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창업지원단, 2024학년도 2학기 창업지원장학금 신청자 모집 2024-10-29 hit 130 ▲2024학년도 2학기 창업지원장학금 신청 포스터 창업지원단은 2024학년도 2학기 창업지원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장학금은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 창업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금액은 100만 원이며 등록금을 초과해서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 17시까지 두드림 홈페이지(do.sejong.ac.kr)에서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개업연월일 기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0일 사이에 창업한 학부 재학생이다. 단, 교환학생, 초과 학기자 및 학사 경고자는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제출 서류는 ▲사업자 등록증 ▲신청서 및 관련 서류 ▲재학증명서 ▲사업계획서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이다. 사업자 등록증은 개업연월일이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0일 이내인 것이어야 하며, 사업계획서는 자율 양식이나 사업 아이템, 사업화 계획, 매출 계획 등이 포함돼야 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단(02-3408-3998, yjson@sejong.ac.kr)에 문의하면 된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캠퍼스타운조성단,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 개최 이전글 세종대, 서울시설공단과 협정식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캠퍼스타운조성단,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 개최 2024-10-29 hit 93 ▲2024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 포스터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오는 10월 24일 15시에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가온누리 102호에서 2024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내 교수창업, 실험실 창업 등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휴학생 혹은 Post-Doc 과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5개 팀을 선발해 시상금을 수여하며 총 시상금은 2,500만 원이다. 특히 11월 말까지 사업화 지원금(창업관련 용역비용)을 사용할 수 있는 팀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https://m.site.naver.com/1uERi)으로 하면 된다.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관련된 아이템의 사업화 타당성을 알아보고 싶은 교수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교원창업경진대회 IR 발표를 통해 시장성을 알아보고 시상자 5팀은 창업 관련 용역비용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타운조성단(campustown@sejong.ac.kr, 02-3408-1921)으로 하면 된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창업지원단, 2024-2학기 학생창업아이템 입주공모전 개최 이전글 창업지원단, 2024학년도 2학기 창업지원장학금 신청자 모집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대, 서울시설공단과 협정식 진행 2024-10-30 hit 160 ▲협정식 참여자 단체사진 세종대는 지난 10월 10일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 도모를 목표로 진행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통한 시민의 복리 증진을 목표로 1983년 설립됐으며 복지경제, 문화체육, 도로관리, 시설안전, 교통사업의 5개 분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 홍우영 대외부총장, 김형욱 대외협력장과 서울시설공단의 한국영 이사장, 이수영 기획조정실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김도형 서울어린이대공원 운영팀장, 양인모 비서실장, 최예라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교육∙체육∙문화 사업 등의 상호 교류 △각종 행사 시 상호협력 △양 기관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 다음글 창업지원단, 2024학년도 2학기 창업지원장학금 신청자 모집 이전글 원스탑서비스센터, 2024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원스탑서비스센터, 2024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 진행 2024-10-30 hit 167 ▲2024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 포스터 원스탑서비스센터는 오는 11월 7일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ISF 2024 FALL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를 진행한다.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는 우수한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 지원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K에듀케이션(교육 한류)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와 잡센터가 주최하고, 시간미디어, 스튜바이저, 원스탑서비스센터가 주관하며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FKI IMI), ISIC국제학생증, 옐로펀치, 경희대 캠퍼스타운과 협력해 개최된다. 예상되는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 규모는 국내 70여 개 대학의 30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0여 명이며,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 인터뷰, 창업 컨설팅, 비자/부가서비스 상담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업 및 기관은 잡오퍼를 작성하고 외국인 유학생은 이력서를 작성한 후 구글 신청 폼을 제출하면 된다.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세종대는 글로벌 고등교육 평가 기관에서 우수한 평가(QS 대학평가 세계 396위, 미국 US뉴스 3위 등)를 받고 있다. 정부의 2027년까지 30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 비전과 세계 10대 유학 강국 도약 목표, 영어 강의 확대 등을 통한 유치 확대 전략에 따라 우리 대학도 외국인 유학생 6천 명을 목표로 잡고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종대는 잡센터(시간미디어㈜)와 함께 선도적으로 세종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100여 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3회에 걸쳐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전국 대학의 대외처, 국제처, 국제교육원 등과 상생 협력하여 한국 대학의 글로벌화에도 일조하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세종대, 서울시설공단과 협정식 진행 이전글 중국통상학과, 성공적인 개도국 투자를 위한 전략 전문가 특강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중국통상학과, 성공적인 개도국 투자를 위한 전략 전문가 특강 진행 2024-10-31 hit 63 ▲강연을 진행 중인 이백희 전 대표 중국통상학과는 지난 10월 17일 집현관 404호에서 ‘성공적인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투자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이백희 이스트텔레콤(KT의 우즈베키스탄 자회사) 전 대표가 맡았다. 이백희 전 대표는 중앙아시아에서 통신 및 IT 사업을 경영했으며 개도국 투자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지닌 전문가이다. 강연은 △개도국 투자가 어려운 이유 △투자에 필요한 역량 △CEO로서의 경영 원칙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백희 전 대표는 개도국 투자 시 가장 어려운 점이 수요 예측이라고 말하며, 현지 시장 통계 부재 및 부정확에 대한 경험을 말했다. 또한 △시장 선점의 중요성 △상대국의 니즈와 수익성 파악 △정부 고위급과의 관계 구축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CEO로서의 경영 원칙과 상급자 설득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 이백희 전 대표는 ‘항상 이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가다 보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가 보인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에 참석한 심연수(중국통상학과·20) 학생은 “이번 강연으로 개도국 투자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시장 예측의 불가능성이 투자자들이 개도국 투자를 망설이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원스탑서비스센터, 2024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 진행 이전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4-2학기 집현전고전특강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4-2학기 집현전고전특강 진행 2024-10-31 hit 237 ▲2024-2학기 집현전고전특강 현장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10월 14일 대양AI센터 B107호에서 2024-2학기 집현전고전특강을 진행했다. 집현전고전특강은 학생들에게 고전 도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가를 초청해 어려운 고전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인문학적 지식과 통찰력의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강 참여 후 소감문을 제출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수 혜택으로 고전독서 1권을 인증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두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재학생과 휴학생 중 선착순 200명이 이번 특강에 참여했다. 이번 특강에서 다룬 고전 도서는 서양의 역사와 사상 영역의 <서양미술사>였으며, 그래픽 디자이너 유지원 작가가 진행을 맡았다. 특강의 주제는 능동적 감상의 예술이었다. 특강에서는 △곰브리치 책 안에서 △곰브리치 책 밖에서 순으로 고전 도서에 접근하는 방법과 독서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원 작가는 "대학 교육 안에서 전문 지식인을 넘어 종합 교양인으로서 예술과 높은 감도로 접촉하며 삶을 힘껏 끌어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여한 백민아(호텔관광경영학·22) 학생은 "고전 도서를 책 안과 밖에서 각각 접근하는 강연 구조가 좋았다"며 "내용 중심적인 진행이 아니라 어려운 고전 도서를 학생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중국통상학과, 성공적인 개도국 투자를 위한 전략 전문가 특강 진행 이전글 세종대, 육군사관학교와 제23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공동 주최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대, 육군사관학교와 제23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공동 주최 2024-10-31 hit 301 세종대는 지난 19일 육군사관학교와 제23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육군사관학교가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안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방과 안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 팀단위 정책 비교 토론 ▲ 개인주제발표 및 집단토론(주제별) ▲특별분과1(영어발표) ▲ 특별분과2(중고등부, 포스터세션) 등 총 4분야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7명이 참가해 안보에 대한 열린 토론을 펼쳤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등부를 신설해 대학생을 넘어 중·고등학생까지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도록 했다. 육군사관학교장 정형균 소장은 “이번 대회를 함께 주최해 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세종대 엄종화 총장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회 참가자 여러분의 참신하고 멋진 활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엄종화 총장은 “대학생 안보 토론 대회는 미래의 리더들이 중요한 안보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4-2학기 집현전고전특강 진행 이전글 비교과통합지원센터, 2024-2 테마별 글쓰기 프로그램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음악과, 더존앙상블 제3회 정기 연주회 진행 2024-11-01 hit 153 ▲더존앙상블 포스터 세종대 음악과 이기정, 윤경희, 김준환 교수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거암아트홀에서 ‘더존앙상블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기정,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첼리스트 김준환 교수 등 세종대 음악과 교수 3명으로 구성된 더존앙상블은. 2021년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4년째 음악의 길을 함께 걷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더존앙상블의 세 번째 정기 연주회로서 웅장하고 심오한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과 교향곡에 버금가는 비중을 차지하는 브람스 트리오 1번을 연주한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국 학생들에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80분 동안 진행된다. 더존앙상블의 이기정, 윤경희, 김준환 교수는 “연습 과정이 즐겁고 호흡이 잘 맞아 기분 좋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동료들과 음악이 있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직장 생활의 활력을 준다”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 다음글 비교과통합지원센터, 2024-2 테마별 글쓰기 프로그램 진행 이전글 세종나눔봉사단, 제7회 세종나눔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개최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비교과통합지원센터, 2024-2 테마별 글쓰기 프로그램 진행 2024-11-01 hit 99 ▲2024-2 테마별 글쓰기 프로그램 포스터 비교과통합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2학기 테마별 글쓰기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AI 글쓰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는 ’어디까지 쓰고, 어디까지 쓸 수 없을까-AI글쓰기의 방법과 기본규칙들‘로 11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두 번째 테마는 ’어디까지 쓰고, 어디까지 말할까-AI글쓰기에서 AI커뮤니케이션으로‘로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세종대 재학생이며 신청은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드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두드림 비교과 마일리지 200점이 부여된다. 문의사항은 대양휴머니티칼리지(writing@sejong.ac.kr, 02-6935-2414)로 하면 된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 다음글 세종대, 육군사관학교와 제23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공동 주최 이전글 음악과, 더존앙상블 제3회 정기 연주회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4년 학술제 ‘WISH’ 진행 2024-11-13 hit 95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4학번 학생들의 단체사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11월 4일 광개토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학술제 ‘WISH’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제는 ‘WISH’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소망, 희망, 자신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열정과 노력을 학생들의 시선으로 영상, 광고, 잡지에 담아냈다. 학술제를 주관한 이유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1) 학생회장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매년 주최하는 학술제를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24학번 학우들의 첫 시작과 도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학술제를 방문한ㅌ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중 평가, 교수 평가와 멘토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학술제 대상은 ‘광고A‘팀에게 돌아갔다. 광고A팀이 제작한 광고 ’#WeSeeAWish’와 ‘못생겨도 괜찮아’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짧고 간결하게 영상 속에 녹여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학술제에서 상영된 영상 및 광고 콘텐츠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 다음글 글로벌버디, ‘GB Sweet Delights’ 행사 성료 이전글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을 가다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산업대학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협약식 진행 2024-11-13 hit 41 ▲협약식 참여자 단체사진 산업대학원은 지난 11월 6일 광개토관 324호에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 개발 등의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음악실연자협회는 ‘당신의 음악은 누군가를 꿈꾸게 하고, 우리는 당신의 음악을 꿈꾸게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하는 모든 음악 실연자(가수, 연구자, 국악인, 성악가, 지휘자 등)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음악 실연자의 저작권 관리 및 분배, 창작 활동 지원과 복지 제도 운영, 우수 뮤지션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대학원 최진호 원장, 박노현 총괄 주임교수, 강대진 부서장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이정현 회장, 이시하 대의원, 김시만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회 임직원 및 회원의 대학원 입학 시 매 학기 수업료의 40% 감면 △학문 분야 공동 연구 △각종 행사 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홍보 및 추천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 다음글 학술정보원, 제65회 독서경시대회 개최 이전글 글로벌버디, ‘GB Sweet Delights’ 행사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글로벌버디, ‘GB Sweet Delights’ 행사 성료 2024-11-13 hit 124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의 모습 글로벌버디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회관 잔디광장에서 2024년 2학기 2차 공식 행사 ‘GB Sweet Delight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버디는 대외협력처 원스탑서비스센터 소속 봉사 자치 단체로,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교류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인도 5개국의 부스가 설치되어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미니게임과 국가별 대표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Starter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메뉴판을 제공 받고, 각 부스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스탬프를 받았다. 모든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메뉴판을 완성한 참가자는 마지막 순서인 이벤트 부스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수령했다. 행사 진행을 도운 글로벌버디 임지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0) 학생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보람을 느꼈고, 이 과정에서 나 또한 이색적인 문화들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Shuvo MD Moshaddakur Rahman(컴퓨터공학과·24)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해당 계기를 마련해준 글로벌버디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산업대학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협약식 진행 이전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4년 학술제 ‘WISH’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을 가다 2024-11-14 hit 42 ▲행사 진행 현장의 모습 ▲중국 부스에서 미니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일본 부스에서 미니게임 설명을 하고 있는 학생 ▲일본 부스에서 받은 간식 키리모찌 사진을 찍는 외국인 유학생 ▲스페인 부스에서 ‘츄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부스에서 크림브륄레가 만들어지고 있다 ▲프랑스 간식 크림브륄레를 받은 외국인 유학생들 ▲인도 부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미니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모든 부스를 체험한 후 경품 뽑기에 참여하고 있다 ▲경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글로벌버디 판넬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방글라데시 유학생들 글로벌버디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회관 잔디광장에서 2024년 2학기 2차 공식 행사 ‘GB Sweets Delights’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인도의 5개국 부스가 마련되어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미니게임과 대표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4년 학술제 ‘WISH’ 진행 이전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2024-11-14 hit 24 ▲특강을 진행하는 김다영 취업지원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과 7일 서울동부기술교육원에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에 지역 청년들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다영 취업지원관이 맡아 채용 트렌드,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방법 등,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산업의 발전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채용 트렌드를 강조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 네트워킹, 트렌드 파악 등 프로세스를 공유해 교육 참여자들이 체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다영 취업지원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서울동부기술교육원의 지역 청년들이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길 바란다. 특히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방법,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부분 등은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 다음글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을 가다 이전글 행정학과, 2024 제28회 학술제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행정학과, 2024 제28회 학술제 성료 2024-11-14 hit 33 ▲ 대상을 수상한 박인환(행정학과·24) 학생 행정학과는 지날 7일 대양AI센터 107호에서 2024 제28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자유 주제로 각자의 주장을 펼치고 청중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5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평가는 모든 발표가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행정학과 이덕로 학과장, 이창길 교수, 그리고 청중평가단의 의견을 종합하여 이뤄졌다. 대상은 ‘지역소멸과 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박인환(행정학과·24)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지방 소외 원인에 대한 재해석과 해결법’을 주제로 발표한 최상록(행정학과·24)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지역 간 불균형을 색다른 관점으로’를 주제로 발표한 이은경(행정학과·23)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박인환(행정학과·24) 학생은 현대 사회에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 중이며 지역사회의 소멸은 지방 교육기관의 소멸을 불러온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많은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학술제를 기획한 박유진(행정학과∙22) 학생회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올해 진행했던 행사를 돌이켜볼 수 있었고, 많은 학우의 얼굴을 다시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이전글 역사학과 학생팀, 전국역사학대회 역사콘텐츠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 수상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인공지능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전파탐지꾼’ 학생팀,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 베스트혁신상 수상 2024-11-15 hit 33 ▲수상팀 사진 인공지능융합학과와 인공지능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전파탐지꾼’ 팀이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에서 베스트혁신상을 받았다. 학생팀은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과정 24학번 김지원 대학원생과 인공지능학과 23학번 석사과정 진세용, 이건희 대학원생으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UAM 관련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규제혁신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의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파탐지꾼 팀은 ‘적응형 필터링 기법을 활용한 UAM 통신 간섭 제거 및 인공지능 멀티 모달을 활용한 UAM 운용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도시 환경에서는 간섭과 밀집된 통신 네트워크 등으로 인해 UAM 비행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존재한다. 고층 건물은 항공기의 통신과 항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자기파로 인한 GPS 교란, 원인 불명 전파 상태 불량 문제부터 버드 스트라이크 등 항공 운항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어 UAM 전파환경분석이 필요하다. 전파탐지꾼 팀은 문제 개선 아이디어로 Enhanced Savitzky-Golay와 RLS 기법을 결합한 모델을 제시했다. 통신 인프라 상의 저지연, 고속 데이터 전송을 제공해 UAM 항공기가 지상 운영시스템 및 교통 관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인공지능 Multi-modal과 PSO 알고리즘을 사용해 전파장애 및 통신 오류로 인한 충돌 회피 및 수직 낙하 제어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했다. 김지원 대학원생은 "작년에도 전파환경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지만, 올해는 대회의 수준과 질이 더 높아져서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웠다. 그런데도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교수님들과 연구원분들의 도움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항상 곁에서 지지해 주시는 지도교수님이신 문현준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대표 소감을 전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건설환경공학과 진승섭 교수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 챌린지 도로 분야 혁신상 수상 이전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 선임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 선임 2024-11-15 hit 35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에 선임됐다.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은 핀테크의 지속적인 혁신에 관한 최신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이 교수는 저널에 투고되는 핀테크와 관련된 지속적 혁신 분야의 논문 심사 및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에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기법을 적용해 재무 성과를 예측하거나 설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에서 기업도산예측에 인공신경망을 적용하고 여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법의 예측 성과를 비교한 ‘A multi-industry bankruptcy prediction model using back-propagation neural network and multivariate discriminant analysis’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교수는 모바일의 지속적 사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고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응용해 인터넷 기반 시스템의 보안 통제 절차를 제안하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한 △인트라넷 △소셜앱 △소셜네트워크 △RFID △클라우딩 서비스 △4G 네트워크의 도입 혹은 연속적 사용에 미치는 시스템 변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Computers in Human Behavior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Applied Sciences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Telecommunication Systems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Decision Support systems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formation & Management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핀테크와 재무 분야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발전된 최신의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서 비즈니스 서비스 성과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애널리틱스 분야 66위)를 기록하고 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인공지능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전파탐지꾼’ 학생팀,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 베스트혁신상 수상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2022-11-02 hit 1431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물리천문학과 Maurice van Putten 201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LIGO의 쌍 블랙홀 (BBH)의 병합 사건, GW150914의 검출은 중성자별-중성자별 또는 중성자별-블랙홀의 병합와 같은 사건들로 가득 찬 우주의 새로운 창을 열었다. LIGO-Virgo 중력파 공동연구팀은 2021년, 40개 이상의 쌍 블랙홀 병합 사건들을 포함하는 새로운 중력파 검출 카탈로그 GWTC-2를 발표 하였다. 이는 쌍 블랙홀의 질량들과 후기 우주의 적색편이 분포 간의 상대적으로 강한 연관성을 포함한 몇몇 새로운 통계적 특징들을 드러내었다 (그림1-2). 그림 1. GWTC-2의 쌍 블랙홀의 주성 (M_1)과 동반성(M_2)의 질량 분포 (파란색 점)와 불확실성 (회색 +)을 나타낸다. 선형 피팅 결과(빨간색 실선)은 0.63의 기울기와 0.93 ± 0.06의 상관계수를 보여준다. 이러한 쌍 블랙홀들은 무거운 별 탄생의 잔재로 여겨진다. 1955년, Edwin E. Salpeter는 단일 별의 초기질량 함수를 도입 하였으며, 이를 Salpeter 지수, α_S = 2.35를 가지는 멱 법칙으로 기술하였다. 이는 놀랍도록 견고한 관계로 입증되어, 현재까지도 별 형성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ANU의 박혜진 박사과정생과 세종대의 김신정 석사후연구원, 김신나 석사후연구원과 Maurice H.P.M. van Putten 교수는 The Astrophysical Journal (천체물리학 저널)에 게재되는 논문에서, 쌍 블랙홀들의 기원이 되는 쌍성들의 평균 질량 μ의 멱 법칙 지수 (α_B^) 가 각각 최대 상관 질량, 비 상관 질량의 한계인 α_S≲α_B^≲2α_S 를 만족해야 함을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 GWTC-2 데이터는 쌍 블랙홀 병합의 평균질량 분포의 가장자리 (μ ≳ 31태양질량)에서 α_B≃2α_S의 멱 법칙 지수를 보인다. 이는 즉, 쌍 블랙홀의 기원이 되는 기원 항성들의 질량이 비 상관임을 보여준다. 또한, 그림 1에 나타난 쌍 블랙홀 질량 간의 다소 밀접한 상관관계는, 관측된 쌍 블랙홀들을 생성하는 두 개의 초신성의 폭발이 시작되기 전에, (쌍성 시스템을 유지한 채로) 두 항성이 비슷한 질량을 가지도록 상당한 질량 전달이 이루어 지는 쌍성 진화론을 시사한다. ΛCDM 현대우주론에서, 쌍 블랙홀들의 기원이 되는 쌍성 질량의 멱 법칙 지수 (α_B)는 우주론적 적색편이가 증가할수록 커진다. 하지만 GWTC-2의 관측에서 도출된 α_B≃2α_S 를 고려했을 때, 지수 α_B^ 는 α_B 보다 클 수 없다. 쌍 블랙홀들의 병합시간은 따라서 허블 타임 (139억년)보다 상대적으로 짧을 것이다. 즉, 기원이 되는 쌍성이 탄생했을 때의 적색편이 분포는 관측된 쌍 블랙홀들의 적색편이 분포 (그림 2)와 상대적으로 가까울 것이다. 특히, 이것은 쌍 블랙홀들의 기원이 되는 쌍성이 항성 종족 III 초기 우주 시대보다는 우주적으로 별 형성률이 절정이었던 시기 이후 (적색편이 z < 2), 즉, 상대적으로 최근인 후기 우주(최근 우주)에 태어났음을 시사한다. 그림 2. 적색편이 z와 쌍 블랙홀의 평균 질량 μ 분포 (초록색 동그라미). 질량분포의 꼬리 부분은 채워진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다. 꼬리 부분에서의 쌍 블랙홀의 평균 질량 (41.9태양질량)과 적색편이의 평균값 (0.51)을 1 평균 편차 (타원)과 함께 + 표시로 나타내었다. 2023년 3월에 계획된 LIGO-Virgo-KAGRA의 O4-5 관측은 더 확장된 쌍 블랙홀 병합의 관측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결론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앞으로의 관측은 쌍 중성자별 병합과 그들의 병합 후 진화, 그리고 나아가 긴 감마선 폭발(long GRB)과 관련된 강력한 중심붕괴(core-collapse) 초신성 폭발을 포함한 지역우주(즉 가까운 우주)의 관측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추가 읽기 자료 GWTC-2 카탈로그: https://www.ligo.org/science/Publication-O3aCatalog/index.php Hye-Jin Park, Shin-Jeong Kim, Shinna Kim & Maurice H.P.M. van Putten, 2022, ApJ, https://doi.org/10.3847/1538-4357/ac9300, 938, 69 ON THE PROGENITORS OF BBHs IN GWTC-2 The seminal LIGO detection of the binary black hole (BBH) merger event GW150914 - awarded the Nobel Prize of Physics in 2017 - opened a new window to the Universe, rife with similar events including mergers of neutron stars with another neutron star or black hole. The updated gravitational-wave detection catalogue GWTC-2 of 2021 released by the gravitational-wave collaboration LIGO-Virgo contains more than 40 BBH mergers events revealing some novel statistical properties such as a relatively tight correlation between their binary masses and a redshift distribution in the late-time Universe (Figs. 1-2). Figure 1. Overview of primary (M1) and secondary (M2) masses of BBHs in GWTC- 2. Grey crosses indicate uncertainties. A linear fit shows a slope 0.67 with a correlation coefficient r = 0.93 ± 0.06. These BBHs are believed to be remnants of massive star-formation. In 1955, Edwin E. Salpeter introduced the Initial Mass Function (IMF) of single stars, described by a power law with Saltpeter index of α_S=2.35. This relation has proven to be remarkably robust and continues to be a central theme in understanding star formation. In a paper to appear in The Astrophysical Journal, PhD candidate Hye-Jin Park of ANU, recent graduates Shin-Jeong Kim, Shinna Kim and Professor Maurice H.P.M. van Putten of Sejong University show that the power law index of the mean mass μ of binary stellar progenitors of BBHs satisfies α_S≲α_B^≲2α_S in the limit of maximally correlated, respectively, uncorrelated masses. GWTC-2 shows a power law index of α_B ≃2α_S in the tail of μ ≳ 31M☉ the BBH mergers, indicating uncorrelated progenitor stellar masses. The rather tight correlation of BBH masses shown in Fig. 1 suggests a binary stellar evolution with considerable mass-transfer to relatively similar masses, before the onset of two supernovae producing the observed BBHs (without disrupting the binaries). On a ΛCDM cosmology, the power law index α_B of the progenitor stellar binary systems increases with cosmological redshift. Yet, the observed relation α_B≃2α_S effectively prohibits α_B>α_B. The merger time of BBHs is hereby limited to time-scales relatively short compared to a Hubble time, i.e., the redshift distribution of their stellar progenitors is relatively close to that of the BBH mergers observed (Fig. 2). This puts BBH progenitors in late-time cosmology, at relatively recent times past the peak in the cosmic star-formation rate (i.e., z < 2), rather than the early epoch of Pop III stars. Figure 2. Redshifts (circles) versus mean mass μ of the BBH with elements in the tail highlighted (filled). Mean values of mean mass and redshift in the tail (+) is indicated with 1σ uncertainty (ellipse). Upcoming LIGO-Virgo-KAGRA observational runs O4-5 planned for March 2023 may solidify our conclusions with an enlarged data-base of BBH mergers. These upcoming observations may provide a survey of the Local Universe including double neutron star mergers and their post-merger evolution, perhaps including energetic core-collapse supernovae associated with long gamma-ray bursts. Additional Reading GWTC-2 catalog: https://www.ligo.org/science/Publication-O3aCatalog/index.php Hye-Jin Park, Shin-Jeong Kim, Shinna Kim & Maurice H.P.M. van Putten, 2022, ApJ, 938, 69, https://doi.org/10.3847/1538-4357/ac9300 다음글 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 개발과 활용 이전글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2022-12-26 hit 2423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modified inertia may be out, and dark matter is questioned once again Department of Phsics & Astronomy, Sejong University Prof. Kyu-Hyun Chae One of the mysteries of the universe is that Einstein’s general relativity, which is a relativistic theory of Newton’s universal law of gravity, requires large amount of dark matter in individual galaxies and in the vast space of the universe. Dark matter inferred by general relativity has never been identified in non-gravitational experiments. This opens up the possibility that gravity’s law may be subtly different from general relativity while keeping all its experimental successes (known generally as modified gravity) or Newton’s inertia is modified. Such a paradigm known as modified Newtonian dynamics, or MOND for short, was proposed by Mordehai Milgrom in 1983. Galactic rotation curves measured by hydrogen gas orbiting in galactic disks provide powerful testbeds in testing and distinguishing theoretical possibilities. The currently popular cosmological model with cold dark matter and Einstein’s cosmological constant Λ (widely referred to as ΛCDM) predicts the properties of dark matter halos embedding galaxies of stars and gas, so that galactic rotation curves can be predicted by Newtonian dynamics or general relativity. The drastically different MOND paradigm (either modified gravity or modified inertia) proposes to explain galactic rotation curves with only the observed mass distribution of stars and gas. In disk galaxies where orbits of stars and gas are collectively forming disk geometries,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predict subtly different rotation velocities in the inner rising part of the rotation curve. This is because in modified gravity theories rotation velocities in the inner disk are slightly suppressed because of gravity perpendicular to the disk plane. Such a suppression causes the rotation curve on an acceleration plane to deviate from the MOND curve. According to kinematics, a rotation velocity V in a circular orbit of radius R means an observed centripetal acceleration g_obs=V²/R while Newton’s theory also predicts an acceleration g_bar at that radius for the observed baryonic mass distribution of stars and gas. These two accelerations define the acceleration plane (Figure 1). Because this effect is tiny, it is not feasible to distinguish between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with any single galaxy based on current data. However, combined signals from many galaxies may distinguish the two and further provide a distinction between MOND and ΛCDM. Figure 1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f 152 SPARC galaxies are separately placed on an acceleration plane. There is a tiny, but clear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part and the outer part in remarkable agreement with the prediction of the AQUAL theory of modified gravity. Kyu-Hyun Chae, an astrophysicist and professor at Sejong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has just done such a test using 152 high-quality galactic rotation curves selected from the Spitzer Photometry and Accurate Rotation Curves (SPARC) database. The results recently published in the Astrophysical Journal show that rotation velocities of the inner disks do not statistically fall on the curve on the acceleration plane followed by rotation velocities of the outer disks. The significance is more than 5-sigma, the usually accepted rule for a discovery. Rather, the rotation velocities of the inner disks of SPARC galaxies fall right on the somewhat deviated curve numerically predicted by the AQUAL Lagrangian theory of modified gravity proposed by physicists Jacob Bekenstein and Mordehai Milgrom. It was not difficult for Chae to recognize the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and a detailed statistical analysis indeed confirmed it. Chae recalls “When Milgrom and I obtained numerical solutions of AQUAL earlier this year, I became very curious about the robust prediction of the theory on the tiny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So, I immediately examined the SPARC data and got excited by the fact that the tiny difference was there.” However, it took some time for Chae to do a rigorous statistical analysis and investigate any possible hidden errors. He adds, “It is clear that the SPARC data prefer modified gravity over modified inertia. Of course, this conclusion needs to be confirmed by much larger and higher-quality data in the future. However, the power of the current SPARC data is still very impressive.” Chae further asked the question of whether dark matter halos predicted by current state-of-the-art hydrodynamics simulations of galaxy formation can be as good as AQUAL, or perhaps even better, in predicting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He comments on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It is interesting that dark matter halos also predict some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mimicking AQUAL to some extent. However, dark matter halo results deviate from the SPARC data on the acceleration plane requiring some unnatural fine tuning. What is truly surprising is that AQUAL naturally predicts both the inner and the outer rotation curves without any fine tuning.” What’s next in testing theories with galactic rotation curves? For a more definite test than the published results, a new database is needed. Chae is currently engaged in an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cluding Dr. Federico Lelli of Arcetri Astrophysical Observatory - INAF (Florence, Italy) to undertake a SPARC II project funded by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Chae says “The coming years will be an exciting time in search of solutions to the dark matter problem.” References: 1.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1538-4357/ac93fc “Distinguishing Dark Matter,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with the Inner and Outer Part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2.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1538-4357/ac5405 “Numerical Solutions of the External Field Effect on the Radial Acceleration in Disk Galaxies” 3. https://journals.aps.org/prd/abstract/10.1103/PhysRevD.106.103025 “Testing modified gravity theories with numerical solutions of the external field effect in rotationally supported galaxies” 다음글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이전글 기뢰 매몰률 예측에 대한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원전 해체 발생 방사성 폐액 처리 성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 개발 2023-07-24 hit 880 원전 해체 발생 방사성 폐액 처리 성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 개발 (Development of Eco-friendly Bio-material to Improve the Treatment Performance of Radioactive Liquid Waste from Decommissioning)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윤미용 교수 1. 서론 (Introduction) 전 세계적으로 영구 정지된 원전의 해체는 원전보유국으로서는 큰 국가적 목표이며, 국내에서는 현재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해체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전 세계 204기 영구정지 원전 중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 4개국만이 해체를 완료한 경험이 있다. 해체 경험이 없는 한국은 소규모 원자력 시설(연구로 1·2호기, 우라늄변환시설) 및 운영 원전 대형 기기 교체(증기발생기, 원자로 압력관 및 원자로 헤드 교체) 경험을 통해 해체 기술을 확보 중이며, 계속해서 원전 해체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원전 해체 과정에서 대량의 방사성폐기물 발생, 막대한 해체 비용, 장기적 관리 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준 및 발생량은 국가별로 상이하므로, 해외 기술을 직접 도입하기보다 국내 여건에 부합하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국토의 면적 대비 인구가 많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의 증설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기 때문에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현재 방사성 폐액 처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이온교환수지는 방사성 이온 물질로 포화가 되면 방사성 폐수지로 처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2차 핵 폐기물이 양산 된다. 국내에서 겪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부족 문제 때문에, 2차 핵폐기물 감용에 대한 관련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팀은 정부에서 주도 하는 원자력 에너지개발사업 일환으로 압타머를 적용한 폐액 처리 공정(그림 1)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근 보고된 연구에서 압타머가 특정 이온성 원소에 높은 선택성을 갖고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들과 본 연구팀이 코발트 및 니켈을 제거하는 압타머 기술을 바탕으로 압타머를 원자력분야에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즉,특정 표적 물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압타머 고유의 특징을 활용하여, 원전 해체로 발생하는 방사성 폐액 내 특정 원소를 제거 및 처리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그림 1) 그리고 이를 방사성 폐액 처리에 활용함에 따라 액체 방사성폐기물 감용 및 처리비용 절감과 같은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림 1) 압타머 기반 폐액 처리 공정 개요 2. 방사성물질 제어를 위한 방사성 금속 이온 특이적 압타머 발굴 압타머(Aptamer)는 “fitting”이라는 뜻을 가지는 라틴어 “aptus”와 그리스 접미사 “-mer”의 합성어로, 표적 분자에 친화적/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핵산(ssDNA, RNA)으로 구성된다. 즉, 압타머는 안정된 3차원 구조를 유지하면서 특정 분자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한다는 특징을 지닌 친환경 바이오 소재이다. (그림 2) (그림 2) 친환경 바이오 소재 압타머 친환경 바이오 소재인 압타머는 그 고유 구조에 의해 표적 물질 별로 선택성을 가지고 결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방사성 폐액 내 특정 원소를 제거하기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을 개발하였다. 압타며 발굴을 위해 보편적으로 SELEX(Systematic evolution of ligands by exponential enrichment) 기술이 사용된다. SELEX 기술은 1990년 Larry Gold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해당 기술을 통해 무작위로 합성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라이브러리(oligonucleotide library: 서로 다른 종류의 수십 조개의 압터머가 포함 되어있음)로부터 표적 물질과 친화력을 가지는 소수의 압타머를 선별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저분자 화합물부터 고분자 단백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적 물질에 친화력을 가지고 결합할 수 있는 압타머를 발굴할 수 있다. SELEX 방법에서 이용되는 단일 가닥 압타머는 1015개 이상의 다양한 염기서열을 포함하며, 양 말단에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위한 프라이머(primer) 서열이 존재하는 특징을 지닌다. 무작위로 만들어진 압타머 라이브러리(library)에는 방사성 금속 이온과 강한 결합력을 가진 소수의 압타머 후보군들이 존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성 금속 이온과 결합한 후보군들은 결합하지 않은 개체들과 구별되어 PCR로 증폭되고, 이러한 과정이 6~15회 반복되어 선별된다 (그림 3). 이때 SELEX의 전반적인 속도는 표적 물질에 결합하고 있는 압타머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정교하게 선별해낼 수 있는지에 따라 좌우된다. 반복된 실험과정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면서 결합 친화도가 높은 압타머를 선별하는 것이 SELEX 기술의 핵심이다. (그림 3) SELEX(Systematic evolution of ligands by exponential enrichment)를 이용한 방사성 금속 이온 결합 압타머 발굴 위의 SELEX 방식을 통해 방사성 폐액에 존재하는 대표 핵종인 코발트(Co), 니켈(Ni), 망간(Mn) 이온에 대한 압타머를 발굴하였다. 각각의 표적 이온과의 결합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SPR(Surface Plasmon Resonance)로 결합 친화도(Kd value)를 측정한 결과, 10-9(nM)의 높은 결합력을 확인하였다. (표 1) (표1) 발굴된 방사성 이온 압타머의 결합 친화도 3. 방사성물질 제어를 위한 압타머 구조분석 및 최적화 발굴한 방사성 이온 특이적 압타머의 효율성과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해 압타머 서열 분석 및 압타머를 고정할 비드와의 결합 비율 최적화 단계를 수행하였다. 우선, SELEX를 통해 획득한 압타머의 금속 이온과 결합하는 부위 및 압타머 안정화에 관여하는 부위 등을 예측하기 위해 핵산 구조 분석 프로그램(m-fold/NUPACK)을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압타머의 주요 부위 혹은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위를 돌연변이(mutation) 혹은 제거(deletion) 등의 방식으로 변이를 유도하였고, 이를 통해 압타머 2차 구조 변화 여부를 예측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표적 이온과 결합하는데 기여하는 결합 부위 서열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 나아가, 깁스 자유 에너지(Gibbs free energy; ∆G) 값이 낮을수록 압타머 구조가 안정적이므로, 압타머의 2차구조 및 결합 부위 서열을 유지하면서 더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최적의 서열을 확보하였다. 마지막으로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해 결합 부위 서열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압타머 서열 만을 남기는 크롤링(crawling-염기 서열을 끝에서부터 일정하게 제거하면서 구조 변화를 검증) 방식을 통해 서열을 최적화 하였다. (그림 4) (그림 4) 구조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압타머 구조 분석 및 서열 최적화 최적화된 압타머 서열 획득한 후, 압타머를 고정할 비드와의 최적 결합 비율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나의 비드에 압타머 10개가 최대치로 결합할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산술적으로 최대치를 계산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압타머 개수를 1개부터 조금씩 양을 늘려서 언제 압타머 개수가 최대치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때 압타머에 형광을 붙인 상태에서 위의 실험을 수행한다면, 압타머 개수가 10개에 도달했을 때 형광 값이 가장 밝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10개 이상이면 더 이상 밝기가 밝아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값을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다만 여기서 고려해야 할 상황은, 압타머를 최대치로 붙이는 것이 최선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압타머의 밀도가 높은 경우, 오히려 서로 금속 이온 결합에 방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팀은 압타머를 비드에 최대치로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많은 금속과 결합하는 비드/압타머 비율을 결정하는 실험을 별도로 수행하였다. 기존 방법(형광 현미경 혹은 형광측정기)으로는 압타머/비드 효율을 결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는 데 반해, 본 연구팀은 새로운 방식을 접목시켜 쉽고 빠르게 압타머/비드 비율 최적화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림5A에서 보듯이, Flow cytometry(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하여 형광이 부착된 압타머와 비드 복합체를 분석하면 실험에 사용된 모든 압타머/비드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샘플의 질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림 5A, B). 나아가, 이와 같이 새로 접목된 실험 방법을 통해 얻은 결과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기존 방식(형광현미경)을 이용하여 유세포분석기 결과를 검증하였다. 그림 5를 통해 서로 다른 실험 방식에서 유사한 결과를 얻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5A, C, D). (그림 5) 유세포 분석기(A-C)와 형광 현미경(D)을 이용한 압타머-비드 복합체 비율 결정 실험 결과 4. 최적화된 방사성 이온 압타머의 성능 평가 방사성물질 제어를 위한 금속 이온 압타머의 이온 성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압타머의 이온 제거 성능과 제거한 이온을 다시 회수한 뒤 압타머를 재사용 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압타머의 성능 평가에는 금속 이온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분석기(ICP-OES: Inductively Coupled Plasma Optical Emission Spectrometer)를 사용하였다. (그림 6) (그림 6) ICP-OES를 통한 압타머 성능 평가 (제거율 및 수거율) 본 연구팀은 코발트, 니켈, 망간, 유로피움 등의 원소와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압타머를 다수 발굴하였다. 이렇게 발굴한 코발트, 니켈, 망간에 특이 결합하는 압타머를 비드에 각각 고정시킨 후 각각의 표적 이온을 대상으로 이온 제거율 및 제거한 이온 수거율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른 결과에서 코발트, 니켈, 망간 압타머 모두 99% 이상의 표적 이온 제거율이 보임을 확인하였다 (그림 7A). 원자력발전소 해체 및 운용 중 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방사성 금속이온 제거용 이온교환수지의 경우 방사성 금속이온으로 포화가 되면, 이를 방사성 폐기물로 처리해야 되기 때문에 2차 핵폐기물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은 국내 핵폐기물장의 부지 선정의 지연으로, 이러한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원자력분야의 최대 골칫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온교환수지에서 방사능 금속 이온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만, 이 또한 황산 등의 강산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2차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해야 하며, 강산과 섞여 있는 방사성 물질의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에는 방사능 물질로 포화된 이온교환수지를 핵폐기물장에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2차 핵 폐기물 감용 기술 개발이 많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을 사용했을 경우 컬럼에 결합되어 있는 방사성 금속 이온을 쉽게 분리할 수가 있다. 이러한 컬럼을 이용한 결과, 그림 7B에서 보듯이 분리된 금속 이온이 99.96% 이상이 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고, 이는 기술력이 수거율 100%에 이를 정도로 발전 했음을 의미한다. (그림 7) 압타머의 표적 이온 (A) Removal rate(제거율) 및 (B) Recovery rate(수거율)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압타머로 포집한 방사성 금속 이온을 거의 100%에 가까운 수거율로 회수 할 수 있다는 것은, 압타머/비드 컬럼 내에 방사성 금속 이온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이는 제품을 다시 재사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을 재사용 한다는 것은 유지 비용의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곧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 과정을 입증하기 위하여 압타머/비드 컬럼의 재사용 검증 실험을 수행 하였다 (그림 8). 그림에서 보이듯이 20회 정도의 반복적인 재사용에도 95% 이상의 코발트 이온의 제거율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추가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재사용 회수를 늘려 제거율 측정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림 8) 압타머의 재사용 횟수에 따른 제거율 압타머는 기본 구조에 음성을 띠고 있어 양이온과의 결합이 쉽게 이뤄진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가 표적 이온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러한 실험을 진행 하기 위해 9가지 이온 혼합 샘플을 압타머 기반 컬럼으로 처리하고, 처리 전과 후의 농도를 측정하여 제거율을 평가하였다. 코발트/니켈/망간 특이적 압타머 혼합 컬럼의 경우 대상 이온에 대해 70~85% 정도의 높은 제거율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각각의 압타머가 대상 금속 이온에 대해 높은 선택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림 9) (그림 9) 다표적(코발트, 니켈, 망간 압타머) 컬럼의 표적 이온 선택성 검증 5. 현장 시험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들이 높은 선택성으로 표적 방사성 이온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실험실 조건에서 실시한 실험 샘플들은 대상 방사성 이온만 존재하게끔 만든 인위적인 상태였기 때문에 현장 샘플을 이용한 검증이 필요하였다. 실제 방사성 조건에서도 압타머를 이용한 제거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 된 현장 시험은 크게 두 곳에서 독립적으로 진행하였다. 한 곳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방사성물질 포함 시료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을 수행하였고, 다른 한 곳은 영광 한빛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1차 계통수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림 10에서 볼 수 있듯이 서로 다른 독립된 실험 두 곳에서 방사성 이온이 90% 이상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림 10).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실험한 경우 실험실 조건과 동일하게 99%의 방사성 코발트와 니켈 금속 이온이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빛원자력발전소 역시 다양한 방사성 금속 이온이 샘플 내에 존재하였지만, 90%의 방사성 코발트와 망간이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10) 방사성 조건에서 압타머 성능평가를 위한 현장 시험 6. 결론 및 전망 (Conclusion and outlook) 본 연구는 의료 및 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압타머를 원자력 분야에 도입하여 방사성 폐액에 존재하는 이온성 원소를 제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규 공정을 개발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특히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은 방사성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90% 넘는 높은 효율로 제거 하였기 때문에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표적 물질 특이적 압타머 기술을 활용한 방사성 폐액 처리용 압타머 컬럼은 표적 방사성 이온에 결합력이 특히 강하므로, 이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폐액의 특성 및 환경에 맞춰 처리 공정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있다. 본 연구팀은 압타머 개발 시 표적 이온과의 결합 예측 부위 분석으로 결합에 관여하지 않는 불필요한 서열은 제거함으로써 압타머의 생산 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시켜 보다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개발된 압타머는 표적 이온을 높은 선택성으로 포집하는 것이 가능하고, 포집된 이온을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특히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에 포집된 이온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 하여 추후 현장에 적용할 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반복적인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현장에서 유지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사용자에게 경제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기존 방사성 이온 제거 방식인 이온교환수지의 경우 방사성 물질로 포화가 되면 2차 방사성 폐기물로 처리되어 왔지만,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의 경우 2차 방사성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운용 중 원자력발전소 및 발전소 해체 시 발생되는 방사성 폐기물 양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실험실 규모의 저용량 규모로 연구가 진행되었기에 실제 원전 해체 환경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원전 해체 환경 혹은 원자력발전소에 적용하기 위하여 방사성 폐액 양의 증가, 컬럼에 유입되는 폐액 유압 및 유속 등이 압타머 구조에 미치는 영향 등과 같이 추가로 검증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압타머를 이용하여 방사성 이온을 제거 하는 기술은 국내외 유일하기 때문에 추가 연구를 통해 방사성 폐액 처리 기술 및 공정 개발이 완벽하게 이뤄지면 관련 원전 해체 산업에 대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술은 해체 발생 폐액 외에도 특정 금속 이온을 제거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높은 상용화 가능성이 있다. 본 기술은 특정 원소를 제거 및 회수 한다는 점에서 타 기술들과 차별화되므로 원천기술의 고도화를 통하여 미래 환경분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래드코어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송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되었다. 참고문헌 1. 압타머 활용 해체 원전 액체 방사성폐기물 처리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량 예측 및 저감 방안 도출. 방사선산업학회지 2022, vol. 16, no.4, pp.497-503. 2. RNA 앱타머 (Aptamer): 간단한 원리부터 복잡한 응용까지. 분자세포생물학회지. 제19권 제1호 2007년 3월 p. 23-29. 3. Sun Young Lee, Dae Hyuk Jang, Hyuncheol Kim and Miyong Yun. 2023. Removal and isolation of radioactive cobalt using DNA aptamers. Radiochimica Acta. 2022-0112. 4. Sekhon, S. S., Lee, S. H., Lee, K. A., Min, J., Lee, B. T., Kim, K. W., Ahn, J. Y., Kim, Y. H. Defining the copper binding aptamotif and aptamer integrated recovery platform (AIRP). Nanoscale 2017, 9, 2883–2894. 5. Eilers A, Witt S and Walter J. 2020. Aptamer-Modified Nanoparticles in Medical Applications. Adv. Biochem. Eng. Biotechnol. 174:161-193. 6. Tuerk C and Gold L. 1990. Systematic evolution of ligands by exponential enrichment: RNA ligands to bacteriophage T4 DNA polymerase. Science 249(4968):505-510. 7. Hofmann HP, Limmer S, Hornung V and Sprinzl M. 1997. Ni2+-binding RNA motifs with an asymmetric purine-rich internal loop and a G-A base pair. RNA 3(11):1289-1300. 8. Rajendran M and Ellington AD. 2008. Selection of fluorescent aptamer beacons that light up in the presence of zinc. Anal. Bioanal. Chem. 390(4):1067-1075. 다음글 Low-acceleration catastrophe of gravity from Gaia observations of wide binary stars: dawn of a new scientific revolution 이전글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궁극의 3D 오디오 기술: 사운드 트레이싱 (Sound tracing)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