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홍두깨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2.09.07 10:31:46 조회 178 첨부 08.JPG 홍두깨 이전글 이층장 다음글 물허벅
제목 물허벅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2.09.07 10:49:10 조회 201 첨부 0148.JPG 물허벅 이전글 홍두깨 다음글 이층장
제목 이층장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2.09.07 10:51:40 조회 191 첨부 07.JPG 이층장 이전글 물허벅 다음글 갓틀
제목 갓틀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2.09.07 10:52:04 조회 204 첨부 0146.JPG 갓틀 이전글 이층장 다음글 매화와 원앙 자수
제목 매화와 원앙 자수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2.10.04 14:44:58 조회 238 첨부 기증2자수.jpg 1957년 본교 졸업생의 자수 작품 이전글 갓틀 다음글 석부(돌도끼)
제목 석부(돌도끼)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2.10.04 14:45:59 조회 239 첨부 기증4석부.jpg 청동기시대 석부로 본교 직원이 기증하였음 이전글 매화와 원앙 자수 다음글 무덤에서 나온 동전(세종소식 199호)
제목 보고서 파일 사용 신청서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3.02.09 13:23:25 조회 2123 첨부 발간보고서 사용신청서.hwp 저희 박물관에서 간행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보고서 파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첨부된 발간보고서 사용신청서를 작성하셔서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황보 경 학예사(sejongmu@sejong.ac.kr) 전화 02)3408-3876, 팩스 02)3408-3075 이전글 무덤에서 나온 동전(세종소식 199호) 다음글 지운영의 산수화(세종소식 200호)
제목 지운영의 산수화(세종소식 200호) 작성자 황보경 (sejongmu) 작성일 2023.03.06 09:30:49 조회 224 첨부 세종소식 200호.pdf 지운영의 산수화 황보 경(박물관 학예주임) 지운영(池雲英, 1852~1935)은 서화가이자 사진가로 고종(高宗, 1852~1919)과 백두산 천지를 사진 촬영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1> 고종황제 그의 호는 설봉(雪峰) 또는 백련(白蓮)으로 알려져 있으며, 1882년 수신사 박영효를 수행하여 일본으로 건너 갔을 때 사진술을 처음 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83년에는 통리군국사무아문(統理軍國事務衙門)의 주사를 역임했고, 그 이듬해에 서울 종로에 사진촬영국을 개업했다. 1886년에는 고종의 밀령을 받아 김옥균을 암살하기 위해 도일했으나 실패한 후 영변으로 유배되었다. 1889년 유배에서 풀려나 황철의 사진관에서 일했으며, 1892~93년 중국의 쑤저우와 항저우 등지를 여행했다. 1904년에는 유화를 배우기 위해 상하이(上海)를 방문했고, 1912년 그의 화갑 기념으로 관악산 삼막사 위에 백련암(白蓮庵)을 짓고 산거(山居)했다. 1921년에 서화협회 정회원으로 제1회 서화협회전람회에 출품했고, 1922년에는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산인탁족도(山人濯足圖)」를 출품해 입선하는 등 노년기에는 화단(畫壇)의 중심인물이 되었으나, 당시 보편화 되어 가던 매화(賣畵) 활동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운영은 산수화와 인물화, 말그림 등을 잘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처음에 강위(姜瑋, 1820~1884)로부터 시문을 배웠다. 강위는 김정희의 문하로 개화사상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인물이다. 그리고 상하이 방문 때 만난 민영익과의 인연은 지운영이 상하이지역 화풍 수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에 대한 평가로는 구본웅(具本雄)이 『동아일보』에 기고한 ‘금년의 화단’에서 지운영을 오원 장승업의 뒤를 이어 안중식, 이도영을 계승한 화가로 소개한 점이 주목된다. 본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운영의 작품은 2점이 있다. 한 점은 산수화이고, 다른 한 점은 신선도로 두 점 모두 2폭짜리 병풍이다. <사진2> 지운영필 산수 이 중에서 산수화는 제발의 내용으로 보아 그의 나이 78세인 1929년에 제작된 것이다. 그림의 구도는 화면 중앙에 큰 산의 봉우리를 배치하고, 앞쪽으로 강과 폭포, 수목을 그려 넣어 화면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산속의 정자에서 혼자 앉아 있거나 손님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보아 지운영의 노년기 작품 활동이 은거자적인 태도에서 기인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의 그림은 원근감이 뛰어나고, 다양하면서 엷은 담채(淡彩)로 화려하지 않게 제작되었으며, 미법산수(米法山水)가 시도되었다. 이러한 화법은 기본적으로 필묵을 사용한 전통적인 남종 화풍을 바탕으로 근대화된 지운영만의 새로운 풍격이 묘사된 것으로 보여진다. 지운영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梅花書屋圖」와 「東坡先生笠屐圖」, 「讀仙書圖」, 「春景山水」, 「秋景山水」 등이 있다. □참고자료 김재한, 2010,「백련 지운영의 회화세계 연구」,『한국근현대미술사학』21. 변경화, 2007,「백련 지운영의 생애와 작품세계」,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인터넷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지운영’ 검색 이전글 보고서 파일 사용 신청서 다음글 술과 기름 그리고 분뇨를 담았던 장군(세종소식 201호)
제목 술과 기름 그리고 분뇨를 담았던 장군(세종소식 201호) 작성자 황보경 (sejongmu) 작성일 2023.07.07 14:59:21 조회 223 첨부 술과 기름 그리고 분뇨를 담았던 장군(세종소식201호).pdf 세종소식 201호에 게재된 소장 유물 소개 글입니다. 이전글 지운영의 산수화(세종소식 200호) 다음글 신라의 인화문 원통형병(세종소식 202호)
제목 신라의 인화문 원통형병(세종소식 202호) 작성자 황보경 (sejongmu) 작성일 2023.07.13 10:20:39 조회 210 첨부 세종소식 202호에 게재된 유물이야기입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ejongpr.ac.kr/sejongwebzinenewspaperview.do?pkid=48902 이전글 술과 기름 그리고 분뇨를 담았던 장군(세종소식 201호) 다음글 명예와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세종소식 203호)
제목 명예와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세종소식 203호) 작성자 황보경 (manager) 작성일 2023.09.27 09:35:14 조회 265 첨부 세종소식 203호-명예와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pdf 세종소식 203호에 수록된 명예와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편이 첨부되어 있으니 많은 구독바랍니다. 이전글 신라의 인화문 원통형병(세종소식 202호) 다음글 어둠을 밝히는 등경(세종소식 204호)
제목 어둠을 밝히는 등경(세종소식 204호) 작성자 황보경 (manager) 작성일 2023.12.21 10:04:16 조회 621 첨부 세종소식 204호.pdf 세종소식 204호에 수록된 어둠을 밝히는 등경편이 첨부되어 있으니 많은 구독바랍니다. 이전글 명예와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세종소식 203호) 다음글 봄이담긴 화조도(세종소식 205호)
제목 봄이담긴 화조도(세종소식 205호) 작성자 황보경 (sejongmu) 작성일 2024.03.22 09:03:08 조회 661 첨부 봄이담긴 화조도(세종소식 205호).pdf 세종소식 205호에 수록된 봄이담긴 화조도편이 첨부되어 있으니 많은 구독바랍니다. 이전글 어둠을 밝히는 등경(세종소식 204호) 다음글 고대인의 뼈단지, 골호(세종소식 206호)
제목 박물관 임시휴관 알림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4.05.20 10:04:27 조회 433 첨부 저희 박물관은 건물 노후화로 인해 안전상 임시휴관 중이며, 박물관을 신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 주소를 통해 세종박물관 VR 3D 가상전시 관람이 가능하오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시휴관 기간 : 2022.9~2025.8(학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세종박물관 VR : http://museumvr.sejong.ac.kr/ *박물관 홈페이지 상단의 가상전시실 메뉴에서 세종박물관VR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덧글 0개 등록된 덧글 내용이 없습니다. 이전글 박물관VR 오픈 알림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제목 고대인의 뼈단지, 골호(세종소식 206호) 작성자 황보경 (manager) 작성일 2024.06.18 10:12:36 조회 640 첨부 세종소식 206호 고대인의 뼈단지,골호.pdf 세종소식 206호에 수록된 유물이야기 주제는 고대인의 뼈단지, 골호입니다. 많은 구독바랍니다. 이전글 봄이담긴 화조도(세종소식 205호) 다음글 결혼의 상징물 목기러기(세종소식 207호)
제목 구석기시대의 하이테크, 주먹도끼(세종소식 209호) 작성자 aaa (manager) 작성일 2025.03.13 14:05:38 조회 54 첨부 구석기시대의 하이테크, 주먹도끼(세종소식209호).pdf 세종소식 209호에 수록된 유물이야기 구석기시대의 하이테크, 주먹도끼를 첨부하오니, 많은 구독 바랍니다. 이전글 선비문화의 샘, 벼루(세종소식 208호)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제목 안성 봉업사지 발굴20주년 국제학술대회 알림 작성자 관리자 (manager) 작성일 2017.09.05 16:43:44 조회 1195 첨부 봉업사 초청장.pdf 한국고대학회와 백산학회,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안성 봉업사지 발굴 2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일시 : 9월 22일 금요일, 9~18시 30분 장소 : 경기도 안성시 안성시립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 발표내용은 첨부한 초청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글 0개 등록된 덧글 내용이 없습니다. 이전글 2017년 박물관 네트워크 펠로우십 주제발표회 공지(국립중앙박물관) 다음글 백산학회 학술대회 알림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선택 제목 내용 전체글보기 손 안의 정밀 위치 기술 : 스마트폰을 활용한 GNSS 정밀 측위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통신 기기를 넘어, 위성항법시스템(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GNSS)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와 위치 기반 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 LBS)를 통해 우리의 일상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2025-04-30 작업 상황 이해 및 추론이 가능한 거대 인공지능 모델 기반 로봇 조작 작업 학습 기술 개발 최근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발전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 응용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5-02-04 칼코겐 화합물의 특성과 차세대 반도체 응용 차세대 반도체 및 메모리 소자에서 칼코겐 화합물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소자의 미세화, 고성능화, 저전력화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재료와 이를 이용한 소자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칼코겐 화합물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4-10-10 고효율 전력변환을 위한 전력반도체 기술 전력변환(Power conversion)이란 용어가 낮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는 일상 속에서 전력변환 기술을 통해 모든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2024-08-16 장주기 쌍성에서 발견된 뉴턴-아인슈타인 표준중력의 붕괴: 천체물리와 우주론에서의 과학혁명 지금까지 관측되어온 우주는 중력 시스템들의 계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2024-04-05 3D 프린팅 잉크와 줄기세포를 활용한 인공 심장 개발의 현황 (The Frontier of Artificial Cardiac Development Using 3D Printing Ink and Stem Cells) 3D 프린팅 기술은 최근 제조업, 건축, 항공우주 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2024-01-23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궁극의 3D 오디오 기술: 사운드 트레이싱 (Sound tracing)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가 산업계는 물론이고 학계에서도 주요하게 거론되는 키워드이다. 2023-10-24 원전 해체 발생 방사성 폐액 처리 성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 개발 전 세계적으로 영구 정지된 원전의 해체는 원전보유국으로서는 큰 국가적 목표이며, 국내에서는 현재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해체를 준비 중이다. 2023-07-24 Low-acceleration catastrophe of gravity from Gaia observations of wide binary stars: dawn of a new scientific revolution A new study reports conclusive evidence for the breakdown of standard gravity in the low acceleration limit 2023-07-24 기뢰 매몰률 예측에 대한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기뢰는 선박을 파괴할 목적으로 해양에 설치하는 폭탄이다. 2023-07-24 1 2 3 4 5 6 7 8 9 10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 세종인 #154 브랜드 포어링을 운영 중인 패션디자인학과 나예원 학생을 만나다 2025-05-09 hit 599 ▲나예원 학생(왼쪽에서 두 번쨰) (출처: 무신사) 패션디자인학과 나예원 학생은 브랜드 포어링(FORUSRING)을 론칭해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주관하는 장학 프로그램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 파이널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감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젊은 창작자의 시선으로 패션을 풀어나가고 있다. 포어링의 다음 시즌 준비에 한창인 나예원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브랜드 포어링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포어링은 2010년대 스타일을 바탕으로 바비코어와 핑크 컬러를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Girlcore의 대표적인 요소인 리본과 레이스를 포인트 디테일로 활용해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무드를 포어링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인 "A new era of girls(소녀들의 새로운 시대)"에는 포어링이 소녀들의 새로운 서막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누구든 포어링과 함께하는 순간이 자신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슬로건이다. Q. 25SS 컬렉션의 의상들을 소개하자면? A. 25SS 컬렉션은 "All Days Girls’ Night"이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녀들의 밤, 그 설렘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상상하며 기획했다. 리본, 레이스, 코르셋 디테일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고, 사랑스럽지만 당돌한 소녀의 무드를 디자인에 담아냈다. 룩북 촬영은 걸스 나잇 콘셉트에 맞춰 호텔에서 진행했으며, 소품 하나하나 직접 준비해 컬렉션의 전체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 대표 아이템은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bebe training set-up과 퍼프 소매와 리본 디테일로 코르셋 조절이 가능한 sara puff shirt로, 각 아이템마다 포어링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다. Q. 아이디어의 영감은 어디서 받았나? A. 옷에 대한 아이디어는 평소 내가 입고 싶다고 생각하는 옷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 속에서 이런 옷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낀 기억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그런 기억들이 디자인의 시작점이 된다. 또한 되고 싶은 이미지의 사람이나 특정 무드의 인물들을 떠올리면서 그에 어울리는 색감이나 디테일을 구상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되고 싶은 소녀의 분위기나 영화 속 캐릭터를 상상하며, 그에 어울리는 디테일을 하나씩 그림처럼 잡아간다. ▲포어링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현장 (출처: 무신사) Q. 무신사로부터 브랜딩을 넘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서 실제 판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A. 실제 제품은 작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브랜딩이 잘 되고 있는지 늘 고민해 왔었는데, 팝업 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준 고객들을 보며 큰 안도감과 감사함을 느꼈다. 특히 온라인에서 구매한 옷을 입고 팝업 스토어를 찾아주신 분들이 많아 정말 신기했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 판매 이상의 경험이었고, 브랜드 방향을 고민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됐다. Q.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 학과 교수님의 소개로 무신사가 주관하는 장학생 프로그램을 처음 알게 됐으며, 이후 학과 선배가 직접 장학생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휴학 기간 동안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었기에 MNFS는 나에게 큰 도전이자 좋은 기회로 다가왔다. 공고가 게시되기를 기다린 끝에 교수님의 추천서를 받아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Q. MNFS 파이널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된 소감은 어떠한가? A. 파이널 프로젝트에 선발되기 위해 친구와 함께 1년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최종 선발 소식을 들었을 때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나의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듯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학업과 브랜드 운영을 병행하면서 쉽지 않은 순간들도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큰 힘을 얻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어려운 점은 없었는가? A. 브랜드의 시작은 휴학 기간이었지만 지난 학기에는 학교 수업과 브랜드 운영, 그리고 파이널 프로젝트를 동시에 병행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시험 기간이나 과제 제출 마감일이 프로젝트 일정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고, 그때마다 시간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다른 지원자들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이미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경력자들 많았기에 부담이 많이 됐다. 이 과정에서 포어링만의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Q.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특히 도움이 된 사람이 있다면? A.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함께 브랜드를 운영해 온 친구의 존재가 가장 큰 힘이 됐다.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이 정말 큰 버팀목이 됐다. 또한 김숙진 교수님과 김민지 교수님께서도 개별 면담 시간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해 주셔서 큰 위안을 얻었다. 특히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실무 지식과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참여했던 공모전 경험은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그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전의 경험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Q.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우거나 느낀 점이 있다면? A. MNFS는 포어링 브랜드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무신사 관계자분들께서 세심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브랜드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앞으로의 여정을 격려받는 기억으로 남았다. 나는 옷이 단순히 입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 언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시대의 감성과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나만의 언어로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 일, 그것이 내가 이 일을 계속해 나가는 이유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포어링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브랜드의 규모와 방향성을 조금씩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는 다음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포어링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단순히 옷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포어링만의 감성과 메세지가 세계 여러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싶다. 디자이너로서도 늘 배움을 멈추지 않으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나만의 색을 잃지 않는 창작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NOW세종인 #153 여기어때 마케터로 근무하는 주정하 동문을 만나다 이전글 NOW 세종인#155 패스 퍼포먼스 짐 대표이자 강원FC 피지컬코치 체육학과 변주원 동문을 만나다 목록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 세종인#155 패스 퍼포먼스 짐 대표이자 강원FC 피지컬코치 체육학과 변주원 동문을 만나다 2025-05-21 hit 241 ▲변주원(체육학과·19) 동문 변주원(체육학과·19) 동문은 현재 강원 FC 피지컬 코치이자 스포츠 퍼포먼스 센터 ‘패스 퍼포먼스 짐’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프로 선수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현장의 최전선과 과학적 트레이닝을 설계하는 센터 운영까지, 현장과 이론을 오가는 그의 이중 역할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종합적 접근을 보여준다. 운동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그의 철학과 여정에 대해 들어봤다. Q. 패스 퍼포먼스 짐은 어떤 곳인가? A. 패스 퍼포먼스 짐은 스포츠와 과학을 접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개인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피지컬 센터이다. 실제 현장에서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과학적인 전략을 지원한다는 철학 아래,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신체 발달과 경기력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2019년 재학 중 학생들과 ‘패스’라는 작은 스포츠 과학 스터디그룹을 만든 것에서 시작했다. Q. 일반적인 헬스장과는 다른 것인가? A. 패스 퍼포먼스 짐의 목적은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의 실제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헬스장과는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웨이트 머신은 최소화하고 스쿼트 랙, 무동력 트레드밀, 파워 러너 등 과학적 근거가 높은 핵심 훈련 도구들을 배치하며 고강도 퍼포먼스 훈련에 집중하는 최적의 공간을 구성하고자 했다. 전문적이고 구조화된 훈련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Q. 훈련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A. 먼저 기능적 움직임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안정성과 효율적인 움직임 패턴을 우선적으로 교정한다. 이를 통해 부상 위험은 줄이고 퍼포먼스의 기초는 탄탄히 다질 수 있다. 이후 점진적으로 매우 높은 중량을 다루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력 기반을 구축하고 근수축과 민첩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력의 질적 향상을 이끈다. ▲패스 퍼포먼스 짐에서 훈련을 받는 유소년 선수들 Q. 강원FC 피지컬 코치로서 역할은 무엇인가? A. 선수들의 경기력은 결국 과학적인 훈련 설계와 부하 관리에서 시작된다. 훈련과 회복 사이의 밸런스를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컨디셔닝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강원FC는 양민혁과 같은 젊은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두는 팀이고, 그런 방향성과 내가 추구하는 철학이 맞아떨어졌다. 성장 단계에 있는 선수들의 신체 발달은 단순히 훈련량을 늘리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조화된 피지컬 시스템 위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본다. Q. 피지컬 센터 대표와 피지컬 코치, 두 가지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가? A. 어려움이라기보다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가 늘 핵심이다. 몸은 하나이고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에너지를 어디에 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 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구조 속에서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흐름이 만들어진다. 나에게 중요한 건 균형보다도 ‘집중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변주원 동문(오른쪽)과 강원FC 선수들이 경기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Q.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 A. 피지컬 코치로서 선수가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속도 향상을 이룬 선수를 보며, 우리의 트레이닝 철학이 실제 효과를 발휘함을 느꼈다. 이는 큰 의미와 책임감을 동시에 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Q. 대학 생활 중 가장 도움이 됐던 활동은 무엇이 있나? A. 학생회 활동이 많은 영향을 줬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갈등을 조율하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은 리더십의 본질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 경험은 지금도 내가 속한 조직 안에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앞으로도 운동선수의 신체 발달에 근간이 되는 스포츠 과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며,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하는 피지컬 코치로서의 역량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패스 퍼포먼스 짐 또한 다양한 스포츠 과학 기관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할 생각이다. 언제나 현장 중심의 과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싶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NOW 세종인 #154 브랜드 포어링을 운영 중인 패션디자인학과 나예원 학생을 만나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