 849 ▲ 주정하 동문 주정하(디지털콘텐츠학과·15) 동문은 현재 종합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에서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 공대 계열 전공을 살려 다양한 대외활동과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이어온 그는, 마침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마케터의 길을 걷고 있다. 공대생에서 마케터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현재의 일상, 앞으로의 목표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디지털콘텐츠학과 15학번 주정하이다. 2021년 2월에 졸업했으며, 졸업 후 외국계 기업에서 콘텐츠 마케터로 시작해 ‘오늘의집’을 거쳐 현재까지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Q. 현재 여기어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A. 마케팅총괄 BXP1팀에서 공식 SNS 채널을 담당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브랜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과 숙소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Q. 공대 계열 전공에서 마케터로 진로를 바꾸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전공이 잘 맞지 않았다. 처음에 디지털콘텐츠학과라는 이름을 보고 뭔가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학과인줄 알았는데 컴퓨터공학에 가까웠다. 1학년 1학기 첫 전공 수업에서 F를 받고 잘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 이후로 복수 전공, 교환학생, 대외활동을 하면서 나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 같다. 교환학생 때 좋은 사람들을 만나 ‘난 사람 속에서 사람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라는 작은 방향성을 잡고 그런 직업이 뭐가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 그 고민의 답이 나에게는 마케터였던 것 같다. 마케터는 끊임없이 사람들이 뭘 좋아할지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Q. 마케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어떤 활동이나 노력을 했는가? A. 공대생으로서 마케팅과 관련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자 노력했다. 가장 먼저 도전한 건 대외활동이었다. 대외활동을 하면서 실무 경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후 마케팅 인턴으로도 일했다. 실무를 하다 보니 SNS 채널을 사이드로 운영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나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채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SNS 운영도 병행했다. 처음부터 ‘마케터가 되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저 좋아하는 것,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따라가다 보니 마케터라는 직업에 자연스럽게 닿게 되었다. Q. 마케팅 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되었던 전공 배경이나 관점이 있다면? A. 마케팅은 결국 성과를 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실험을 많이 했다. 성공한 콘텐츠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가설을 세워 실험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A 키워드가 들어간 콘텐츠는 노출이 더 많다’, ‘CTA 버튼이 상단에 있으면 유입이 더 높다’와 같은 가설을 바탕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을 설정하고 실제 운영하며 결과를 비교했다. 성공하면 공식화하고, 실패하면 기록하고 다음 실험을 준비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은 공대에서 배운 논리적 사고나 문제 해결력과도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일하던 팀장님이 나를 ‘미친 과학자’라고 부르며 좋게 평가해 주셨고, 그 시절 계약직이었던 나에게 정규직 기회를 주셨다. Q. 향후 커리어 목표나 마케터로서의 지향점이 있다면? A. 좋은 영향을 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단순히 판매 실적이 좋은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에 진짜로 스며들 수 있는 브랜드 말이다. 어떤 브랜드는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내가 좋아하는 걸 누군가와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그런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다양한 콘텐츠 실험과 브랜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메시지를 총괄하는 브랜드 디렉터로 성장하고 싶다. Q. 마케터라는 직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직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사람의 관심을 얻기 위한 일이다. 누가 이걸 좋아할까? 왜 좋아할까? 어디서 봤을까? 무엇을 느꼈을까? 이런 질문을 계속 던져야 한다. 결국 모든 마케팅은 사람으로부터 출발해 사람으로 돌아온다. 그 과정에서 나의 관심과 애정, 고민이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다는 점이 마케터라는 직무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또, 실험하고 분석하는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점도 매력이다. 매번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실제로 반응을 보는 것이 마치 실험실 속 과학자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Q. 마지막으로, 마케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처음부터 정답을 찾으려고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역시도 처음부터 마케터를 꿈꿨던 건 아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하나씩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았다. 좋아하는 것, 관심 가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 경험이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고민보다는, ‘지금 나에게 흥미로운가?’라는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언어로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 같은 경험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 경험이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는 이야기로 완성되는 순간, 이미 마케터의 자질을 갖춘 셈이라고 생각한다. 취재/ 이다빈 홍보기자(agfa8452@naver.com) 다음글 NOW세종인 #152 빌리프랩 A&R팀에 근무 중인 김지현 동문을 만나다 이전글 NOW 세종인 #154 브랜드 포어링을 운영 중인 패션디자인학과 나예원 학생을 만나다 목록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 세종인 #154 브랜드 포어링을 운영 중인 패션디자인학과 나예원 학생을 만나다 2025-05-09 hit 712 ▲나예원 학생(왼쪽에서 두 번쨰) (출처: 무신사) 패션디자인학과 나예원 학생은 브랜드 포어링(FORUSRING)을 론칭해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주관하는 장학 프로그램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 파이널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감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젊은 창작자의 시선으로 패션을 풀어나가고 있다. 포어링의 다음 시즌 준비에 한창인 나예원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브랜드 포어링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포어링은 2010년대 스타일을 바탕으로 바비코어와 핑크 컬러를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Girlcore의 대표적인 요소인 리본과 레이스를 포인트 디테일로 활용해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무드를 포어링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인 "A new era of girls(소녀들의 새로운 시대)"에는 포어링이 소녀들의 새로운 서막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누구든 포어링과 함께하는 순간이 자신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슬로건이다. Q. 25SS 컬렉션의 의상들을 소개하자면? A. 25SS 컬렉션은 "All Days Girls’ Night"이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녀들의 밤, 그 설렘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상상하며 기획했다. 리본, 레이스, 코르셋 디테일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고, 사랑스럽지만 당돌한 소녀의 무드를 디자인에 담아냈다. 룩북 촬영은 걸스 나잇 콘셉트에 맞춰 호텔에서 진행했으며, 소품 하나하나 직접 준비해 컬렉션의 전체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 대표 아이템은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bebe training set-up과 퍼프 소매와 리본 디테일로 코르셋 조절이 가능한 sara puff shirt로, 각 아이템마다 포어링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다. Q. 아이디어의 영감은 어디서 받았나? A. 옷에 대한 아이디어는 평소 내가 입고 싶다고 생각하는 옷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 속에서 이런 옷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낀 기억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그런 기억들이 디자인의 시작점이 된다. 또한 되고 싶은 이미지의 사람이나 특정 무드의 인물들을 떠올리면서 그에 어울리는 색감이나 디테일을 구상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되고 싶은 소녀의 분위기나 영화 속 캐릭터를 상상하며, 그에 어울리는 디테일을 하나씩 그림처럼 잡아간다. ▲포어링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현장 (출처: 무신사) Q. 무신사로부터 브랜딩을 넘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서 실제 판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A. 실제 제품은 작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브랜딩이 잘 되고 있는지 늘 고민해 왔었는데, 팝업 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준 고객들을 보며 큰 안도감과 감사함을 느꼈다. 특히 온라인에서 구매한 옷을 입고 팝업 스토어를 찾아주신 분들이 많아 정말 신기했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 판매 이상의 경험이었고, 브랜드 방향을 고민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됐다. Q.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 학과 교수님의 소개로 무신사가 주관하는 장학생 프로그램을 처음 알게 됐으며, 이후 학과 선배가 직접 장학생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휴학 기간 동안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었기에 MNFS는 나에게 큰 도전이자 좋은 기회로 다가왔다. 공고가 게시되기를 기다린 끝에 교수님의 추천서를 받아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Q. MNFS 파이널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된 소감은 어떠한가? A. 파이널 프로젝트에 선발되기 위해 친구와 함께 1년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최종 선발 소식을 들었을 때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나의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듯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학업과 브랜드 운영을 병행하면서 쉽지 않은 순간들도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큰 힘을 얻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어려운 점은 없었는가? A. 브랜드의 시작은 휴학 기간이었지만 지난 학기에는 학교 수업과 브랜드 운영, 그리고 파이널 프로젝트를 동시에 병행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시험 기간이나 과제 제출 마감일이 프로젝트 일정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고, 그때마다 시간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다른 지원자들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이미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경력자들 많았기에 부담이 많이 됐다. 이 과정에서 포어링만의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Q.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특히 도움이 된 사람이 있다면? A.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함께 브랜드를 운영해 온 친구의 존재가 가장 큰 힘이 됐다.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이 정말 큰 버팀목이 됐다. 또한 김숙진 교수님과 김민지 교수님께서도 개별 면담 시간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해 주셔서 큰 위안을 얻었다. 특히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실무 지식과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참여했던 공모전 경험은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그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전의 경험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Q.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우거나 느낀 점이 있다면? A. MNFS는 포어링 브랜드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무신사 관계자분들께서 세심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브랜드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앞으로의 여정을 격려받는 기억으로 남았다. 나는 옷이 단순히 입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 언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시대의 감성과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나만의 언어로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 일, 그것이 내가 이 일을 계속해 나가는 이유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포어링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브랜드의 규모와 방향성을 조금씩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는 다음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포어링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단순히 옷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포어링만의 감성과 메세지가 세계 여러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싶다. 디자이너로서도 늘 배움을 멈추지 않으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나만의 색을 잃지 않는 창작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NOW세종인 #153 여기어때 마케터로 근무하는 주정하 동문을 만나다 이전글 NOW 세종인#155 패스 퍼포먼스 짐 대표이자 강원FC 피지컬코치 체육학과 변주원 동문을 만나다 목록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 세종인#155 패스 퍼포먼스 짐 대표이자 강원FC 피지컬코치 체육학과 변주원 동문을 만나다 2025-05-21 hit 658 ▲변주원(체육학과·19) 동문 변주원(체육학과·19) 동문은 현재 강원 FC 피지컬 코치이자 스포츠 퍼포먼스 센터 ‘패스 퍼포먼스 짐’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프로 선수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현장의 최전선과 과학적 트레이닝을 설계하는 센터 운영까지, 현장과 이론을 오가는 그의 이중 역할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종합적 접근을 보여준다. 운동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그의 철학과 여정에 대해 들어봤다. Q. 패스 퍼포먼스 짐은 어떤 곳인가? A. 패스 퍼포먼스 짐은 스포츠와 과학을 접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개인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피지컬 센터이다. 실제 현장에서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과학적인 전략을 지원한다는 철학 아래,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신체 발달과 경기력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2019년 재학 중 학생들과 ‘패스’라는 작은 스포츠 과학 스터디그룹을 만든 것에서 시작했다. Q. 일반적인 헬스장과는 다른 것인가? A. 패스 퍼포먼스 짐의 목적은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의 실제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헬스장과는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웨이트 머신은 최소화하고 스쿼트 랙, 무동력 트레드밀, 파워 러너 등 과학적 근거가 높은 핵심 훈련 도구들을 배치하며 고강도 퍼포먼스 훈련에 집중하는 최적의 공간을 구성하고자 했다. 전문적이고 구조화된 훈련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Q. 훈련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A. 먼저 기능적 움직임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안정성과 효율적인 움직임 패턴을 우선적으로 교정한다. 이를 통해 부상 위험은 줄이고 퍼포먼스의 기초는 탄탄히 다질 수 있다. 이후 점진적으로 매우 높은 중량을 다루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력 기반을 구축하고 근수축과 민첩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력의 질적 향상을 이끈다. ▲패스 퍼포먼스 짐에서 훈련을 받는 유소년 선수들 Q. 강원FC 피지컬 코치로서 역할은 무엇인가? A. 선수들의 경기력은 결국 과학적인 훈련 설계와 부하 관리에서 시작된다. 훈련과 회복 사이의 밸런스를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컨디셔닝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강원FC는 양민혁과 같은 젊은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두는 팀이고, 그런 방향성과 내가 추구하는 철학이 맞아떨어졌다. 성장 단계에 있는 선수들의 신체 발달은 단순히 훈련량을 늘리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조화된 피지컬 시스템 위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본다. Q. 피지컬 센터 대표와 피지컬 코치, 두 가지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가? A. 어려움이라기보다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가 늘 핵심이다. 몸은 하나이고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에너지를 어디에 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 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구조 속에서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흐름이 만들어진다. 나에게 중요한 건 균형보다도 ‘집중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변주원 동문(오른쪽)과 강원FC 선수들이 경기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Q.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 A. 피지컬 코치로서 선수가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속도 향상을 이룬 선수를 보며, 우리의 트레이닝 철학이 실제 효과를 발휘함을 느꼈다. 이는 큰 의미와 책임감을 동시에 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Q. 대학 생활 중 가장 도움이 됐던 활동은 무엇이 있나? A. 학생회 활동이 많은 영향을 줬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갈등을 조율하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은 리더십의 본질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 경험은 지금도 내가 속한 조직 안에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앞으로도 운동선수의 신체 발달에 근간이 되는 스포츠 과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며,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하는 피지컬 코치로서의 역량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패스 퍼포먼스 짐 또한 다양한 스포츠 과학 기관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할 생각이다. 언제나 현장 중심의 과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싶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NOW 세종인 #154 브랜드 포어링을 운영 중인 패션디자인학과 나예원 학생을 만나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SW중심대학 사업단, SW분야 창업동아리 모집 2025-04-02 hit 234 ▲SW중심대학 창업동아리 모집 포스터 SW중심대학 사업단이 SW분야 창업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SW 전공 학과(△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학부생이 대표자로 활동할 수 있는 개인 혹은 팀이다. 비 SW 전공 학부생, 대학원생, 외부인은 팀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 대표자일 경우 재학생이 팀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 금요일까지이다. 신청은 창업 활동계획서 작성 후 구글 폼(https://forms.gle/TWLaw4rcTYCow3W69)을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SW중심대학 사업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sejong_swun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 발표 및 오리엔테이션은 4월 둘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금 등 세부 내용은 개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동아리 선정자에게는 창업 활동 지원금, 창업장학금(사업자등록 발급 시)이 지급된다. 또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 창업 특강,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SW중심대학사업단 이메일(sj617@sejong.ac.kr), 전화(02-3409-9764) 또는 박동현 동아리 책임교수(parkdh@sejong.ac.kr)에게 하면 된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세종 콘서바토리, 개원 기념 음악회 성료 이전글 세종대, 교육부 대학 교육혁신사례 우수사례 선정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대, 교육부 대학 교육혁신사례 우수사례 선정 2025-04-03 hit 344 ▲세종대 전경 세종대가 대학 교육혁신 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3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2027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에서 세종대는 ‘학생지원 및 관리체계’의 교육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100개 이상의 대학 중 우수 사례로 선정돼 각 대학에 소개된 것이다. 올해의 경우 세종대를 포함해 138개 일반대학이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세종대는 ‘전주기 관리형 전공탐색 및 진로설계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통합(교수-재학생-전문가) 상담체계 구축과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위한 진로 탐색‧설계 지원시스템 마련이 주요했다. 우리 학교는 또한 평생지도교수제를 확장하여 1학년 전담 전공상담교수(전임교수) 제도 도입, 학과 소속 신입생 집중지원, 소속감 강화와 중도탈락 예방(활동비 지원, 강의시수 경감 등)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도 교육부가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 지속 추진을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세종대는 교육혁신 선도 대학으로써 타 대학의 모범이 됐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SW중심대학 사업단, SW분야 창업동아리 모집 이전글 교수학습개발센터, 2025학년도 1학기 학습법 특강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스킬 UP’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교수학습개발센터, 2025학년도 1학기 학습법 특강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스킬 UP’ 성료 2025-04-03 hit 160 ▲강연을 진행하는 최란 강사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3월 25일 15시 광개토관 109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학습법 특강은 세종대 재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계획하고, 스스로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학습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성공을 부르는 말하기 전략’으로, 스피치 코칭 ‘마인드톡’ 대표이자 스피치 강사,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최란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강연은 △면접에서 돋보이는 스피치 전략 △설득력 있는 발표와 전달력 향상 노하우 △당당하고 매력적인 말하기 스킬 순으로 진행됐다. 최란 강사는 면접과 발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피치 전략을 소개하며 청중을 사로잡고 전달력을 향상하기 위해 효과적인 어투와 화법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스피치 전략을 직접 연습하는 활발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란 강사는 “스피치 전략을 활용해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같은 문장이라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말하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세종대, 교육부 대학 교육혁신사례 우수사례 선정 이전글 융합인재양성사업단, 환경 정책 특강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2025-1 다양한 가족교육 특강 진행 2025-05-28 hit 100 ▲김나형 강사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지난 5월 23일 집현관 309호에서 ‘변화하는 가족의 개념, 가족의 새로운 가치관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 가족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서울시 가족센터 더공감교육연구소 김나형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은 ▲달라 보여도 모두 같은 가족 ▲함께하는 세상 모두 가족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변화하고 있는 사실과 함께, 1인 가구, 비혼 출산, 사실혼 관계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소개되었고, 우리나라 헌법과 민법이 규정하는 ‘가족’의 범위와 상속·부양가족 제도 등 법적 기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유명 연예인 사례를 통해 혈연 중심의 상속 구조가 갖는 현실적 한계와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나 감정을 공유하며, 심리 테스트와 의견 나눔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인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색했다. 김나형 강사는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비혼 출산 제도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사회 역시 가족을 바라보는 시각에 유연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에 참석한 이하진(양자원자력공학과·25) 학생은 “구체적인 통계 덕분에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의 모습들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설문지와 게시판을 활용한 강연 덕분에 스스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비교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Taste The World 행사 현장에 가다 이전글 학술정보원, ‘2025 VLOG 영상 공모전’ 참가자 모집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학술정보원, ‘2025 VLOG 영상 공모전’ 참가자 모집 2025-05-29 hit 64 ▲2025 학술정보원 VLOG 영상 공모전 포스터 학술정보원은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까지 ‘2025 학술정보원 VLOG 영상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술정보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이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학술정보원을 소개합니다!’로, 학술정보원을 이용하며 느낀 유용한 서비스, 추천 공간, 활용법 등을 담은 1분 이상 3분 3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상은 Full HD(1920x1080) 해상도, .avi 또는 .mp4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및 영상 제출은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은 두드림 홈페이지에서, 제출은 이메일(dbtldbtl@sejong.ac.kr)로 하면 된다. 심사는 7월 중 진행되어, 결과는 학술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 200점이 부여되며, 수상팀(총 6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순위별로 상금이 수여된다. 1등(1팀)은 30만 원, 2등(2팀)은 20만 원, 3등(3팀)은 1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학술정보원 2층 S-lounge 미디어월에 상영될 예정이다. 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술정보원의 매력을 새롭게 알리고, 더 많은 재학생들이 학술정보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 홈페이지(do.sejong.kr)를 참고하거나 학술정보원 전자정보과(02-3408-1826, dbtldbtl@sejong.ac.kr)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 다음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2025-1 다양한 가족교육 특강 진행 이전글 SW중심대학 사업단, 2025 세종 창업 아이디어리그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SW중심대학 사업단, 2025 세종 창업 아이디어리그 성료 2025-05-29 hit 93 ▲정준수 학생팀이 온라인 여론 추출 서비스 ‘온피’를 시연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지난 5월 23일 대양AI센터 콜라보랩에서 ‘2025 세종 창업 아이디어 리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행사는 창업특강을 시작으로 참가팀의 사업 발표, 시상식,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SW중심대학 사업단 송오영 단장을 비롯해 디엠티 양덕모 대표,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최준연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박동현 교수, 컴퓨터공학과 임태진·권기학 교수가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조언을 전했다. 창업특강은 양덕모 대표가 ‘PSST 방식 사업계획서 작성 논리 및 인허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양 대표는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을 항목별로 상세히 설명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총 7개 팀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정준수·김도윤·안정현 학생팀이, 최우수상은 이정연·정재민·서동주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준수 학생팀은 온라인 여론 추출 서비스 ‘온피(ONPi)’를 선보였다.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론을 자동으로 추출해주는 미디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구축해 직접 시연했다. 이정연 학생팀은 건축도면거래소 ‘원툴(OneTool)’을 발표했다. 실제 건물의 위치나 대지 조건은 다르더라도 평면도는 유사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도면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강을 진행한 양덕모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실현 가능성을 더하는 과정이 바로 창업의 핵심이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온피’팀의 정준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9), 김도윤(소프트웨어학과·20), 안정현(소프트웨어학과·21) 학생은 “직접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비용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비효율성을 느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기회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활용도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학술정보원, ‘2025 VLOG 영상 공모전’ 참가자 모집 이전글 총동아리연합회, 2025 상반기 게릴라 공연 ‘우리 공연 정상 영업합니다’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총동아리연합회, 2025 상반기 게릴라 공연 ‘우리 공연 정상 영업합니다’ 성료 2025-05-29 hit 112 ▲ 공연 현장 사진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2025학년도 상반기 게릴라 공연 ‘우리 공연 정상 영업합니다’가 지난 5월 21일(수) 오후 6시, 대양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세종 연회’ 당시 우천으로 인해 무대를 오르지 못한 동아리 및 개인 공연팀들을 위한 특별 무대로 마련됐다. 총동아리연합회는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즐기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연에는 △소울트레인 △윤하네이발관 △더블랙 △Takii △물이없는곳에서이정도의수둔을 △Bonehangs 등 총 6팀이 참여했다. 밴드, 힙합, 보컬, 연기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각 팀은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동건(경영학부·20)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세종 연회에서 무대에 오르지 못한 팀들이 멋지게 공연을 완수했고, 그 무대를 즐겨준 학생 분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멋지고 재밌는 행사들로 학생들께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취재/이다빈 홍보기자(agfa8452@naver.com) 다음글 SW중심대학 사업단, 2025 세종 창업 아이디어리그 성료 이전글 인공지능융합대학, 2025-1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술제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글로벌버디, 2025년 1학기 Taste The World 행사 성료 2025-05-30 hit 244 ▲‘Taste The World’ 행사 현장의 모습 글로벌버디는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양홀 앞 광장에서 2025년 1학기 2, 3차 공식 행사 ‘Taste The world’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 학생, 내국인 재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문화 공유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에 대한 관심과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글로벌버디는 대외협력처 원스탑서비스센터 소속 봉사 자치 단체로,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 교류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Taste The World’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한국, 인도 5개국의 부스가 마련됐다. 각 부스에서는 나라별 특색을 살린 미니게임과 대표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운영진 부스에서 QR 방명록을 작성한 후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팸플릿을 수령하고, 각 부스의 체험 활동을 즐기며 스탬프를 획득했다. 모든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간식 존에서 티라미수, 타코야키 등 다양한 국가의 간식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Yehezkiel Angelo(컴퓨터공학과·22) 학생은 “우연히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다양한 게임과 음식을 통해 새로운 문화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글로벌버디 기획팀장 김현준(지능기전공학부 무인이동체공학·20) 학생은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팀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했다. 그 결과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자긍심을 느끼고, 한국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인공지능융합대학, 2025-1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술제 진행 이전글 학술정보원, 소장 도서 100만 권 등록 기념 이벤트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투자연구회 ‘세투연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모의투자대회 사상 첫 팀 부문 연속 수상 쾌거 2025-06-04 hit 72 ▲수상팀 ‘세투연자산운용’ 사진 중앙동아리 세종투자연구회(이하 세투연) 산하 ‘세투연자산운용’이 한국투자증권 주최 제11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서 팀 부문 2위와 개인 부문 4, 8위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국내 주식 팀 부문 사상 첫 연속 수상과 개인 부문 동시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3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전국 452개 대학에서 5,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투연 자산운용팀은 최종 수익률 483.1%로 팀 부문 2위를 차지했고, 개인 부문에서는 김태원(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학생이 150.1%의 수익률로 4위, 고서연(경제학과·23) 학생이 113.4%의 수익률로 8위를 차지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인적성 평가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투연자산운용’은 세투연 자산운용팀 소속 9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팀장 이재범(항공우주공학과·19) 학생을 중심으로 고서연, 김태원, 박종원(데이터사이언스학과·21), 방지현(경영학과·21), 송원근(데이터사이언스학과·20), 정우진(법학부·19), 조동우(경제학과·21), 최훈제(외식경영학과·16) 학생이 참여했다. 세투연 상임고문 김태원(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학생은 “세투연이 동일 부문 내 첫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워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매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팀 부문만큼은 우리 세종대 세투연이 매년 가져올 수 있도록 운용 체계를 더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이현석 홍보기자(hslee901@naver.com) 다음글 학술정보원, 소장 도서 100만 권 등록 기념 이벤트 진행 이전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세종열린특강 옥토제너리언으로 살기 위한 생애 설계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산업대학원, (주)포티움과 MOU 체결 2025-06-05 hit 21 ▲협약식 참석자 단체 사진 산업대학원은 지난 5월 26일 광개토관 926호에서 ㈜포티움과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연구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기술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포티움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포츠과학연구기업으로, 헬스케어 제품 개발, 사업장 건강관리, 국가대표선수 재활 트레이닝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대학원 최진호 원장, 강덕모 스포츠산업학과 주임교수, 강대진 교학과 부서장과 ㈜포티움 엄성흠 대표이사, 성봉주 선임연구원, 이아라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 △연구시설 공동 활용 △교육지원(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산업대학원 최진호 원장은 “산업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포티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교육과 함께 미래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세종열린특강 옥토제너리언으로 살기 위한 생애 설계 진행 이전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2025 여름방학 ‘토픽 집중반’ 수강생 모집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2025 여름방학 ‘토픽 집중반’ 수강생 모집 2025-06-05 hit 31 ▲여름방학 토픽 집중반 포스터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오는 6월 30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토픽 집중반’을 개강한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간에 진행되는 토픽 집중학습 프로그램으로 토픽 실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외국인이라면, 세종대 재학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8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 또는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kai.quv.kr/)를 통해 가능하다. 수업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5주간 주 2회 진행되며 신청한 분반에 따라 요일과 시간대는 달라진다.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집중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꾸준한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단기간 내 한국어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집현관 913호/02-3408-2994/seckc@sejong.ac.kr)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권상혁 홍보기자(seankweon@naver.com) 다음글 산업대학원, (주)포티움과 MOU 체결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베러모먼트코퍼레이션 김준영 대표, 강연 진행 2025-03-27 hit 123 ‘베러모먼트코퍼레이션’의 대표이자 2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포리얼’ 김준영 대표가 지난 19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상식적 창업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준영 대표는 강연에서 사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고 강조하며, 우리 인생에서 사업을 해야 하는 시기가 분명히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바라보는 김 대표의 강연을 직접 현장에 가 들어봤다. ▲김준영 대표 사업은 어려운 게 아니다 김준영 대표는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언젠가 직장을 나왔을 때, 스스로 돈을 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위기가 온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낸 사람들도 은퇴 이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인생에서 사업이라는 옵션을 지우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이라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며, 퇴직을 앞두고 사업을 결심하면 늦으니 대학생 때부터 작게나마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투자를 받아 요양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회사 내 정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후 인생에서 취업이라는 옵션을 생각해 본 적 없던 그는 유튜브를 시작으로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 사업 구조가 변화하다 김준영 대표는 온라인의 발달로 사업의 기회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기존의 사업 구조가 오프라인에만 머무는 형태라면, 최근의 사업 구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라고 말했다. 특히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비즈니스는 무료로 정보를 올린 뒤 해당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그때 가치 있는 정보를 유료로 판매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많다고 직접적인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만의 아이템을 구독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이라는 것이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가 혼자서 돈을 벌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래에는 기본 소득에만 의존하는 사람과 기본 소득과 추가 소득을 모두 얻는 사람으로 나뉘어 빈부격차가 더 벌어질 거라 예상했다.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도 계속 벌어질 것이라 말했다. 그는 사회가 나를 필요로 하는 영역을 계속해서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영 대표가 질의응답하고 있다.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김준영 대표는 AI가 발달하는 시대에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몰입시킬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귀하다고 강조하며, 무엇이든 간에 스스로가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쪽으로 생각을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른들이 정해놓은 길로 따라가는 사람들만 많아지다 보면 세상은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인생에 정해진 정답이 없으니 다양한 길을 열어두라고 조언했다. 또한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 새로운 걸 만들 필요는 없고, 롤모델을 정해놓고 그의 생각을 참고한다면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말했다. 그는 우리가 삶을 맹목적으로만 살아가다 보면 규칙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데,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는 것이 바로 기업가 정신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우리가 살면서 우등 비교가 아닌 열등 비교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매직메이커 권혁민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밭 이미소 대표, 강연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밭 이미소 대표, 강연 진행 2025-04-02 hit 189 농업회사법인 밭의 이미소 대표가 지난 3월 26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자빵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원도 춘천에서 감자빵을 개발하여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한 그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청중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미소 대표 어린 시절의 도전과 감자빵 창업의 시작 이미소 대표는 강원도 춘천에서 감자빵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10학번인 그는 다니던 스타트업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춘천으로 내려가 감자 농사를 도우며 감자빵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감자 농사를 지으며 겪었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보아왔기 때문에, 감자 농가의 소득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이 창업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IT 회사에서 근무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자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감자빵은 물론 감자 프레첼, 감자만두, 감자전병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마침내 감자빵을 성공시켰다. 도전을 통해 얻은 배움과 실행의 중요성 이미소 대표는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배움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창기 시도했던 제품들이 잘 팔리지 않아 실망스러운 경험도 많았지만, 지속적인 실험과 분석을 통해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내놓고 피드백을 얻는 린 스타트업 방식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소 대표는 정부와 기관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시장 조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점차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유통망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미소 대표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미소 대표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꿈꾸는 과정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들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초기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의 기준을 너무 높게 설정하지 말고,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가며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창업이라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할 수 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우는 과정이 결국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미소 대표는 "누구나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모든 도전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베러모먼트코퍼레이션 김준영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옴니콤미디어 양희윤 전 대표, 강연 진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