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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연계사이트] '세종대'에 대한 검색 결과

교내사이트 (부서/기관) ( 452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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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세종 프리즘 선택 제목 내용 전체글보기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 선임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에 선임됐다. 2024-11-15 인공지능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전파탐지꾼’ 학생팀,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 베스트혁신상 수상 인공지능융합학과와 인공지능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전파탐지꾼’ 팀이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에서 베스트혁신상을 받았다. 2024-11-15 건설환경공학과 진승섭 교수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 챌린지 도로 분야 혁신상 수상 건설환경공학과 진승섭 교수팀이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 주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도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4-11-15 역사학과 학생팀, 전국역사학대회 역사콘텐츠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 수상 역사학과 학생들이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에서 진행한 2024년 제67회 전국역사학대회 역사콘텐츠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11-14 행정학과, 2024 제28회 학술제 성료 행정학과는 지날 7일 대양AI센터 107호에서 2024 제28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2024-11-1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과 7일 서울동부기술교육원에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4-11-14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을 가다 글로벌버디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회관 잔디광장에서 2024년 2학기 2차 공식 행사 ‘GB Sweets Delights’를 진행했다. 2024-11-14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4년 학술제 ‘WISH’ 진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11월 4일 광개토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학술제 ‘WISH’를 진행했다. 2024-11-13 글로벌버디, ‘GB Sweet Delights’ 행사 성료 글로벌버디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회관 잔디광장에서 2024년 2학기 2차 공식 행사 ‘GB Sweet Delight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11-13 산업대학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협약식 진행 산업대학원은 지난 11월 6일 광개토관 324호에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4-11-13 1 2 3 4 5 6 7 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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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선택 제목 내용 전체글보기 칼코겐 화합물의 특성과 차세대 반도체 응용 차세대 반도체 및 메모리 소자에서 칼코겐 화합물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소자의 미세화, 고성능화, 저전력화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재료와 이를 이용한 소자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칼코겐 화합물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4-10-10 고효율 전력변환을 위한 전력반도체 기술 전력변환(Power conversion)이란 용어가 낮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는 일상 속에서 전력변환 기술을 통해 모든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2024-08-16 장주기 쌍성에서 발견된 뉴턴-아인슈타인 표준중력의 붕괴: 천체물리와 우주론에서의 과학혁명 지금까지 관측되어온 우주는 중력 시스템들의 계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2024-04-05 3D 프린팅 잉크와 줄기세포를 활용한 인공 심장 개발의 현황 (The Frontier of Artificial Cardiac Development Using 3D Printing Ink and Stem Cells) 3D 프린팅 기술은 최근 제조업, 건축, 항공우주 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2024-01-23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궁극의 3D 오디오 기술: 사운드 트레이싱 (Sound tracing)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가 산업계는 물론이고 학계에서도 주요하게 거론되는 키워드이다. 2023-10-24 원전 해체 발생 방사성 폐액 처리 성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 개발 전 세계적으로 영구 정지된 원전의 해체는 원전보유국으로서는 큰 국가적 목표이며, 국내에서는 현재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해체를 준비 중이다. 2023-07-24 Low-acceleration catastrophe of gravity from Gaia observations of wide binary stars: dawn of a new scientific revolution A new study reports conclusive evidence for the breakdown of standard gravity in the low acceleration limit 2023-07-24 기뢰 매몰률 예측에 대한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기뢰는 선박을 파괴할 목적으로 해양에 설치하는 폭탄이다. 2023-07-24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One of the mysteries of the universe is that Einstein’s general relativity, which is a relativistic theory of Newton’s universal law of gravity, 2022-12-26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201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LIGO의 쌍 블랙홀 (BBH)의 병합 사건, GW150914의 검출은 중성자별-중성자별 또는 중성자별-블랙홀의 병합와 같은 사건들로 가득 찬 우주의 새로운 창을 열었다. 2022-11-02 1 2 3 4 5 6 7 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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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 세종인 #142 우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를 만나다 2024-10-14 hit 977 ▲김영욱 교수 “이 일이 너무 즐겁고 잘 맞아요. 유튜브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요.” 어릴 적 마음 한편에 품었던 탐험가의 꿈을 실제로 이룬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발 딛는 도시의 곳곳이 탐험의 대상이라면 삶은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미지의 세계일지도 모른다. 교수 생활부터 유튜브 채널 ‘김영욱의 도시 탐험대’ 운영, ‘스페이스 신택스 코리아’ 창업에 이르기까지 공간 구조를 중심으로 삶과 도시의 동선을 설계하는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를 만났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건축학과에 재직 중인 김영욱 교수이다. 학생들에게 ‘도시 설계’와 ‘공간과 사회’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고, 스페이스 신택스(space syntax)를 공부했다. 공간 구조를 분석하고, 분석된 숫자로 사회·문화·경제 등 공간적 현상을 해석하는 일을 해 왔다. Q. 공간 구조란 무엇인가? A. 문장에도 주어, 목적어, 서술어처럼 구조가 있듯, 도시와 건물에도 공간 구조가 있다. 이러한 공간 구조를 보면 사회적인 논리가 보인다. 도시에서는 길을 따라 움직이고, 건물에서는 복도를 따라 사람들이 움직인다. 강의실을 예로 들어 보자. 예전에는 교수가 앞에 서 있고, 반대편에 학생들이 앉아 있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지식 전달이 일방적으로 이뤄지지만, 교수와 학생 사이는 대등하지 않다. 만약 교수가 원탁에서 강의를 한다면 어떨까?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대등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Q. 공간 구조가 끼치는 사회적인 영향이란? A. 아파트 단지를 예로 들어 보자.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공간의 구조에 의해 예견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는 광장과 같은 열린 공간이 상당히 많지만, 실질적으로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차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다다르는 여정까지 사람들이 서로 만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공간에서 광장은 보기에만 좋은 시원한 느낌의 공간으로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병리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고립을 유발한다. 소통이 필요함을 슬로건처럼 외치지만 소통이 일어나는 공간을 원하지 않는다. Q. ‘건축학’ 하면 떠오르는 느낌과는 다른 것 같다. A. 건축에서는 일반적으로 물리적 형태를 어떻게 디자인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공간 구조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와닿는 요소를 논할 필요가 있다. Q.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감사하게도 우리 대학원생들이 먼저 제안했다. 학생들이 수업에 등장하는 여러 건물, 도시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영상 기록으로 남는다는 점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렇지만 올바른 건물과 좋은 건축,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생각해 온 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만일 우리 동네가 안전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고독사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시청자들이 일상적인 차원에서 우리의 공간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랐다. Q. 영상 편집은 제자들이 돕는가? A.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한다. 썸네일이나 질문지도 직접 만드는데, 특히 채널 초반에 올라간 영상은 사전 질문지도 없이 현장에서 바로 질문했다. 그렇지만 학생들과 함께 평소에 늘 생각하던 문제이고, 익숙하게 말하던 주제여서 괜찮았다. Q. 콘텐츠의 주제나 영감은 어디서 얻는가? A. 앞서 말했듯, 건축학과에서 ‘도시 설계’와 ‘공간과 사회’라는 과목을 가르친다. 학부 수업이니 이론보다는 공간과 권력, 공간과 범죄, 공간과 소통 등 여러 가지 사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영감은 이렇게 수업하며 생각난 주제나 답사 현장에서 얻곤 한다. 책을 읽으며 떠올릴 때도 있다. 그리고 우리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주제를 60개씩 리스트업을 해 오기도 한다. Q. ‘스페이스 신택스 코리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한다.  A. 2023년 10월에 교내 실험실 창업으로 설립했다. 공간 구조 분석을 통해서 건물이나 도시 공간이 활성화되도록 컨설팅한다. 공간 구조를 분석하면 어느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몰릴지를 예측할 수 있는데, 객관적인 통계와 수치에 기반해 공간의 배치와 동선을 설계하는 컨설팅을 한다. 이를 활용해서 장사가 잘되는 입지와 그렇지 않은 입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Q. ‘스페이스 신택스 코리아’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우리 연구실 ‘스페이스 신택스 랩’에서 창업 이전에 병원, 코엑스, 롯데타워 저층부의 쇼핑 공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했다.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여러 대기업에서 우리 솔루션을 활용하게 되었고, 자신감이 붙어서 시작하게 됐다. Q. 강의와 유튜브, 창업까지 정말 바쁜 삶을 살고 있다. 평소에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A. 이 질문을 달리 말하면 “당신은 무슨 재미로 사느냐”이다. 시간 관리는 따로 하지 않고, 즐거운 일을 그냥 한다. 학생들과 프로젝트하고, 유튜브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이 너무 즐겁다. 영상의 썸네일을 어떻게 바꿀지, 다음에는 어느 동네를 가볼지 말하는 것 따위이다. 아무래도 다른 분들에 비해서 이런 일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다. 이미 즐거운데 굳이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을 필요가 없다.  Q. 이제 막 건축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A. 정기용 건축가의 저서 “감응의 건축”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정기용 건축가는 화려한 건축보다는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떠한 건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한 건축가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건축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은 이 책을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비전공자들도 충분히 읽을 만한 책이다. Q. 진로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나도 건축학과 학부생 시절, 진로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 전공인 스페이스 신택스는 유학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됐고,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누구든지 나름대로 생각하는 가치관이 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은 터닝 포인트가 온다고 본다. 사람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지 않나. 충분히 방황하면 정확히 알게 된다. 자신의 생각과 일이 합치될 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아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NOW 세종인 #141 우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경제학과 김성은 교수를 만나다. 이전글 NOW세종인#143 네이버웹툰 <내가 왜 킬러?!>를 연재 중인 규잉 학생을 만나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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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세종인#143 네이버웹툰 <내가 왜 킬러?!>를 연재 중인 규잉 학생을 만나다 2024-10-21 hit 1239 ▲<내가 왜 킬러?!> 작품 썸네일 규잉(필명)(만화애니메이션텍·18) 학생은 현재 네이버웹툰 <내가 왜 킬러?!>를 연재 중이다. 2023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본선 진출 이후 웹툰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Q. 연재 중인 작품 <내가 왜 킬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내가 왜 킬러?!>는 사무직을 희망하던 주인공이 원치 않게 잠입 수사 요원에 발탁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느와르 웹툰이다. 주인공 조는 기업형 범죄 조직 오세염과 그 산하의 베일에 싸인 킬러 조직 들개들 사이에서 다양한 임기응변으로 살아남으며, 그들의 범죄를 파헤쳐간다. 개그와 시리어스를 오고가는 아슬아슬 줄타기가 매력인 작품이다. Q. <내가 왜 킬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졸업전시 용 작품을 준비하며 심신이 지쳤을 때,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유머를 모두 넣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모전을 목표로 한 작품을 시작한 것이 발단이었다. 평소 느와르 영화와 액션 만화를 즐겨보는데 개그와 느와르 액션의 조화가 신선할 것 같았다. 또, 언더커버 경찰이라는 비장한 소재와 안분지족하고 싶어 하는 소극적인 주인공 간의 대비되는 시너지가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기획을 시작했다. Q.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A. 어려서부터 만화를 좋아해 종이책이나 무지 공책에 만화를 그려 학교 친구들과 돌려보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 중학생 때 만화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웹툰 작가라는 진로를 확고하게 선택하게 됐다. 동아리 초빙 선생님이 현직 웹툰 작가이셨는데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깊이 공감하고 동경했었다. 나 역시 내가 풀어내려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그려서 보여주는 걸 좋아했기에 웹툰 작가라는 직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다. 여담으로 “나도 꼭 웹툰 작가가 되어서 다시 연락드리겠다”며 학교를 졸업한 뒤 실제로 작가가 돼서 다시 연락드렸는데 작가님께서 나를 기억 못하셔서 웃펐던 기억이 난다. Q.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통해 데뷔하게 되었는데 공모전 준비 과정은 어땠는가? A. 과정은 평소 학교에서 전시 작품을 준비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느와르 장르에 유머를 섞기 시작했기에 다른 작품에 비해 훨씬 즐겁게 작업했다. 또 장르가 개그였던 만큼 개그 코드가 웃긴지에 대해 검증이 필요해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보여준 기억이 난다. 당시 웹툰을 본 지인들이 모두 호평만 해서 그저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평소 상당히 객관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해주시는 이순기 교수님께서도 웃기다고 해주셨을 때 마침내 ‘웃긴 게 맞구나!’라고 생각했다. 아쉽게 본선에서는 떨어졌지만 이후 내 작품을 눈여겨보고 계시던 PD님께 연재 제의를 받아 연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Q. 작품을 연재하며 힘든 점이 있다면? A. 크게 힘든 점은 없지만 연재 때문에 혼자 작업실에 고립되어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겨서 슬프다. 또 명절이나 연휴에도 언제나 마감이 함께한다는 점이 가장 힘든 것 같다. Q. 작품을 연재하며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 A. 꼭 알아줬으면 하는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캐치해 추리 댓글을 써주는 독자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또, 의도한 연출이나 개그가 통했을 때, 나를 응원해주는 댓글이나 자신에게 이 작품이 응원이 된다는 댓글을 볼 때도 큰 보람을 느낀다. Q. 대학 생활은 어떠했는가? A. 애니, 만화의 전문 분야 교수님들과 수업, 학과 내 동아리 등 학교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세부 전공이 애니메이션인 친구들과 영상 작품도 많이 제작하며 만화에 국한되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작업을 해보려 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아르바이트나 외주를 병행하느라 휴학이 잦았지만 복학해 돌아올 때마다 학과 환경이 점점 더 발전해서 오히려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 사실 아직 졸업을 못했는데 잦은 휴, 복학과 연재 때문에 롤러코스터같은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 Q. 학교에서 배운 것 중 작가 활동에 도움이 됐던 것이 있다면? A. 학과 수업은 모두 빠짐없이 도움이 된 것 같다. 한창완 교수님의 강의에서 컨텐츠 포맷이 발전해온 역사와 방향성, 웹툰이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들을 알게 되고 한국 만화 시장 안에서 트랜드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현세 교수님의 강의 역시 작가에게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작가적 태도를 다지는 데 도움이 많이 됐으며, 이순기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부족했던 기본기와 연출적 오답을 가려낼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다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산학 협력 수업 중 VR 웹툰 제작 수업도 기억에 남는다. 세로형 웹툰이 아닌 360도 가상세계 안에서 다양한 방식의 연출을 시도해야 하는 수업은 연출적 상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Q. 웹툰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데뷔를 목표로 하다보면 공모전 낙방이나 투고 거절에 많이 흔들리게 되는데, 나 역시 쓴맛을 많이 봤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면 연재 기회는 어떤 방식으로든 찾아오게 된다고 생각한다. 만화 업계가 아닌 곳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활동을 오래 이어가기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법을 많이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가장 큰 계획은 건강히 오래 연재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작품을 하는 게 목표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내년 초에 <내가 왜 킬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다른 작품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차기작도 개그와 신선한 소재를 섞어서 준비하려고 생각 중이지만, 나중에는 본래 내가 자신있는 판타지, 액션, 스릴러 같은 장르를 더 시도해보고 싶은 바람도 있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NOW 세종인 #142 우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를 만나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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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 선임 2024-11-15 hit 34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에 선임됐다.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은 핀테크의 지속적인 혁신에 관한 최신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이 교수는 저널에 투고되는 핀테크와 관련된 지속적 혁신 분야의 논문 심사 및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에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기법을 적용해 재무 성과를 예측하거나 설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에서 기업도산예측에 인공신경망을 적용하고 여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법의 예측 성과를 비교한 ‘A multi-industry bankruptcy prediction model using back-propagation neural network and multivariate discriminant analysis’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교수는 모바일의 지속적 사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고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응용해 인터넷 기반 시스템의 보안 통제 절차를 제안하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한 △인트라넷 △소셜앱 △소셜네트워크 △RFID △클라우딩 서비스 △4G 네트워크의 도입 혹은 연속적 사용에 미치는 시스템 변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Computers in Human Behavior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Applied Sciences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Telecommunication Systems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Decision Support systems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formation & Management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핀테크와 재무 분야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발전된 최신의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서 비즈니스 서비스 성과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애널리틱스 분야 66위)를 기록하고 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인공지능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전파탐지꾼’ 학생팀,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 베스트혁신상 수상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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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칼코겐 화합물의 특성과 차세대 반도체 응용 2024-10-10 hit 198 칼코겐 화합물의 특성과 차세대 반도체 응용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엄태용 교수 1. 서론 차세대 반도체 및 메모리 소자에서 칼코겐 화합물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소자의 미세화, 고성능화, 저전력화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재료와 이를 이용한 소자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칼코겐 화합물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상변화 메모리(PCM)는 칼코겐 화합물의 가역적인 상변화 특성을 이용하여 비휘발성 메모리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또한, Ovonic Threshold Switching (OTS) 소자는 칼코겐 화합물의 임계 전압 (Vth) 특성을 활용하여 저항변화 메모리 셀의 선택소자 역할을 수행하며 고집적 메모리 어레이에서의 누설 전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차원의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s, TMDCs)과 산화칼코겐화합물(Oxychalcogenides)은 높은 전하 이동도로 차세대 논리 소자의 채널 재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칼코겐 화합물의 독특한 전기적 특성을 이용하여 뉴로모픽 소자, 센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소자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칼코겐 화합물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들이 독특하게 가지는 유용한 특성 때문이다. 첫째, 전기적 특성의 폭넓은 조절이 가능하다. 금속성, 반도체성, 절연성 등 다양한 전기적 특성을 나타낼 수 있어 소자의 기능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고 조절할 수 있다. 둘째, 상변화 및 임계 스위칭 특성을 가진다. 일부 칼코겐 화합물은 온도나 전기장에 따라 비정질상과 결정상 사이의 상변화를 보이며, 이는 메모리 소자와 스위칭 소자에 활용된다. 셋째, 2차원 구조 형성이 가능하다. 칼코겐 화합물 중 일부는 원자층 수준의 얇은 2D 구조를 형성할 수 있어 고이동도 전자 소자에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재료 공학적 조절이 용이하다. 조성 및 구조의 변화를 통해 물리적, 전기적 특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소자 개발이 가능하다. 그림 1. 칼코겐 화합물의 특성과 차세대 반도체 소자에서의 응용 분야를 나타낸 개념도 따라서 이 글에서는 칼코겐 화합물의 독특한 전기적 특성과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칼코겐 화합물의 개념과 특성 칼코겐 화합물은 주기율표 16족에 속하는 칼코겐 원소인 황(S), 셀레늄(Se), 텔루륨(Te)이 금속 또는 준금속 원소와 결합하여 형성되는 화합물을 지칭한다. 산소(O)도 같은 족에 속하지만, 칼코겐 원소는 산소에 비해 전기음성도가 낮아 결합은 이온성보다 공유 결합성이 더 강하다. 또한, d 오비탈이 반응에 참여하여 다양한 산화 상태가 존재하는 등 산화물과는 구분되는 특성을 보여 별도의 화합물로 분류한다. [1] 칼코겐 화합물의 전기적 특성은 주로 결정 구조와 결합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결정 구조는 원자들의 배열과 대칭성이 에너지 밴드 구조에 영향을 주어 전기적 특성을 결정한다. 또한, 공유 결합, 이온 결합, 반데르발스 결합 등의 비율과 강도는 재료의 전기 전도성과 반도체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칼코겐 화합물이 주목받는 상변화 특성과 OTS 특성은 이러한 결합 종류 간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2] 그림 2. 칼코겐 화합물의 특성 (a) 상전이 특성 (b) OTS 특성 2.1 상변화 특성 칼코겐 화합물은 열적 또는 전기적 자극에 의해 비정질상과 결정상 사이의 가역적인 상변화를 보인다. 비정질상은 원자 배열이 무질서한 상태로 높은 저항을 가지며, 결정상은 규칙적인 원자 배열로 낮은 저항을 가진다. [3] 상변화 메커니즘은 주로 원자 이동과 재배열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는 전기적 특성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한다. 상변화는 수백 ns 수준의 빠른 속도로 일어날 수 있어 고속 메모리 소자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상변화 과정에서의 열적 안정성은 데이터 보존과 소자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며, 재료 조성 및 구조 조절을 통해 최적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상변화 재료로는 Ge2Sb2Te5(GST)가 있으며, 이는 상변화 메모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재료로 빠른 상변화 속도와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가진다. 2.2 OTS 특성 OTS특성은 특정 임계 전압(Vth) 이하에서는 높은 저항 상태를 유지하다가, 임계 전압을 초과하면 급격히 낮은 저항 상태로 전환되는 특성을 말한다. 이러한 비선형 전류-전압 특성은 메모리 어레이에서 누설 전류를 억제하고 선택성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된다. 임계 전압 이상에서는 칼코겐 원소의 결합이 전계에 의해 이동하면서 금속성을 가지게 되거나 비공유 전자쌍이 활성화되어 전하의 이동을 도와 많은 전류를 흐르게 된다. [4] 대표적인 임계 스위칭 재료로는 SiAsTe, GeSe 등이 있으며, OTS 소자에서 임계 스위칭 특성을 나타내는 재료로 연구되고 있다. 2.3 2차원 칼코겐 화합물 칼코겐 화합물의 특별한 형태로 2D 칼코겐 화합물이 있다. 이는 단일 또는 몇 개의 원자층 두께를 가지는 층상 구조를 가지며, 대표적으로 TMDC가 있다. TMDC는 전이 금속 원소(M)와 칼코겐 원소(X)의 화합물로, 일반적인 화학식은 MX2이며, 각 층은 M 원자가 X 원자에 의해 샌드위치된 구조를 가진다. 층과 층 사이에는 약한 반데르발스 힘이 작용하여 2D 구조를 형성한다. TMDC의 밴드 구조는 단일층에서 직접 밴드갭을 가지며, 이는 광학적 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층수가 증가하면 간접 밴드갭으로 전이되며, 이는 전기적 및 광학적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 전기적 특성 측면에서, MoS2, WS2 등은 넓은 밴드갭을 가지는 반도체로, 고온에서의 안정성과 높은 전자 이동도를 가진다. 반면, TiSe2, VSe2 등은 금속성을 나타내며 전극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NbSe₂ 등은 저온에서 초전도성을 보여 양자 소자에 응용 가능하다. 전하 이동도 측면에서, 2D 구조로 인해 전하 운반자의 산란이 감소하여 높은 이동도를 나타내며, 이는 빠른 스위칭과 낮은 전력 소모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외부 전기장, 기계적 변형(strain), 화학적 도핑 등을 통해 밴드갭과 전기적 특성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맞춤형 소자 개발이 가능하다. 3. 칼코겐 화합물을 이용한 반도체 소자 칼코겐 화합물은 독특한 특성 때문에 전자, 광학, 열전, 에너지 소자 등에서 고루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에서 메모리 및 로직 IC의 차세대 기술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1 메모리 소자 3.1.1 Phase Change Memory (PCM) 차세대 메모리 소자인 PCM은 칼코겐 화합물의 상변화 특성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휘발성 메모리이다. [5] 메모리 동작 원리는 칼코겐 화합물에 낮은 전류 펄스를 인가하여 결정상(낮은 저항 상태)으로 전환시키는 SET 동작과, 강한 전류 펄스를 짧은 시간 동안 인가하여 비정질상(높은 저항 상태)으로 전환시키는 RESET 동작을 통해 정보를 저장한다. 구체적으로 SET 동작은 낮은 전류 펄스를 인가하여 상변이 물질을 결정화 온도 이상, 녹는점 이하의 온도로 가열하여 결정화를 진행시킨다. RESET 동작은 강한 전류 펄스를 인가하여 상변이 물질을 녹는점 이상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여 비정질 상태로 만든다. 이때, RESET 동작에서 높은 전류가 필요하며, 이는 전력 소모와 열 간섭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재료 및 특성 측면에서, GST는 빠른 상변화 속도와 안정적인 동작으로 가장 널리 사용된다. 장점으로는 높은 스위칭 속도와 안정적인 사이클 내구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 소모와 낮은 상변화 온도로 인해 데이터 보존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도핑된 GST는 N, C 등의 도핑을 통해 열적 안정성과 데이터 보존 특성을 개선한다. GeSb 합금은 빠른 스위칭 속도와 낮은 전력 소모를 보여 차세대 PCM 재료로 연구되고 있다. PCM의 장점으로는 빠른 속도, 높은 내구성, 다중 레벨 저장 등이 있다. 그림 3 상전이 메모리 소자 (a) 소자 구조 (b) 소자 단면 TEM 이미지 (c) 전기적 특성 3.1.2 Ovonic Threshold Switching (OTS) OTS 소자는 임계 스위칭 특성을 가져 저항변화 메모리 어레이에서 메모리 셀을 선택적으로 액세스하기 위한 셀렉터 소자로 활용이 가능하다. 동작 원리는 임계 전압 이하에서는 높은 저항을 유지하여 누설 전류를 억제하고, 임계 전압을 초과하는 전압이 인가되면 급격히 낮은 저항 상태로 전환되어 전류가 흐를 수 있다. 전압이 감소하여 홀드 전압 이하로 내려가면 다시 OFF 상태로 복귀한다. 재료 및 특성 측면에서, Se 기반 칼코겐 화합물은 높은 열적 안정성과 넓은 밴드갭으로 누설 전류를 감소시킨다. Te 기반 칼코겐 화합물은 낮은 임계 전압으로 저전력 구동이 가능하지만, 열적 안정성이 낮을 수 있다. 다원 칼코겐 화합물은 Si, Ge, As, Se, Te 등의 조합으로 재료 특성을 최적화한다. OTS 소자의 장점으로는 높은 선택성과 빠른 동작 속도를 보여 단순한 구조의 메모리 어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림 4 OTS 소자 (a) 단위 소자 적층 구조 (b) Crossbar array 구조 (c) 전기적 특성   3.1.3 Selector Only Memory (SOM) SOM 소자는 셀렉터와 메모리 기능을 하나의 칼코겐 화합물 층에 통합하여 소자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동작 원리는 전압의 극성 변화나 전류 제어를 통해 OTS 특성을 일으키는 임계 전압을 조절하여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 상태를 유지하여 비휘발성 메모리로 동작한다. [6, 7] 이 소자는 하나의 칼코겐 화합물 층이 셀렉터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전극-칼코겐 화합물-전극 단층 샌드위치 크로스바 어레이 구조를 통해 메모리 소자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소자의 개발은 OTS 소자에서 발생하던 임계전압의 이동 현상을 메모리 특성으로 이용한 것으로, OTS 기술과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재료 및 제조 기술 측면에서, GeSe 기반의 칼코겐 화합물이 낮은 임계 전압과 높은 내구성으로 SOM에 적합하며, SiGeAsTe와 같은 Te 계열의 칼코겐 화합물도 연구되고 있다. SOM의 장점으로는 구조 단순화와 빠른 동작 속도, 에너지 효율성, 긴 소자 수명 등이 있다. 특히 PCM 대비 낮은 동작 전압으로 인해 주변 메모리 셀에 대한 열 간섭이 적어 고집적을 달성하기 유리하며, 고온 동작과 물질의 이동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동작에 의한 소자의 열화 발생이 적다. 그림 5 SOM 소자 (a) 소자 구조 (b) 소자 단면 TEM 이미지 (c) 전기적 특성 3.2 Logic IC용 High Mobility TFT 소자 고이동도 박막 트랜지스터(TFT)는 디스플레이, 센서, 논리 소자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칼코겐 화합물을 채널 재료로 사용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TMDC인 MoS2는 단일층에서 벌집 구조를 가지며, S-Mo-S의 삼중층으로 구성된다. 전기적 특성으로 단일층에서 직접 밴드갭을 가지며, 높은 전자 이동도(최대 200 cm2/Vs 이상)를 나타낸다. 이러한 높은 전하 이동도는 빠른 스위칭과 낮은 전력 소모를 가능하게 하며, 얇은 두께와 기계적 유연성, 높은 광투과성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센서 등에 적용 가능하다. 4. 도전 과제 및 최신 연구 현황 4.1 Memory 소자 도전 과제 및 최신 연구  PCM 소자는 우수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전력 소모, 열적 안정성, 집적도 향상 등의 과제가 있다. 특히 RESET 동작 과정에서 높은 전류가 필요하여 전력 효율 개선이 필요하며, 이때 발생한 열에 의해 열 간섭이 발생해 저장 데이터와 소자 수명의 열화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소자의 집적도가 증가함에 따라 열 간섭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OTS 소자는 임계 전압 제어, 내구성 향상 등의 과제가 있다. 소자의 동작에 따라 Vth의 이동이 발생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재료를 개발해야 하며, 내구성 향상을 위해 반복적인 스위칭에도 특성이 유지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SOM 소자는 동작 원리가 PCM이 가지고 있는 발열 문제와 OTS가 가지고 있는 Vth의 이동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그러나 재료 특성 최적화를 위해 임계 전압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 연구에서는 재료 조성 최적화, 증착 기술의 발전, 소자 구조 혁신, 신뢰성 향상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재료 조성 최적화 측면에서, GeSe 기반 재료는 Ge와 Se의 비율을 조절하여 임계 전압과 내구성을 최적화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원 합금으로 Si, Ge, As, Se 등의 원소를 조합하여 열적 안정성과 스위칭 특성을 개선하는 연구도 진행되었다. [8] 소자 구조 측면에서 수직 구조(VSOM)를 통해 3D 적층을 구현하여 고집적 메모리 어레이를 개발하고, 저장 용량을 향상시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증착 기술 측면에서는 선택적 ALD를 활용하여 선택적으로 박막을 형성하고, 3D 구조의 구현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이때 저온 증착을 통해 비정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하여 칼코겐 화합물의 ALD는 칼코겐 실리콘 화합물 전구체의 리간드 주도 교환 반응을 통해 GeTe, GeSe, SbTe, GST 비정질 박막의 공정이 연구되어 VSOM 소자에 적용 가능성이 연구 중이다. [9-12] 그림 6 SOM 소자의 향후 개발 과제 4.2 High Mobility TFT 소자 도전 과제 및 최신 연구 최근 연구에서는 표면 상태 개선, 이종접합 구조 개발, 소자 안정성 향상 등에 대한 과제가 있다. 2D 반도체는 수직 방향으로 결합을 하지 않는 특성으로 금속 전극 연결이 용이하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면의 화학적 처리, 계면 층 삽입 등이 연구되고 있다. 이종접합 구조 개발 측면에서 TMDC와 같은 2D 반도체 소재에 3D 유전막이 접속하면 계면에 전자 상태가 형성되어 2D 반도체 소재의 특성을 열화시킬 수 있어 h-BN과 같은 2D 유전막 집적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소자 안정성 향상 측면에서, 쉽게 산화되는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보호층 등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동작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하여 최근 연구된 물질인 Bi2O2Se와 Bi2SeO5는 층상 구조를 가지는 2D 칼코겐 화합물로, 금속산화물층과 칼코겐 층이 반복적으로 존재하며 층과 층 사이가 반데르발스 힘으로 상호작용한다. 여기서 Bi2O2Se는 높은 전자 이동도를 보이는 반도체 물질이며, Bi2SeO5는 채널의 특성 저하가 없는 고유전 박막(High-k)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13] 이 물질은 기존에 Exfoliation이나 반도체에서 사용되지 않는 STO 또는 Mica 단결정 기판에서 CVD 성장만이 가능했지만, 최근 SiO2 기판 등에 ALD 방식으로 증착된 결과가 보고되었다. [14] 5. 결론 칼코겐 화합물은 그 독특한 전기적 특성과 구조적 다양성으로 인해 반도체 소자에서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칼코겐 화합물은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재료로 부상하고 있으며, 미래의 정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구 노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의 핵심 요소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소자의 개발을 촉진할 것이며, 이는 산업 전반과 우리의 일상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6. 참조 [1] F. Jellinek, "Transition metal chalcogenides. relationship between chemical composition, crystal structure and physical properties," Reactivity of Solids, vol. 5, no. 4, pp. 323-339, 1988, doi: 10.1016/0168-7336(88)80031-7. [2] D. Lencer, M. Salinga, B. Grabowski, T. Hickel, J. Neugebauer, and M. Wuttig, "A map for phase-change materials," Nat. Mater., vol. 7, no. 12, pp. 972-977, 2008, doi: 10.1038/nmat2330. [3] A. V. Kolobov, P. Fons, A. I. Frenkel, A. L. Ankudinov, J. Tominaga, and T. Uruga, "Understanding the phase-change mechanism of rewritable optical media," Nat. Mater., vol. 3, no. 10, pp. 703-708, 2004, doi: 10.1038/nmat1215 http://www.nature.com/nmat/journal/v3/n10/suppinfo/nmat1215_S1.html. [4] M. Zhu, K. Ren, and Z. Song, "Ovonic threshold switching selectors for three-dimensional stackable phase-change memory," MRS Bull., vol. 44, no. 9, pp. 715-720, 2019, doi: 10.1557/mrs.2019.206. [5] S. R. Ovshinsky, "Reversible Electrical Switching Phenomena in Disordered Structures," Phys. Rev. Lett., vol. 21, no. 20, p. 1450, 1968. doi: 10.1103/PhysRevLett.21.1450. [6] S. Hong et al., "Extremely high performance, high density 20nm self-selecting cross-point memory for Compute Express Link," in 2022 International Electron Devices Meeting (IEDM), 3-7 Dec. 2022 2022, pp. 18.6.1-18.6.4, doi: 10.1109/IEDM45625.2022.10019415. [7] I. M. Park et al., "Enhanced Endurance Characteristics in High Performance 16nm Selector Only Memory (SOM)," in 2023 International Electron Devices Meeting (IEDM), 9-13 Dec. 2023 2023, pp. 1-4, doi: 10.1109/IEDM45741.2023.10413748. [8] T. Ravsher et al., "Polarity-Induced Threshold Voltage Shift in Ovonic Threshold Switching Chalcogenides and the Impact of Material Composition," phys. status solidi (RRL) – Rapid Research Letters, vol. 17, no. 8, p. 2200417, 2023, doi: https://doi.org/10.1002/pssr.202200417. [9] V. Pore, T. Hatanpää, M. Ritala, and M. Leskelä, "Atomic Layer Deposition of Metal Tellurides and Selenides Using Alkylsilyl Compounds of Tellurium and Selenium," J. Am. Chem. Soc., vol. 131, no. 10, pp. 3478-3480, 2009, doi: 10.1021/ja8090388. [10] T. Eom et al., "Conformal Formation of (GeTe2)(1–x)(Sb2Te3)x Layers by Atomic Layer Deposition for Nanoscale Phase Change Memories," Chem. Mater., vol. 24, no. 11, pp. 2099-2110, 2012, doi: 10.1021/cm300539a. [11] T. Eom et al., "Combined Ligand Exchange and Substitution Reactions in Atomic Layer Deposition of Conformal Ge2Sb2Te5 Film for Phase Change Memory Application," Chem. Mater., vol. 27, no. 10, pp. 3707-3713, 2015, doi: 10.1021/acs.chemmater.5b00805. [12] S. Yoo, C. Yoo, E.-S. Park, W. Kim, Y. K. Lee, and C. S. Hwang, "Chemical interactions in the atomic layer deposition of Ge–Sb–Se–Te films and their ovonic threshold switching behavior," J. Mater. Chem. C, vol. 6, no. 18, pp. 5025-5032, 2018, doi: 10.1039/C8TC01041B. [13] T. Li and H. Peng, "2D Bi2O2Se: An Emerging Material Platform for the Next-Generation Electronic Industry," Accounts of Materials Research, vol. 2, no. 9, pp. 842-853, 2021, doi: 10.1021/accountsmr.1c00130. [14] H. Park et al., "Direct Growth of Bi2SeO5 Thin Films for High-k Dielectrics via Atomic Layer Deposition," ACS Nano, vol. 18, no. 33, pp. 22071–22079, 2024, doi: 10.1021/acsnano.4c05273. 다음글 고효율 전력변환을 위한 전력반도체 기술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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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피플 학생 학생 자율주행 학술동아리 AIV, 2024년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차지 2024-11-06 hit 302 ▲자율주행 학술동아리 AIV 팀원들의 모습 자율주행 학술동아리 AIV((Autonomous Intelligent Vehicles)가 지난 10월 29일 2024년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HL FMA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HL그룹이 주관하고 도로교통공단, 모라이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미래 자율주행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AIV는 HL만도, HL클레무브, 도로교통공단의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IV는 지난 2023년 설립된 교내 최초의 자율주행 학술동아리로, 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여 인지, 측위, 판단, 제어 분야를 구현해 통합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AIV는 교내·외 학술제, 해커톤 및 AI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자율주행 개발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IV 회장 정진영(기계공학전공·19) 학생은 “동아리가 설립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활동 공간이 부족해 준비 과정이 순탄치 않았는데, 열정 하나로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돼 매우 뿌듯하다. 함께해 준 팀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 다음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팀, ‘2024 상상패션런웨이’에서 베스트 컨셉상 수상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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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 세종인 #142 우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를 만나다 2024-10-14 hit 976 ▲김영욱 교수 “이 일이 너무 즐겁고 잘 맞아요. 유튜브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요.” 어릴 적 마음 한편에 품었던 탐험가의 꿈을 실제로 이룬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발 딛는 도시의 곳곳이 탐험의 대상이라면 삶은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미지의 세계일지도 모른다. 교수 생활부터 유튜브 채널 ‘김영욱의 도시 탐험대’ 운영, ‘스페이스 신택스 코리아’ 창업에 이르기까지 공간 구조를 중심으로 삶과 도시의 동선을 설계하는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를 만났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건축학과에 재직 중인 김영욱 교수이다. 학생들에게 ‘도시 설계’와 ‘공간과 사회’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고, 스페이스 신택스(space syntax)를 공부했다. 공간 구조를 분석하고, 분석된 숫자로 사회·문화·경제 등 공간적 현상을 해석하는 일을 해 왔다. Q. 공간 구조란 무엇인가? A. 문장에도 주어, 목적어, 서술어처럼 구조가 있듯, 도시와 건물에도 공간 구조가 있다. 이러한 공간 구조를 보면 사회적인 논리가 보인다. 도시에서는 길을 따라 움직이고, 건물에서는 복도를 따라 사람들이 움직인다. 강의실을 예로 들어 보자. 예전에는 교수가 앞에 서 있고, 반대편에 학생들이 앉아 있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지식 전달이 일방적으로 이뤄지지만, 교수와 학생 사이는 대등하지 않다. 만약 교수가 원탁에서 강의를 한다면 어떨까?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대등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Q. 공간 구조가 끼치는 사회적인 영향이란? A. 아파트 단지를 예로 들어 보자.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공간의 구조에 의해 예견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는 광장과 같은 열린 공간이 상당히 많지만, 실질적으로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차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다다르는 여정까지 사람들이 서로 만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공간에서 광장은 보기에만 좋은 시원한 느낌의 공간으로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병리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고립을 유발한다. 소통이 필요함을 슬로건처럼 외치지만 소통이 일어나는 공간을 원하지 않는다. Q. ‘건축학’ 하면 떠오르는 느낌과는 다른 것 같다. A. 건축에서는 일반적으로 물리적 형태를 어떻게 디자인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공간 구조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와닿는 요소를 논할 필요가 있다. Q.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감사하게도 우리 대학원생들이 먼저 제안했다. 학생들이 수업에 등장하는 여러 건물, 도시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영상 기록으로 남는다는 점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렇지만 올바른 건물과 좋은 건축,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생각해 온 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만일 우리 동네가 안전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고독사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시청자들이 일상적인 차원에서 우리의 공간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랐다. Q. 영상 편집은 제자들이 돕는가? A.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한다. 썸네일이나 질문지도 직접 만드는데, 특히 채널 초반에 올라간 영상은 사전 질문지도 없이 현장에서 바로 질문했다. 그렇지만 학생들과 함께 평소에 늘 생각하던 문제이고, 익숙하게 말하던 주제여서 괜찮았다. Q. 콘텐츠의 주제나 영감은 어디서 얻는가? A. 앞서 말했듯, 건축학과에서 ‘도시 설계’와 ‘공간과 사회’라는 과목을 가르친다. 학부 수업이니 이론보다는 공간과 권력, 공간과 범죄, 공간과 소통 등 여러 가지 사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영감은 이렇게 수업하며 생각난 주제나 답사 현장에서 얻곤 한다. 책을 읽으며 떠올릴 때도 있다. 그리고 우리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주제를 60개씩 리스트업을 해 오기도 한다. Q. ‘스페이스 신택스 코리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한다.  A. 2023년 10월에 교내 실험실 창업으로 설립했다. 공간 구조 분석을 통해서 건물이나 도시 공간이 활성화되도록 컨설팅한다. 공간 구조를 분석하면 어느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몰릴지를 예측할 수 있는데, 객관적인 통계와 수치에 기반해 공간의 배치와 동선을 설계하는 컨설팅을 한다. 이를 활용해서 장사가 잘되는 입지와 그렇지 않은 입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Q. ‘스페이스 신택스 코리아’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우리 연구실 ‘스페이스 신택스 랩’에서 창업 이전에 병원, 코엑스, 롯데타워 저층부의 쇼핑 공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했다.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여러 대기업에서 우리 솔루션을 활용하게 되었고, 자신감이 붙어서 시작하게 됐다. Q. 강의와 유튜브, 창업까지 정말 바쁜 삶을 살고 있다. 평소에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A. 이 질문을 달리 말하면 “당신은 무슨 재미로 사느냐”이다. 시간 관리는 따로 하지 않고, 즐거운 일을 그냥 한다. 학생들과 프로젝트하고, 유튜브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이 너무 즐겁다. 영상의 썸네일을 어떻게 바꿀지, 다음에는 어느 동네를 가볼지 말하는 것 따위이다. 아무래도 다른 분들에 비해서 이런 일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다. 이미 즐거운데 굳이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을 필요가 없다.  Q. 이제 막 건축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A. 정기용 건축가의 저서 “감응의 건축”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정기용 건축가는 화려한 건축보다는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떠한 건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한 건축가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건축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은 이 책을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비전공자들도 충분히 읽을 만한 책이다. Q. 진로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나도 건축학과 학부생 시절, 진로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 전공인 스페이스 신택스는 유학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됐고,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누구든지 나름대로 생각하는 가치관이 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은 터닝 포인트가 온다고 본다. 사람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지 않나. 충분히 방황하면 정확히 알게 된다. 자신의 생각과 일이 합치될 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아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NOW 세종인 #141 우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경제학과 김성은 교수를 만나다. 이전글 NOW세종인#143 네이버웹툰 <내가 왜 킬러?!>를 연재 중인 규잉 학생을 만나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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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NOW세종인#143 네이버웹툰 <내가 왜 킬러?!>를 연재 중인 규잉 학생을 만나다 2024-10-21 hit 1240 ▲<내가 왜 킬러?!> 작품 썸네일 규잉(필명)(만화애니메이션텍·18) 학생은 현재 네이버웹툰 <내가 왜 킬러?!>를 연재 중이다. 2023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본선 진출 이후 웹툰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Q. 연재 중인 작품 <내가 왜 킬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내가 왜 킬러?!>는 사무직을 희망하던 주인공이 원치 않게 잠입 수사 요원에 발탁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느와르 웹툰이다. 주인공 조는 기업형 범죄 조직 오세염과 그 산하의 베일에 싸인 킬러 조직 들개들 사이에서 다양한 임기응변으로 살아남으며, 그들의 범죄를 파헤쳐간다. 개그와 시리어스를 오고가는 아슬아슬 줄타기가 매력인 작품이다. Q. <내가 왜 킬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졸업전시 용 작품을 준비하며 심신이 지쳤을 때,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유머를 모두 넣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모전을 목표로 한 작품을 시작한 것이 발단이었다. 평소 느와르 영화와 액션 만화를 즐겨보는데 개그와 느와르 액션의 조화가 신선할 것 같았다. 또, 언더커버 경찰이라는 비장한 소재와 안분지족하고 싶어 하는 소극적인 주인공 간의 대비되는 시너지가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기획을 시작했다. Q.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A. 어려서부터 만화를 좋아해 종이책이나 무지 공책에 만화를 그려 학교 친구들과 돌려보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 중학생 때 만화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웹툰 작가라는 진로를 확고하게 선택하게 됐다. 동아리 초빙 선생님이 현직 웹툰 작가이셨는데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깊이 공감하고 동경했었다. 나 역시 내가 풀어내려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그려서 보여주는 걸 좋아했기에 웹툰 작가라는 직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다. 여담으로 “나도 꼭 웹툰 작가가 되어서 다시 연락드리겠다”며 학교를 졸업한 뒤 실제로 작가가 돼서 다시 연락드렸는데 작가님께서 나를 기억 못하셔서 웃펐던 기억이 난다. Q.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통해 데뷔하게 되었는데 공모전 준비 과정은 어땠는가? A. 과정은 평소 학교에서 전시 작품을 준비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느와르 장르에 유머를 섞기 시작했기에 다른 작품에 비해 훨씬 즐겁게 작업했다. 또 장르가 개그였던 만큼 개그 코드가 웃긴지에 대해 검증이 필요해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보여준 기억이 난다. 당시 웹툰을 본 지인들이 모두 호평만 해서 그저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평소 상당히 객관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해주시는 이순기 교수님께서도 웃기다고 해주셨을 때 마침내 ‘웃긴 게 맞구나!’라고 생각했다. 아쉽게 본선에서는 떨어졌지만 이후 내 작품을 눈여겨보고 계시던 PD님께 연재 제의를 받아 연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Q. 작품을 연재하며 힘든 점이 있다면? A. 크게 힘든 점은 없지만 연재 때문에 혼자 작업실에 고립되어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겨서 슬프다. 또 명절이나 연휴에도 언제나 마감이 함께한다는 점이 가장 힘든 것 같다. Q. 작품을 연재하며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 A. 꼭 알아줬으면 하는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캐치해 추리 댓글을 써주는 독자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또, 의도한 연출이나 개그가 통했을 때, 나를 응원해주는 댓글이나 자신에게 이 작품이 응원이 된다는 댓글을 볼 때도 큰 보람을 느낀다. Q. 대학 생활은 어떠했는가? A. 애니, 만화의 전문 분야 교수님들과 수업, 학과 내 동아리 등 학교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세부 전공이 애니메이션인 친구들과 영상 작품도 많이 제작하며 만화에 국한되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작업을 해보려 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아르바이트나 외주를 병행하느라 휴학이 잦았지만 복학해 돌아올 때마다 학과 환경이 점점 더 발전해서 오히려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 사실 아직 졸업을 못했는데 잦은 휴, 복학과 연재 때문에 롤러코스터같은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 Q. 학교에서 배운 것 중 작가 활동에 도움이 됐던 것이 있다면? A. 학과 수업은 모두 빠짐없이 도움이 된 것 같다. 한창완 교수님의 강의에서 컨텐츠 포맷이 발전해온 역사와 방향성, 웹툰이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들을 알게 되고 한국 만화 시장 안에서 트랜드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현세 교수님의 강의 역시 작가에게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작가적 태도를 다지는 데 도움이 많이 됐으며, 이순기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부족했던 기본기와 연출적 오답을 가려낼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다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산학 협력 수업 중 VR 웹툰 제작 수업도 기억에 남는다. 세로형 웹툰이 아닌 360도 가상세계 안에서 다양한 방식의 연출을 시도해야 하는 수업은 연출적 상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Q. 웹툰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데뷔를 목표로 하다보면 공모전 낙방이나 투고 거절에 많이 흔들리게 되는데, 나 역시 쓴맛을 많이 봤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면 연재 기회는 어떤 방식으로든 찾아오게 된다고 생각한다. 만화 업계가 아닌 곳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활동을 오래 이어가기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법을 많이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가장 큰 계획은 건강히 오래 연재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작품을 하는 게 목표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내년 초에 <내가 왜 킬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다른 작품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차기작도 개그와 신선한 소재를 섞어서 준비하려고 생각 중이지만, 나중에는 본래 내가 자신있는 판타지, 액션, 스릴러 같은 장르를 더 시도해보고 싶은 바람도 있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NOW 세종인 #142 우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를 만나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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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캠퍼스타운조성단,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 개최 2024-10-29 hit 93 ▲2024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 포스터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오는 10월 24일 15시에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가온누리 102호에서 2024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내 교수창업, 실험실 창업 등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휴학생 혹은 Post-Doc 과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5개 팀을 선발해 시상금을 수여하며 총 시상금은 2,500만 원이다. 특히 11월 말까지 사업화 지원금(창업관련 용역비용)을 사용할 수 있는 팀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https://m.site.naver.com/1uERi)으로 하면 된다.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관련된 아이템의 사업화 타당성을 알아보고 싶은 교수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교원창업경진대회 IR 발표를 통해 시장성을 알아보고 시상자 5팀은 창업 관련 용역비용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타운조성단(campustown@sejong.ac.kr, 02-3408-1921)으로 하면 된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창업지원단, 2024-2학기 학생창업아이템 입주공모전 개최 이전글 창업지원단, 2024학년도 2학기 창업지원장학금 신청자 모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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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중국통상학과, 성공적인 개도국 투자를 위한 전략 전문가 특강 진행 2024-10-31 hit 63 ▲강연을 진행 중인 이백희 전 대표 중국통상학과는 지난 10월 17일 집현관 404호에서 ‘성공적인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투자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이백희 이스트텔레콤(KT의 우즈베키스탄 자회사) 전 대표가 맡았다. 이백희 전 대표는 중앙아시아에서 통신 및 IT 사업을 경영했으며 개도국 투자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지닌 전문가이다.  강연은 △개도국 투자가 어려운 이유 △투자에 필요한 역량 △CEO로서의 경영 원칙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백희 전 대표는 개도국 투자 시 가장 어려운 점이 수요 예측이라고 말하며, 현지 시장 통계 부재 및 부정확에 대한 경험을 말했다. 또한 △시장 선점의 중요성 △상대국의 니즈와 수익성 파악 △정부 고위급과의 관계 구축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CEO로서의 경영 원칙과 상급자 설득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 이백희 전 대표는 ‘항상 이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가다 보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가 보인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에 참석한 심연수(중국통상학과·20) 학생은 “이번 강연으로 개도국 투자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시장 예측의 불가능성이 투자자들이 개도국 투자를 망설이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원스탑서비스센터, 2024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 진행 이전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4-2학기 집현전고전특강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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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4년 학술제 ‘WISH’ 진행 2024-11-13 hit 95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4학번 학생들의 단체사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11월 4일 광개토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학술제 ‘WISH’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제는 ‘WISH’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소망, 희망, 자신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열정과 노력을 학생들의 시선으로 영상, 광고, 잡지에 담아냈다.  학술제를 주관한 이유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1) 학생회장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매년 주최하는 학술제를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24학번 학우들의 첫 시작과 도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학술제를 방문한ㅌ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중 평가, 교수 평가와 멘토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학술제 대상은 ‘광고A‘팀에게 돌아갔다. 광고A팀이 제작한 광고 ’#WeSeeAWish’와 ‘못생겨도 괜찮아’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짧고 간결하게 영상 속에 녹여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학술제에서 상영된 영상 및 광고 콘텐츠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 다음글 글로벌버디, ‘GB Sweet Delights’ 행사 성료 이전글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을 가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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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산업대학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협약식 진행 2024-11-13 hit 41 ▲협약식 참여자 단체사진 산업대학원은 지난 11월 6일 광개토관 324호에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 개발 등의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음악실연자협회는 ‘당신의 음악은 누군가를 꿈꾸게 하고, 우리는 당신의 음악을 꿈꾸게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하는 모든 음악 실연자(가수, 연구자, 국악인, 성악가, 지휘자 등)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음악 실연자의 저작권 관리 및 분배, 창작 활동 지원과 복지 제도 운영, 우수 뮤지션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대학원 최진호 원장, 박노현 총괄 주임교수, 강대진 부서장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이정현 회장, 이시하 대의원, 김시만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회 임직원 및 회원의 대학원 입학 시 매 학기 수업료의 40% 감면 △학문 분야 공동 연구 △각종 행사 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홍보 및 추천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 다음글 학술정보원, 제65회 독서경시대회 개최 이전글 글로벌버디, ‘GB Sweet Delights’ 행사 성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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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글로벌버디, ‘GB Sweet Delights’ 행사 성료 2024-11-13 hit 124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의 모습 글로벌버디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회관 잔디광장에서 2024년 2학기 2차 공식 행사 ‘GB Sweet Delight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버디는 대외협력처 원스탑서비스센터 소속 봉사 자치 단체로,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교류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인도 5개국의 부스가 설치되어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미니게임과 국가별 대표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Starter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메뉴판을 제공 받고, 각 부스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스탬프를 받았다. 모든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메뉴판을 완성한 참가자는 마지막 순서인 이벤트 부스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수령했다. 행사 진행을 도운 글로벌버디 임지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0) 학생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보람을 느꼈고, 이 과정에서 나 또한 이색적인 문화들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Shuvo MD Moshaddakur Rahman(컴퓨터공학과·24)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해당 계기를 마련해준 글로벌버디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산업대학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협약식 진행 이전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4년 학술제 ‘WISH’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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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을 가다 2024-11-14 hit 42 ▲행사 진행 현장의 모습 ▲중국 부스에서 미니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일본 부스에서 미니게임 설명을 하고 있는 학생 ▲일본 부스에서 받은 간식 키리모찌 사진을 찍는 외국인 유학생 ▲스페인 부스에서 ‘츄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부스에서 크림브륄레가 만들어지고 있다 ▲프랑스 간식 크림브륄레를 받은 외국인 유학생들 ▲인도 부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미니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모든 부스를 체험한 후 경품 뽑기에 참여하고 있다 ▲경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글로벌버디 판넬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방글라데시 유학생들 글로벌버디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회관 잔디광장에서 2024년 2학기 2차 공식 행사 ‘GB Sweets Delights’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인도의 5개국 부스가 마련되어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미니게임과 대표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4년 학술제 ‘WISH’ 진행 이전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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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2024-11-14 hit 24 ▲특강을 진행하는 김다영 취업지원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과 7일 서울동부기술교육원에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에 지역 청년들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다영 취업지원관이 맡아 채용 트렌드,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방법 등,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산업의 발전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채용 트렌드를 강조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 네트워킹, 트렌드 파악 등 프로세스를 공유해 교육 참여자들이 체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다영 취업지원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서울동부기술교육원의 지역 청년들이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길 바란다. 특히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방법,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부분 등은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 다음글 [포토뉴스] 글로벌버디의 ‘GB Sweet Delights’ 행사 현장을 가다 이전글 행정학과, 2024 제28회 학술제 성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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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행정학과, 2024 제28회 학술제 성료 2024-11-14 hit 33 ▲ 대상을 수상한 박인환(행정학과·24) 학생 행정학과는 지날 7일 대양AI센터 107호에서 2024 제28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자유 주제로 각자의 주장을 펼치고 청중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5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평가는 모든 발표가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행정학과 이덕로 학과장, 이창길 교수, 그리고 청중평가단의 의견을 종합하여 이뤄졌다. 대상은 ‘지역소멸과 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박인환(행정학과·24)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지방 소외 원인에 대한 재해석과 해결법’을 주제로 발표한 최상록(행정학과·24)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지역 간 불균형을 색다른 관점으로’를 주제로 발표한 이은경(행정학과·23)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박인환(행정학과·24) 학생은 현대 사회에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 중이며 지역사회의 소멸은 지방 교육기관의 소멸을 불러온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많은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학술제를 기획한 박유진(행정학과∙22) 학생회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올해 진행했던 행사를 돌이켜볼 수 있었고, 많은 학우의 얼굴을 다시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이전글 역사학과 학생팀, 전국역사학대회 역사콘텐츠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 수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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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인공지능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전파탐지꾼’ 학생팀,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 베스트혁신상 수상 2024-11-15 hit 33 ▲수상팀 사진 인공지능융합학과와 인공지능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전파탐지꾼’ 팀이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에서 베스트혁신상을 받았다. 학생팀은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과정 24학번 김지원 대학원생과 인공지능학과 23학번 석사과정 진세용, 이건희 대학원생으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UAM 관련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규제혁신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의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파탐지꾼 팀은 ‘적응형 필터링 기법을 활용한 UAM 통신 간섭 제거 및 인공지능 멀티 모달을 활용한 UAM 운용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도시 환경에서는 간섭과 밀집된 통신 네트워크 등으로 인해 UAM 비행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존재한다. 고층 건물은 항공기의 통신과 항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자기파로 인한 GPS 교란, 원인 불명 전파 상태 불량 문제부터 버드 스트라이크 등 항공 운항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어 UAM 전파환경분석이 필요하다. 전파탐지꾼 팀은 문제 개선 아이디어로 Enhanced Savitzky-Golay와 RLS 기법을 결합한 모델을 제시했다. 통신 인프라 상의 저지연, 고속 데이터 전송을 제공해 UAM 항공기가 지상 운영시스템 및 교통 관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인공지능 Multi-modal과 PSO 알고리즘을 사용해 전파장애 및 통신 오류로 인한 충돌 회피 및 수직 낙하 제어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했다. 김지원 대학원생은 "작년에도 전파환경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지만, 올해는 대회의 수준과 질이 더 높아져서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웠다. 그런데도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교수님들과 연구원분들의 도움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항상 곁에서 지지해 주시는 지도교수님이신 문현준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대표 소감을 전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건설환경공학과 진승섭 교수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 챌린지 도로 분야 혁신상 수상 이전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 선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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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 선임 2024-11-15 hit 35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의 리뷰어팀에 선임됐다.  FinTech and Sustainable Innovation(FSI)은 핀테크의 지속적인 혁신에 관한 최신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이 교수는 저널에 투고되는 핀테크와 관련된 지속적 혁신 분야의 논문 심사 및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에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기법을 적용해 재무 성과를 예측하거나 설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에서 기업도산예측에 인공신경망을 적용하고 여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법의 예측 성과를 비교한 ‘A multi-industry bankruptcy prediction model using back-propagation neural network and multivariate discriminant analysis’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교수는 모바일의 지속적 사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고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응용해 인터넷 기반 시스템의 보안 통제 절차를 제안하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한 △인트라넷 △소셜앱 △소셜네트워크 △RFID △클라우딩 서비스 △4G 네트워크의 도입 혹은 연속적 사용에 미치는 시스템 변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Computers in Human Behavior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Applied Sciences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Telecommunication Systems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Decision Support systems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formation & Management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핀테크와 재무 분야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발전된 최신의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서 비즈니스 서비스 성과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애널리틱스 분야 66위)를 기록하고 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인공지능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전파탐지꾼’ 학생팀,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 부문 베스트혁신상 수상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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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2022-12-26 hit 2423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modified inertia may be out, and dark matter is questioned once again Department of Phsics & Astronomy, Sejong University Prof. Kyu-Hyun Chae One of the mysteries of the universe is that Einstein’s general relativity, which is a relativistic theory of Newton’s universal law of gravity, requires large amount of dark matter in individual galaxies and in the vast space of the universe. Dark matter inferred by general relativity has never been identified in non-gravitational experiments. This opens up the possibility that gravity’s law may be subtly different from general relativity while keeping all its experimental successes (known generally as modified gravity) or Newton’s inertia is modified. Such a paradigm known as modified Newtonian dynamics, or MOND for short, was proposed by Mordehai Milgrom in 1983. Galactic rotation curves measured by hydrogen gas orbiting in galactic disks provide powerful testbeds in testing and distinguishing theoretical possibilities. The currently popular cosmological model with cold dark matter and Einstein’s cosmological constant Λ (widely referred to as ΛCDM) predicts the properties of dark matter halos embedding galaxies of stars and gas, so that galactic rotation curves can be predicted by Newtonian dynamics or general relativity. The drastically different MOND paradigm (either modified gravity or modified inertia) proposes to explain galactic rotation curves with only the observed mass distribution of stars and gas.  In disk galaxies where orbits of stars and gas are collectively forming disk geometries,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predict subtly different rotation velocities in the inner rising part of the rotation curve. This is because in modified gravity theories rotation velocities in the inner disk are slightly suppressed because of gravity perpendicular to the disk plane. Such a suppression causes the rotation curve on an acceleration plane to deviate from the MOND curve. According to kinematics, a rotation velocity V in a circular orbit of radius R means an observed centripetal acceleration g_obs=V²/R while Newton’s theory also predicts an acceleration g_bar at that radius for the observed baryonic mass distribution of stars and gas. These two accelerations define the acceleration plane (Figure 1). Because this effect is tiny, it is not feasible to distinguish between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with any single galaxy based on current data. However, combined signals from many galaxies may distinguish the two and further provide a distinction between MOND and ΛCDM. Figure 1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f 152 SPARC galaxies are separately placed on an acceleration plane. There is a tiny, but clear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part and the outer part in remarkable agreement with the prediction of the AQUAL theory of modified gravity. Kyu-Hyun Chae, an astrophysicist and professor at Sejong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has just done such a test using 152 high-quality galactic rotation curves selected from the Spitzer Photometry and Accurate Rotation Curves (SPARC) database. The results recently published in the Astrophysical Journal show that rotation velocities of the inner disks do not statistically fall on the curve on the acceleration plane followed by rotation velocities of the outer disks. The significance is more than 5-sigma, the usually accepted rule for a discovery. Rather, the rotation velocities of the inner disks of SPARC galaxies fall right on the somewhat deviated curve numerically predicted by the AQUAL Lagrangian theory of modified gravity proposed by physicists Jacob Bekenstein and Mordehai Milgrom. It was not difficult for Chae to recognize the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and a detailed statistical analysis indeed confirmed it. Chae recalls “When Milgrom and I obtained numerical solutions of AQUAL earlier this year, I became very curious about the robust prediction of the theory on the tiny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So, I immediately examined the SPARC data and got excited by the fact that the tiny difference was there.” However, it took some time for Chae to do a rigorous statistical analysis and investigate any possible hidden errors. He adds, “It is clear that the SPARC data prefer modified gravity over modified inertia. Of course, this conclusion needs to be confirmed by much larger and higher-quality data in the future. However, the power of the current SPARC data is still very impressive.”  Chae further asked the question of whether dark matter halos predicted by current state-of-the-art hydrodynamics simulations of galaxy formation can be as good as AQUAL, or perhaps even better, in predicting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He comments on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It is interesting that dark matter halos also predict some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mimicking AQUAL to some extent. However, dark matter halo results deviate from the SPARC data on the acceleration plane requiring some unnatural fine tuning. What is truly surprising is that AQUAL naturally predicts both the inner and the outer rotation curves without any fine tuning.”   What’s next in testing theories with galactic rotation curves? For a more definite test than the published results, a new database is needed. Chae is currently engaged in an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cluding Dr. Federico Lelli of Arcetri Astrophysical Observatory - INAF (Florence, Italy) to undertake a SPARC II project funded by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Chae says “The coming years will be an exciting time in search of solutions to the dark matter problem.” References: 1.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1538-4357/ac93fc “Distinguishing Dark Matter,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with the Inner and Outer Part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2.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1538-4357/ac5405 “Numerical Solutions of the External Field Effect on the Radial Acceleration in Disk Galaxies” 3. https://journals.aps.org/prd/abstract/10.1103/PhysRevD.106.103025 “Testing modified gravity theories with numerical solutions of the external field effect in rotationally supported galaxies” 다음글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이전글 기뢰 매몰률 예측에 대한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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