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손 안의 정밀 위치 기술 : 스마트폰을 활용한 GNSS 정밀 측위의 현재와 미래 2025-04-30 hit 133 손 안의 정밀 위치 기술 : 스마트폰을 활용한 GNSS 정밀 측위의 현재와 미래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박병운 교수, 윤정현 박사 1. 서론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통신 기기를 넘어, 위성항법시스템(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GNSS)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와 위치 기반 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 LBS)를 통해 우리의 일상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림 1에서 볼 수 있듯이, 전통적으로 지도 제작 및 지리 정보 시스템(GIS), 보행자 및 차량 내비게이션, 객체 추적, 교통 모니터링 및 계획에 사용되던 LBS는 최근 소셜 네트워킹, 안전 및 긴급 대응, 게임 및 스포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1][2], 차량 호출 서비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등에서 초정밀 위치 정보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위치 정확도는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건물이 밀집된 도심 지역과 같이 위치 정보가 중요한 환경에서는 오차가 수십 미터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3]. 그림 1. 스마트폰 위치 기반 서비스의 다양한 응용 분야 업계 전문가들은 완전 자율주행(fully autonomous driving)과 같은 차세대 어플리케이션의 실현을 위해, GNSS가 20~30cm 수준의 수평 위치 정확도를 달성하여야 한다고 전망한다 [4]. 이러한 산업계의 기대에 부응하고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GNSS 기술의 고도화와 다양한 최신 센서들과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폰 위치 정확도 향상이 필수적이다 [5].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 GNSS 위치 정확도는 개방된 하늘(Open-sky) 환경에서도 5~10m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장애물과 고층 건물이 밀집한 도시 환경에서는 오차가 100m 이상까지 증가하는 등, 현재의 기술으로는 정밀 측위가 필요한 미래 응용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한다[6]. 2. 스마트폰 GNSS 기술의 구조적 한계 GNSS 수신 성능은 일반적으로 안테나 성능, 수신기 설계, 측정 주기 등 하드웨어적인 요소와 외부 신호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기기 크기와 제조 단가, 배터리 수명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전문 GNSS 장비에 비해 근본적인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주요 한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은 고정밀 GNSS 신호 수신에 최적화되지 않은 저가형 안테나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선형 편파(Linearly Polarized, LP) 안테나를 사용하는데, 이는 GNSS 위성 신호의 전파 특성인 오른손 원형 편파(Right-Hand Circularly Polarized, RHCP)에 비해 수신 효율이 떨어진다. GNSS 신호는 일반적으로 직접 경로(Line-of-Sight, LOS)를 따라 수신되지만, 도시와 같이 복잡한 환경에서는 건물이나 장애물에 의해 신호가 차단되거나 반사되면서[7] 다중 경로 오차(multipath)가 발생한다. 특히 비가시 경로(Non-LOS, NLOS) 환경에서는 직접 신호가 차단되고 반사된 신호만 수신되기 때문에 [8][9] 측위 오차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오차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고가의 측지(surveying grade) 수신기들은 오른손 원형 편파(Right-Hand Circular Polarization, RHCP) 안테나를 사용하여 NLOS 반사 신호의 유입을 최소화한다. 또한, 고도각(elevation angle) 기반 Masking 기법이나 신호 대 잡음비(SNR) 필터링 기법을 적용하여 품질이 낮은 신호를 제거한다. 그림 2. 고도각에 따른 측지용 GNSS 수신기 및 스마트폰의 신호 세기 변화 그림 2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RHCP 안테나를 탑재한 수신기들은 위성 고도각이 증가할수록 SNR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스마트폰의 LP 안테나에서는 이러한 패턴이 뚜렷하지 않아 저품질 신호를 분리하거나 제거하기 어렵다. 그 결과, 수신 신호 분별의 모호성으로 인해 도심 고층 건물 사이에서 반사 신호나 비가시경로(NLOS, Non-Line-of-Sight)로 인한 측위 오차가 심화된다. 둘째, 스마트 폰은 배터리 사용 시간 최적화를 위해 GNSS 수신을 듀티 사이클 (duty cycle) 방식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초 중 약 200ms 동안만 GNSS 칩셋이 작동하고 나머지 시간은 꺼지는 구조다. 이러한 간헐적 수신 방식은 반송파 위상 데이터의 연속성을 보장하지 못해, RTK(Real-Time Kinematic)나 PPP(Precise Point Positioning) 같은 고정밀 측위 기술의 적용을 어렵게 한다. 뿐만 아니라, GNSS raw 데이터 접근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7.0 이상의 스마트폰에서도, 일부 제조사는 여전히 캐리어 위상 데이터 제공을 완전히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신뢰할 수 없는 품질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제한은 정밀 측위 기법의 실용화를 더욱 어렵게 한다. 셋째, 스마트폰의 내부 시계(clock)는 위성 시스템 시각과 완전히 동기화되지 않아, 측정값 간 시계 오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그림 3은 스마트폰이 GPS PRN 7 위성에서 수신한 시간차 의사거리 값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명백한 드리프트(drift)와 불연속(jump)이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GNSS 수신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으로, 시간 오차로 인한 도플러 및 반송파 위상 측정값 간 일관성이 깨지게 되어 정확한 위치 계산에 방해가 된다. 그림 3. 스마트폰 GNSS 측정치의 시계 비동기성 이와 같이, 스마트폰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정상적인 GNSS 측정치 수신 환경에서도 일반 수신기보다 비정상적인 측정값을 수신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정확도 저하로 직결된다. 특히, 도심지처럼 다중경로 및 NLOS 신호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그 영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그림 4은 도심에서 LOS와 NLOS 신호가 혼재된 스마트폰의 수신 환경을 도식화한 것으로, 비정상적인 신호가 배제되지 않고 포함될 경우 사용자의 위치 추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 GNSS 장비에서는 고도각 마스킹이나 SNR 필터링을 통해 이러한 신호를 일부 걸러낼 수 있지만, 스마트폰은 구조적인 제약으로 측지용 GNSS 수신기에 적용하던 기존 기법의 효과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고도각이나 SNR 기준 없이도 비정상적인 측정값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팀에서는 측정값 간의 일관성에 기반한 GNSS 이상값 탐지 기법과 MEMS 센서와의 통합 분석을 통한 스마트폰 측위 신뢰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제안하여 적용하고 있다. 그림 4. 도시 환경의 스마트폰 GNSS 신호 수신 환경: 건물의 차폐 및 반사 3. 정밀 위치 서비스 개선: GNSS 기반 스마트폰 비정상 측정치 검출 방안 스마트폰의 GNSS 측정은 다양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신호 자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비정상 측정값을 제거하는 방식만으로도 의미 있는 정확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GNSS 측정값만을 활용해 측위 정확도를 높이는 세 가지 주요 기법, 즉 L5 신호 활용, 도플러 기반 필터링, 위성간 단일 차분 기반 이상값 감지(SDOM) 기법을 소개한다. L5 신호(GPS L5, Galileo E5)는 기존 L1 신호에 비해 칩 속도가 10배 빠르고, 파일럿 채널이 포함되어 긴 통합 시간을 허용한다. 이로 인해 다중경로 환경에 더 강하며, 측정 노이즈도 현저히 낮다. 실제 실험에서는 동일 위성 기준으로 L5 신호가 L1보다 최대 60~70% 더 낮은 위치 오차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DGNSS 인프라는 L1 주파수만을 지원하고 있어, L5 신호를 정밀 측위에 직접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팀에서는 L1 보정값에 SBAS(위성 기반 보정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전리층 보정 정보를 적용하여 L5 보정값을 간접적으로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 방식은 별도의 장비 확장 없이도 L5 신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다. 다음으로, 스마트폰 GNSS 반송파 측정치가 불안정하거나 제공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도플러(Doppler) 데이터를 이용해 코드 측정치를 필터링할 수 있다[14]. 도플러는 수신기와 위성 간 상대 속도에 기반한 측정값으로, 캐리어 위상보다 노이즈는 크지만 연속성이 뛰어나고,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신된다. 실제로 도플러 기반 칼만 필터(Kalman Filter)를 적용한 실험에서는, 수평 위치 오차가 평균 1.2m, 수직 오차가 2.3m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며, 전체 측정값의 95%가 5m 이내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가장 핵심적인 기법은 스마트폰에 특화된 위성간 단일 차분 기반 이상값 감시(SDOM: Single-Difference based Outlier Monitoring) 기법이다. 일반적인 GNSS 수신기는 모든 관측값이 동일한 수신기 시계를 기준으로 기록되지만, 스마트폰은 의사거리, 반송파 위상, 도플러 등의 측정값이 서로 다른 시계 소스를 기반으로 기록된다. 본 연구에서는 하나의 기준 위성과 다른 위성 간의 측정치 차이를 이용하여 수신기 시계의 불일치 영향을 제거하고, 실제 이상값만을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한다. 위성간 단일 차분(∇)을 적용하면 수신기의 일시적 시계 오류도 두 위성간 차분에서 소거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측정값만을 선별해 낼 수 있다. 그림 5. 위성간 단일 차분 (SDOM) 기법 적용 전/후 이상값 감지 그림 5는 GPS PRN 7 위성을 대상으로 SDOM 적용 전(파란색)과 후(주황색)의 이상 탐지 결과를 보여준다. 이상 탐지는 도플러 기반 예측값과 시간차 의사거리 및 반송파 위상 간의 차이를 기준으로 수행되었고, 임계값은 각각 5 m/s 및 5 cm/s로 설정되었다 [10][15]. SDOM 적용 전, 의사거리 모니터링 값의 99.83%가 이상값으로 탐지되었는데, 이 중 65.6%는 실제 이상값이 아닌 측정치별 시각 불일치로 인한 오탐지 결과였다. 과도한 오탐지 결과로 인한 유효 측정치 부족으로 정상적인 위치 계산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SDOM 적용 후, 시계 항 차이로 인한 영향이 해소되면서 오탐지률이 크게 줄고 유효한 측정값이 유지되어 정상적인 위치 계산이 가능해졌다. 오른쪽 그림의 반송파 위상 측정에서도 SDOM 적용 전에는 전체의 58.96%가 이상값으로 분류되으나, 적용 후에는 5 cm/s 임계값을 초과하는 이상값이 10.34%로 줄어들면서 실제 오류만 효과적으로 걸러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SDOM 기법은 스마트폰의 구조적 제약을 고려하여 고안된 이상값 감지 전략으로, 스마트폰 GNSS 측정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된다. 4. 다중 센서 통합 시스템 기반 스마트폰 GNSS 오류 탐지 및 신뢰성 제고 대부분의 현대 스마트폰에는 GNSS 외에도 움직임, 방향, 환경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들이 내장되어 있다 [11]. 대표적인 예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지자기 센서, 온습도 센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센서들은 각종 어플리케이션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게임 앱은 중력 센서와 가속도계를 활용해 기울기, 흔들림, 회전, 휘두르기 등 복잡한 사용자 제스처와 동작을 해석하고, 지자기 센서와 가속도계를 이용하여 여행앱은 나침반 방향을 보정하기도 한다. 그림 6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주요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센서들의 구성을 보여준다 [12]. 그림 6. 스마트폰 MEMS 센서 구조 [12] 이 중, 가속도계 및 자이로스코프를 포함한 모션 센서는 기기의 움직임과 자세를 측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가속도계는 중력을 고려하여 선형 가속도를 측정하고, 자이로스코프는 회전 속도를 측정한다. 이 센서들을 결합하여 사용하는 INS(Inertial Navigation System, 관성 항법 시스템) 위치 측정은 외부 신호에 의존하지 않고 3차원 위치와 자세를 추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GNSS와 상호보완적이다. 특히 신호가 약하거나 차단된 실내, 수중, 도심 협곡, 심지어는 신호 간섭이 심한 지역에서도 연속적인 위치 추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INS는 초기 위치를 기준으로, 시간에 따라 측정된 가속도와 회전 속도를 적분하여 상대 위치를 계산한다. 다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누적 오차가 커질 수 있으므로, GNSS와 결합하여 INS의 상대 위치 추정을 GNSS의 절대 위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그림 7. INS를 사용한 비정상적인 GNSS 측정값 제거 방법 본 연구팀은 GNSS와 INS의 측위 영역 약결합(Loosely-Coupled) 대신 측정치 영역에서의 강결합(Tightly-Coupled)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림 7에 제시된 바와 같이 INS 항법 시스템을 통해 위치를 예측하고, 예측된 위치와 GNSS 측위 결과를 비교한 후, 비정상적인 위성의 측정값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INS 누적오차가 발산하는 위협을 감소하기 위하여 지자기 센서와 고도계 정보도 함께 사용하였으며, 사용자의 운동 특성을 반영하여 센서간 통합을 adaptive하게 수행하였다. 알고리즘의 첫 단계는 위성의 항법 데이터와 강결합 (Tightly-coupled) 기반의 확장 칼만 필터 (Extended Kalman Filter, EKF)를 사용해 이전 시점의 추정 위치를 계산한다. 다음으로, 이전 시점에 추정된 위치로부터 INS 기구화(INS mechanization)를 적용하여 의사거리(Pseudorange)와 도플러의 예상치를 계산한다. 이후, 실제 GNSS로부터 수신된 의사거리 및 도플러 측정값과 INS 예측치를 비교하여 오차가 일정 임계값 이상이면 해당 위성의 측정값은 이상값으로 간주하고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이상 위성 제거후 선별된 정상 위성만을 활용해 최종 위치를 재결정한다. 이를 통해 GNSS 단독일 경우보다 더욱 신뢰성 높은 위치 추정이 가능해진다. 그림 8. 강결합 기반 GNSS/INS 시스템을 통한 LOS 및 NLOS 위성 판별 결과 그림 8은 제안된 방법인 강결합 기반 GNSS/INS 알고리즘을 실제 도심 환경에 적용한 결과로, 차량에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수집한 GNSS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위성의 LOS (녹색) 및 NLOS (적색) 여부를 분류한 것이다. 실제 건물 배치에 투영시킨 스카이 플롯을 살펴보면, 1350초 시점에 R13 (GLONASS 13)과 R24 (GLONASS 24) 위성이 NLOS으로 판정되었고, 실제 실험 차량의 동쪽에 높은 건물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건물 배치를 고려했을 때 이 결과는 매우 일관적이며, 알고리즘의 타당성을 입증해준다. 또한, 1491초 시점의 남서 방향에 있던 4개의 위성 (G05, G09, R04, R15) 위성의 경우에도 NLOS 위성으로 판별되었으며, 이 역시 실제 건물에 의해 가려진 영역에 해당되었다. 결과적으로 INS 기반의 예측 위치 정보를 통해 GNSS 이상 측정값을 제거하고, 양질의 위성만 선별하여 위치를 재결정하는 방식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전략임을 보여준다. 5. 실험 및 검증: 스마트폰 데시미터 챌린지 3위 수상 앞서 소개한 다양한 GNSS 정확도 향상 기법들의 실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본 연구팀은 구글에서 주최한 스마트폰 데시미터 챌린지(Google Smartphone Decimeter Challenge, GSDC)의 공개 데이터를 활용하여 알고리즘 성능 평가를 수행하였다. GSDC는 Google, ION(Institute of Navigation) 위성항법학회, 그리고 데이터 분석 플랫폼 Kaggle이 공동 주최한 대규모 국제 경진대회로, 스마트폰만을 활용해 데시미터(수십 cm) 수준의 위치 정확도를 달성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과 도시 환경에서 수집된 GNSS/IMU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위치 추정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했다. 그림 9. 세종대학교 항법시스템 연구실 연구팀 – 스마트폰 데시미터 챌린지 3위 수상 (출처, 좌: ION 공식 홈페이지, 우: ION News Letter) 2021년, 2022년 그리고 2023-2024 시즌까지 총 세 차례 개최된 이 대회는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3년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662개 팀, 1,991명의 참가자가 스마트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참여하였다 [13]. 그림 9와 같이 세종대학교 항법시스템연구실 연구팀은 가장 최근 대회인 2023-2024년 대회에서 322개 팀 중 3위를 차지하였으며, 스마트폰만으로도 데시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수신한 GNSS/IMU 원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플러 기반 속도 예측 및 위치 업데이트, TDCP(Time-Differenced Carrier Phase) 기반 속도 보정, 위성간 단일 차분 기반 이상값 제거(SDOM), INS 보조 기반 NLOS 위성 필터링의 복합 측위 알고리즘을 구현하여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최종 Kaggle 점수(50% 및 95% 위치 오차 평균 기준) 기준으로 Public set는 평균 0.89m, Private set는 평균 1.19m의 결과를 획득하였다. 특히 듀얼 주파수 GNSS(L1/L5)를 지원하는 고사양 스마트폰에서는 수평 오차가 0.3m, 수직 오차는 0.4m 수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하였다. L1 단일 주파수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약 1.5m 수준의 위치 정확도를 기록해, 알고리즘의 범용성과 실용성을 함께 입증하였다. 한편, 1위와 2위 수상자는 정해진 주행 루트 정보와 제공된 파일 기반 데이터셋의 이점을 활용하여 후처리(post-processing)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한 반면, 세종대 연구팀은 ‘forward-only’ 방식, 즉 실시간 처리에 근접한 조건에서 알고리즘을 구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팀이 달성한 데시미터 수준의 결과는 실시간 서비스에도 동일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10은 실제 주행경로 (주황색)상 스마트폰 GNSS 측위 결과를 비교한 것으로, Google이 제공한 위치 정보 (청색)에 포함된 오차들이 세종대학교 항법시스템연구실 (녹색) 연구팀의 알고리즘 적용으로 오차가 제거되어 실제 주행 궤적에 매우 근접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10. 스마트폰 GNSS 측위 결과 비교 – 세종대학교 항법시스템연구실 연구팀(녹색), Google이 제공한 위치 정보 (청색) & 실제 주행경로 (주황색) 6. 결론 스마트폰 GNSS 기술은 오늘날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활용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차량, 스마트시티 인프라, 정밀 농업, 실내외 혼합 내비게이션, C-ITS(Collabo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등, 데시미터급 정확도가 요구되는 첨단 응용 분야에서도 스마트폰 기반 측위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폰 GNSS의 위치 정확도는 개방된 하늘(Open-sky) 환경에서도 약 5~10m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건물이 밀집한 도심 환경에서는 100m 이상의 오차도 발생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오차의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이 구조적으로 저품질 안테나, 연속성 부족한 측정 환경, 낮은 신호 감도, 시계 비동기성 등 여러 제약 조건 하에서 GNSS 측정값을 수신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러한 조건은 비정상적인 GNSS 측정값을 발생시키며, 이를 식별하고 제거하지 않는 한 정밀한 위치 추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GNSS 측정값 기반의 이상값 제거 알고리즘, INS(IMU 기반 관성항법 시스템)과의 융합, 위성 신호 품질 분류 및 필터링 기법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스마트폰에서도 데시미터급 정밀 위치 정보 제공이 가능함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였다. 특히 Google과 ION이 공동 주최한 스마트폰 데시미터 챌린지(GSDC)에서 세종대학교 항법시스템연구실 연구팀이 세계 3위를 수상하며, 스마트폰 기반 GNSS 측위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팀의 알고리즘은 실시간 처리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향후 실용적 측면에서도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밀 측위 기술이 단지 실험적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자율주행, 드론 내비게이션, 증강현실(AR), 고정밀 위치 공유 서비스 등 차세대 공간정보 응용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보여준다. 특히, 본 연구진이 달성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Qualcomm Snapdragon 플랫폼의 측위 성능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와 GNSS 관련 산업의 기술 자립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는 누구나 사용하는 스마트폰 한 대만으로도 본 연구진이 달성한 데시미터급을 넘어 센티미터급 정확도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본 연구는 그 변화를 현실로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소망한다. 참고문헌 [1] F. van Diggelen,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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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New method of measuring gravity with 3D velocities of wide binary stars is developed and confirms modified gravity 2025-05-27 hit 361 New method of measuring gravity with 3D velocities of wide binary stars is developed and confirms modified gravity at low acceleration ▲Figure 1. 3D velocities versus sky-projected 2D velocities of a wide binary system. The new method uses the 3D velocities while all existing methods use the 2D velocities. ▲Figure 2. The inferred probability distribution (indicated by the thick blue-dotted magenta curve) of a gravity parameter (a measure of departure from standard gravity) is compared to the Newton-Einstein standard gravity. The standard gravity is outside the 99.997 percent probability range. Thin blue curves indicate individual probability distributions for 111 wide binaries with accelerations lower than about 1 nanometer per second squared, from which the combined distribution is obtained. Wide binary stars with separation greater than about 2000 astronomical units are interesting natural laboratories that allow a direct probe of gravity at low acceleration weaker than about 1 nanometer per second squared. Astrophysicist Kyu-Hyun Chae at Sejong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has developed a new method of measuring gravity with all three components of the velocities (3D velocities) of stars (Figure 1), as a major improvement over existing statistical methods relying on sky-projected 2D velocities. The new method based on the Bayes theorem derives directly the probability distribution of a gravity parameter (a parameter that measures the extent to which the data departs from standard gravitational dynamics) through the Markov Chain Monte Carlo simulation of the relative 3D velocity between the stars in a binary. For the significance of the new method, Chae says, “The existing methods to infer gravity have the limitation that only the sky-projected velocities are used. Moreover, they have some limitations in accounting for the uncertainties of various factors including stellar masses to derive the probability distribution of a gravity parameter. The new method overcomes all these limitations. It is a sort of revolutionary and ultimate method for wide binaries whose motions can only be ‘snapshot-observed’ (that is, observed only at a specific phase of the orbital motion: because of the very long orbital periods of these binaries, a direct consequence of the low accelerations involved, one can only measure the positions and velocities of the stars at one moment, which is far less informative than having, ideally, data on a full orbit or at least a segment of it).” Chae adds, “However, the new method requires accurate and precise values of the third velocity component, that is, the line-of-sight (radial) velocity. In other words, only wide binaries with precisely measured radial velocities can be used.” On the significance of the methodology, Xavier Hernandez, who initiated wide binary gravity tests in 2012, says, “The latest paper by Dr. K.-H. Chae on wide binaries presents a fully rigorous Bayesian approach which will surely become the standard in the field. Further, this latest paper presents also a proof of concept in going from 2-dimensional projected velocities to full 3D relative velocities between the two components of a wide binary. The level of accuracy reached from making full use of all available information is impressive.” For the first application of the new method, Chae used about 300 wide binaries with relatively precise radial velocities selected from the European Space Agency’s Gaia data release 3. Although the first results are limited by the fact that Gaia’s reported radial velocities are not as precise as the sky-projected velocities, the derived probability distributions of gravity agree well with the recent results published by Chae and independently by Hernandez’s group as well. For wide binaries whose stars orbit each other with an internal acceleration greater than about 10 nanometers per second squared, the inferred gravity is precisely Newtonian, but for an internal acceleration lower than about 1 nanometer per second squared (or separation greater than about 2000 au), the inferred gravity is about 40 to 50 percent stronger than Newton. The significance of the deviation is 4.2sigma meaning that standard gravity is outside the 99.997 percent probability range. What is striking is that the deviation agrees with the generic prediction of modified gravity theories under the theoretical framework called modified Newtonian dynamics (MOND, sometimes referred to as Milgromian dynamics), introduced about 40 years ago by Mordehai (Moti) Milgrom. On the first results based on the new method, Chae says, “It is encouraging that a direct inference of the probability distribution of gravity can be obtained for wide binaries that are bound by extremely weak internal gravity. This methodology may play a decisive role in the coming years in measuring gravity at low acceleration. It is nice that the first results agree well with the results for the past 2 years obtained by Hernandez’s group and myself with the existing methods.” Pavel Kroupa,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Bonn in Germany, says, “This is an impressive study of gravitation using very wide binaries as probes taken to a new level of accuracy and clarity by Prof. Dr. Kyu-Hyun Chae. This work greatly advances this topic, and the data, which will be improving over time, are already showing an increasingly significant deviation from Newtonian gravitation with an impressive consistency with the expectations from Milgromian gravitation. This has a major fundamentally important impact on theoretical physics and cosmology.” Milgrom expresses his thoughts on the general significance of the wide binary results. “This new result by Prof. Chae strengthens in important ways earlier findings by him and others. They demonstrate a departure from the predictions of Newtonian dynamics in low-acceleration binary stars in our Galaxy. Such a departure from standard dynamics would be existing in itself. But it is even more exciting because it enters and appears in the same way as the departure from Newtonian dynamics appears in galaxies. It appears in the analysis only at or below a certain acceleration scale that is found to agree with the fundamental acceleration of MOND, and the magnitude of the anomaly they find is also consistent with the generic predictions of existing MOND theories. In galaxies, the observed (and MOND-predicted) anomaly is much larger, and is established very robustly, but much of the community support the view that it is due to the presence of dark matter; so, to them the galactic anomalies do not bespeak a conflict with standard dynamics. But, an anomaly as found by Prof. Chae, while more modest, cannot be accounted for by dark matter, and thus would indeed necessarily spell a breakdown of standard dynamics.” Chae and his collaborators including Dongwook Lim and Young-Wook Lee at Yonsei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and Byeong-Cheol Lee at Korea Astronomy and Space Science Institute (Daejeon, South Korea) are now obtaining precise radial velocities from their new measurements using observation facilities such as GEMINI North Observatory (with the instrument MAROON-X) and Las Cumbres Observatory, and from archival data outside Gaia as well. Hernandez and his collaborators are carrying out the speckle photometry of target wide binaries to identify any systems with a hidden third star. Hernandez comments on this point, “This methodology requires using pure binaries that are free of any hidden companion stars. This highlights the relevance of upcoming results from dedicated ground-based follow-up studies which will unambiguously rule out dubious systems containing hidden third components and hence permit to reach the full potential of the new method.” When all these observation results are combined, decisive results on the low-acceleration anomaly are expected. On the near future prospect Chae says, “With new data on radial velocities, most of which have already been obtained, and results from speckle photometric observations, the Bayesian inference is expected to measure gravity sufficiently precisely, not only to distinguish between Newton and MOND well above 5sigma, but also to narrow theoretical possibilities of gravitational dynamics. I expect exciting opportunities for theoretical physics with new results in the coming years.” Reference: “Low-Acceleration Gravitational Anomaly from Bayesian 3D Modeling of Wide Binary Orbits: Methodology and Results with Gaia Data Release 3” published in the Astrophysical Journal on 27 May 2025 https://doi.org/10.3847/1538-4357/adce09 https://arxiv.org/abs/2502.09373 (preprint archive) 다음글 손 안의 정밀 위치 기술 : 스마트폰을 활용한 GNSS 정밀 측위의 현재와 미래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 제 106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우수위원회 수상 2024-12-10 hit 418 ▲이종혁 교수 정보통신단체표준의 제정, 개정, 폐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제 106차 정보통신표준총회가 2024년 12월 06일(금)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가 의장으로 활동 중인 블록체인기반기술 프로젝트그룹(PG1006)이 이번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록체인기반기술 프로젝트그룹는 국내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기술 및 거버넌스, 플랫폼, 스마트 계약 및 응용 기술을 표준화하고 있다. 또한, 국제(공식)표준화기구인 ITU-T SG13, SG17, SG20, ISO/TC307와 국제(사실)표준화기구인 W3C, IEEE와도 표준화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종혁 교수는 “블록체인은 단순히 암호화폐를 위한 기술을 넘어, 데이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경제학과 이종은 교수, 제11차 NEAR WATCH Forum에서 발표 이전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재호 교수 연구팀,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대회 우수 논문 선정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재호 교수 연구팀,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대회 우수 논문 선정 2024-12-12 hit 666 ▲김재호 교수 연구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재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한국통신학회는 ICT 분야의 학술/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학회로 매년 하계종합학술발표대회를 통해 ICT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동 교육용 개인 맞춤형 이미지 기반 영어 동화책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는 아동이 그린 그림을 입력받아 생성형 AI로 시청각 요소로 생성하고, 이를 결합해 인터랙티브 동화책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김재호 교수팀은 동화책 내용, 삽화, 효과음 등 동화책의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해 GPT-3.5 Turbo, Stable Diffusion, AudioLDM2 등 다양한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사용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아동의 그림을 바탕으로 시청각 효과가 결합된 동화책을 제작해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TTS 기능을 활용해 아동 언어 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수는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 낸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제1 저자 이소현(전자저보통신공학과·21) 학생은 “김 교수님의 훌륭한 지도와 연구실 선배들의 많은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 제 106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우수위원회 수상 이전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Norma Latif Fitriyani 교수팀,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에 논문 게재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Norma Latif Fitriyani 교수팀,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에 논문 게재 2024-12-16 hit 47089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Norma Latif Fitriyani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Norma Latif Fitriyani 교수 연구팀이 국제 저널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가 발표된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는 컴퓨터와 전기기구, 제어 시스템을 농업과 임업 등에 응용하는 분야를 다루는 저명한 국제 저널로, 임팩트 팩터 7.7을 기록하며 해당 분야에서 상위 1.7%에 속한다. Muhammad Syafrudin, Norma Latif Fitriyani 교수 연구팀은 어려운 농업 현장 환경에서 밀 이삭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새로운 알고리즘, FLTrans-Net(트랜스포머 기반 특성 학습 네트워크)(DOI: 10.1016/j.compag.2024.109706)을 개발했다. 밀 이삭의 정확한 식별은 효율적인 농업 관리에 필수적이나, 실제 농업 환경에서 작은 이삭이나 겹치는 이삭을 탐지하는 것은 오랜 도전 과제로 여겨져 왔다. 연구팀은 기존의 ‘합성곱 신경망(CNN)’이 지역적인 특성에 집중해 전역적인 특성을 잘 포착하지 못한다는 한계에 주목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FLTrans-Net을 제안했다. FLTrans-Net은 다중 규모 특성 추출을 위한 다중 규모 융합 블록과 트랜스포머 인코더를 사용하며, 중요한 특성을 강조하는 ‘공간적 주의 블록’과 경량화된 ‘RetinaNet 탐지 블록’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FLTrans-Net이 복잡한 현장에서 밀 이삭 탐지에 효과적임을 입증했으며, 자원 제한적인 장치에서의 배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농업 응용 분야에서 정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uhammad Syafrudin 교수는 2022년 3월부터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산업 인공지능, 데이터 인텔리전스, 산업 분석, 산업 정보학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R&D)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ESWA, AEJ, Food Control, Mathematics, COMPAG와 같은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올해 Stanford/Elsevier가 선정한 ‘2024 글로벌 상위 2% 과학자’ 명단의 ‘인공지능 및 이미지 처리 분야’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Norma Latif Fitriyani 교수 또한 2022년 3월부터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 통계 및 기계 학습, 정보학,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 7년 이상의 연구개발(R&D) 경력이 있으며, 많은 연구를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Muhammad Syafrudin 교수는 “복잡한 농업 환경에서 밀 이삭을 탐지하는 효율적인 알고리즘인 FLTrans-Net을 통해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Applied INTelligence Lab(AINTLab), HITEC University Taxila, and Kaunas University of Technology의 동료 연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재호 교수 연구팀,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대회 우수 논문 선정 이전글 식품생명공학전공 유상호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 선출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교수,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 재선임 2024-12-23 hit 464 ▲송재승 교수(우측에서 두 번째)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교수가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화 기구인 oneM2M 기술총회의 부의장으로 재선임됐다. oneM2M은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핵심 협력체로, IoT의 호환성 확보를 넘어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 기술의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는 필수적인 플랫폼이다. 송 교수는 2020년 KETI 전자기술연구소 소속으로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세종대 소속으로 기술총회 부의장에 선임돼 지난 2년간 oneM2M 오픈소스 개발, 인공지능 기술의 IoT 표준 지원, IoT 보안 메커니즘 연구, IoT 기술의 메타버스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 왔다. 그는 국제 표준 선도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3일에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oneM2M 기술총회 제67차 회의에서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출마해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로, 이번 재선임으로 세종대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그리고 데이터 관련 글로벌 표준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송재승 교수는 “이번에 oneM2M 국제 표준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다시 선임되어 큰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2년 전 임명과 마찬가지로, 재선임은 세종대 연구진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제 표준화 기여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이 글로벌 표준화 논의에서 더욱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국제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국가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oneM2M 플랫폼이 더 많은 산업과 기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oneM2M 회원국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제 표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식품생명공학전공 유상호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 선출 이전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구영현 교수팀, BONBID-HIE 2024 챌린지 우승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출간 2025-01-03 hit 477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표지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의 저서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무심코 지나친 서울 도심의 거리 곳곳을 거닐며 떠나는 서울 도심 걷기 여행기를 담고 있다. 책에서는 공간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청와대를 해석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촌, 북촌 마을의 공간을 중심으로 여유로운 인문 산책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공간이 지닌 사회·문화적 의미를 들여다보고, 현대인이 잃어버린 쉼과 사유의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 있다. 김 교수는 책을 통해 건축물이 역사적 산물인 동시에 그 건물이 지어진 당시의 사회적ㆍ예술적 결정체라고 말하며 건축물을 바라보며 사유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강조한다. 책의 목차는 ▲청와대와 외국 정상의 집무실 ▲청와대 산책 ▲청와대 주변의 마을들 ▲서촌, 북촌, 산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공간의 의미를 재발견하기를 바란다. 건물이나 도시를 경험할 때 단순히 형태뿐만 아니라 항상 공간에 담겨있는 사회와 역사의 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책의 내용 외에 건축에 대한 나의 추가적인 생각은 유튜브 채널 ‘김영욱의 도시탐험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김영갑 교수 연구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2024년도 정보보호 분야 우수과제 선정 이전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 객원 편집위원 선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 객원 편집위원 선임 2025-01-06 hit 475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의 특별호인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에서 인공지능의 응용’(Novel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Social Media Networks)의 객원 편집위원(Guest Editor)으로 선임됐다. Applied Sciences는 응용자연과학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최신 연구 결과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이번 특별호에서는 소셜미디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조명한다. 이 교수는 이번 특별호에서 전 세계 학자들이 투고하는 논문의 심사 및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소셜 네트워크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접목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대표 논문으로는 ‘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 for movie production efficiency by online word-of-mouth’, ‘The moderating effect of movie production ef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WOM and review helpfulness’ 등이 있으며, 이 연구들은 영화 소셜 리뷰 데이터를 활용해 영화 제작 효율성과 온라인 리뷰 속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소셜 영화 사이트에서의 온라인 리뷰데이터를 이용해 탐색적이고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적용하여 영화의 제작 효율성을 분석한 ‘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 for movie production efficiency by online word-of-mouth’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영화 소셜 리뷰 데이터를 사용해 영화의 제작 효율성, 온라인 리뷰 속성 관계를 분석한 ‘The moderating effect of movie production ef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WOM and review helpfulness’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최근에는 호텔 예약 사이트와 네이버 등의 온라인 후기 데이터를 텍스트 마이닝 및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하여 리뷰 유용성과 서비스 성과를 예측하거나 설명하는 설명 및 예측 애널리틱스(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해당 연구 결과는 △Decision Support systems △Telecommunication System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Applied Sciences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formation & Management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등의 다양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상재 교수는 “앞으로 소셜 사이트의 빅데이터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분야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으로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66위를 기록하고 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출간 이전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팀, 인도네시아 티다르대 연구팀과 ‘Sustainable Development’에 논문 게재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팀, 인도네시아 티다르대 연구팀과 ‘Sustainable Development’에 논문 게재 2025-01-09 hit 67832 ▲논문 수정 작업 중인 Muhammad Rifqi Maarif 교수(왼쪽)와 Muhammad Syafrudin(오른쪽)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티다르 대학교(Universitas Tidar)의 Muhammad Rifqi Maarif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전 세계 상위 0.8% 저널인 Sustainable Development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Tweeting Circular Economy: Unveiling Current Discourse Through Natural Language Processing”(DOI: https://doi.org/10.1002/sd.3323)으로, 이번 연구는 2023년 말에 진행된 티다르 대학교 방문 연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의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CE) 관련 389,575건의 트윗 데이터를 고급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분석해 폐기물 관리, 재활용, 자원 효율성 등의 주요 주제어를 도출했다. 또한, 블록체인, IoT와 같은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와 같은 영향력 있는 기관, 이해관계자들이 순환 경제 이니셔티브를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을 공적 담론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했다. Muhammad Syafrudin 교수 연구팀은 △Sustainable Development(상위0.8%, IF 9.9) △COMPAG(상위1.7%, IF 7.7) △ESWA(상위 5.2%, IF 7.5) △AEJ(상위4.7%, IF 6.2) △Mathematics(상위4.2%, IF 5.3) △MPB (상위3.8%, IF 5.3)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연구를 발표해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많이 인용되고 있다. Muhammad Syafrudin 교수는 “2022년부터 진행한 티다르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 매우 기쁘다. Muhammad Rifqi Maarif 교수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 티다르 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 객원 편집위원 선임 이전글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 리뷰어팀 선임 2025-01-23 hit 369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의 리뷰어팀에 선임됐다.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는 데이터과학과 지능형 시스템을 이용해 경영, 의료, 환경, 생명,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연구를 출판하는 학술지이다. 이 교수는 저널에 투고되는 비즈니스 분야의 데이터과학 응용 논문의 심사와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경영 성과, 마케팅, 보안관리, 재무 분야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접목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호텔 예약 사이트의 온라인 리뷰 데이터를 이용하여 탐색적이고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적용해 호텔의 예약 가격을 예측하고 분석한 “Exploring the Influence of Online Word-of-Mouth on Hotel Booking Price: Insights from Regression and Ensemble based Machine Learning Methods”가 있다. 또한 IT 서비스 업체 조직의 계층적 경영 성과를 유전자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Hierarchical Balanced Scorecard-based Organizational Goals and the Efficiency of Controls Processes”라는 논문도 발표했다. 최근에는 유통이나 영화 등의 온라인 리뷰 데이터에 텍스트 마이닝 및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서 리뷰 유용성이나 서비스의 성과를 예측하고 설명하는 설명 및 예측 애널리틱스(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Applied Sciences △Information & Management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Decision Support systems △Telecommunic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등 다양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상재 교수는 “앞으로 데이터사이언스 기법을 활용해 웹사이트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분야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으로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66위에 올라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이전글 경영학부 이유진 교수, ‘감사의견 구매 행위’ 공동연구로 제2회 서현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2025-01-23 hit 606 ▲황용식 교수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가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교통 업무 중 항공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교수는 지난 몇 년간 국토교통부에서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대에서 민간항공 경영연구소 소장을 맡아 대한민국 항공산업 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공사의 ESG 활동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도 발표했다. 또한 △부산광역시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위원회 위원 △한국공항학회 부회장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편집위원장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공항 운영, 항공 경영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 교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항공산업 관련 연구와 민간항공 경영연구가 국토부의 항공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팀, 인도네시아 티다르대 연구팀과 ‘Sustainable Development’에 논문 게재 이전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 리뷰어팀 선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과기정통부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선정 2025-04-24 hit 191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핵심 인프라 등 연구실 조기 구축을 통해 연구 초기부터 도전적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3억 원의 연구비가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노 교수는 해양환경, 생물,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며, 염생식물의 최적 생육조건을 찾고 이를 탄소 자원으로 활용하는 블루카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아열대 해양식물까지 연구 범위를 넓혀 연안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탄소 저장능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그는 환경‧지구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Communications Earth and Environment’(IF: 8.1, 상위 5%)에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수여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 신진연구자 창의‧첨단 인프라 지원사업에는 전국 이공계 전 분야에서 약 100개 내외의 과제가 선정됐다. 취재/ 권상혁 홍보기자(seankweon@naver.com) 다음글 음악과 이기정·윤경희·김준환 교수 더존앙상블, High Street Italia 초청 공연 개최 이전글 호텔관광경영학과 이슬기 교수, 국제 저명 학술지 부편집위원장 선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호텔관광경영학과 이슬기 교수, 국제 저명 학술지 부편집위원장 선임 2025-04-25 hit 487 ▲ 이슬기 교수 호텔관광경영학과 이슬기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이자 정보 분석 기업인 Elsevier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 학술지 ‘Tourism Management Perspectives’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Tourism Management Perspectives’는 사회과학인용색인(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SSCI)에 등재된 학술지로, 2025년 기준 Google Scholar의 ‘관광 및 환대’ 분야에서 8위, Scimago에 등록된 ‘관광, 레저, 환대경영’ 분야 141개 학술지 중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수 학술지이다. 이슬기 교수는 관광 및 환대 분야의 응용 경제와 재무 연구를 중심으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호텔 산업의 입지, 상권 분석, 수익관리 등과 관련된 정량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이번 부편집장 선임은 이러한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인정 받은 결과로, 향후 정량적 연구방법을 활용한 논문 심사 및 편집 활동을 통해 학술지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호텔관광 분야에서 통용되는 전문지식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연구 및 편집 활동을 통해 지식에 기반한 관광산업의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취재/ 이다빈 홍보기자(agfa8452@naver.com) 다음글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과기정통부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선정 이전글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2025-04-29 hit 206 ▲박기웅 교수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가 지난 4월 17일 COEX Seoul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NetSec-KR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NetSec-KR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1995년부터 개최한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로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정보보안 전문 인력의 양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역량 제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기웅 교수는 현재 SysCore Lab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정보보호 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의 연구팀이 국제적인 랜섬웨어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고 △랜섬웨어 탐지 및 분석 △감염 확산 방지 △피해 복구 기술을 개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기웅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라는 격려라고도 생각한다. 함께 연구한 SysCore Lab 학생들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고 더욱 겸허한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취재/ 이현석 홍보기자(hslee901@naver.com) 다음글 호텔관광경영학과 이슬기 교수, 국제 저명 학술지 부편집위원장 선임 이전글 우주항공공학과 홍성경 교수, COEX Seoul에서 연구 결과 전시회 진행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우주항공공학과 홍성경 교수, COEX Seoul에서 연구 결과 전시회 진행 2025-04-30 hit 216 ▲홍성경 교수(우측에서 4번째)와 연구팀원들 우주항공공학과 홍성경 교수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COEX Seoul에서 개최된 ‘ITRC(대학ICT연구센터)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 연구 결과 전시회를 진행했다. ITRC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개최한 행사로 올해에는 전국 38개 대학의 81개 연구센터에서 4,500여 명의 연구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우수 연구 성과물 전시는 물론 기업과 대학 간 산학 공동연구, 인력 양성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홍성경 교수는 ‘UAM-eVTOL 융합 연구센터’를 2024년 설립하여 총괄하고 있으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주축이 될 eVTOL 기체의 핵심 융합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VTOL 시제기 △센서 융합 플랫폼 △배터리 시제품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시연했다. 홍성경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민간 산업체와 교류하며 성공적인 연구 개발과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 안전·고 신뢰·완전 자율의 eVTOL 핵심 융합기술 연구와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서양의 120년 항공 역사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역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취재/ 이현석 홍보기자(hslee901@naver.com) 다음글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이전글 음악과 한재영 교수, 코드 톤과 스케일로 재즈기타 쉽게 솔로하기 출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음악과 한재영 교수, 코드 톤과 스케일로 재즈기타 쉽게 솔로하기 출간 2025-04-30 hit 179 ▲도서 표지 음악과 실용음악전공 한재영 겸임교수가 지난 2월 24일 코드 톤과 스케일로 재즈기타 쉽게 솔로하기를 출간했다. 한재영 교수는 앞서 코드 톤으로 재즈기타 쉽게 솔로하기를 출간해 기타리스트에게 가장 어려운 장르인 재즈에서 코드 톤을 활용해 쉽게 즉흥 연주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재즈 기타의 종류와 조율 방법 △재즈의 기초 이론과 실습 △코드 톤의 이해와 분석 △코드 톤의 연습법 등을 다루며 재즈 기타에 대한 다양한 기본 지식을 폭넓게 설명했다. 이어 출간된 코드 톤과 스케일로 재즈기타 쉽게 솔로하기에서는 코드 톤만으로 재즈 기타를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을 넘어, 재즈를 어려워하는 기타리스트들에게 코드 톤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을 활용해 더욱 전문적인 사운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의 목차는 △코드 톤을 활용한 연주 △스케일 연습 △코드 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케일로 구성되어 있다. 한재영 교수는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재즈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연주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며 "이 책이 재즈 기타 연주에 대한 해답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우주항공공학과 홍성경 교수, COEX Seoul에서 연구 결과 전시회 진행 이전글 음악과 위정민 교수, 초청 독창회 개최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음악과 위정민 교수, 초청 독창회 개최 2025-04-30 hit 382 ▲‘테너 위정민 초청 독창회’ 포스터 세종대 음악과 위정민 교수가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라믹팔레스홀이 기획한 교수 음악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110분 동안 진행되며, ‘허수경 시에 의한 한국 가곡’과 ‘민요를 소재로 한 한국 가곡 메들리’를 주제로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안효영, 진규영, 나실인, 이건용 작곡가의 가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이원주, 조두남 작곡가의 작품과 민요 네 곡이 이어진다. 깊이 있는 해석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한국 가곡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최우영,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노영한, 바리톤 김승윤이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세라믹팔레스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위정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석사,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등과 다수의 오페라 무대에 올랐으며, 미국 Austin Lyric Opera의 단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연주자로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 위 교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한국 가곡의 허수경 시에 의한 작품을 시작으로, 민요를 소재로 한 한국 가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한국 가곡의 서정성과 민족적 정서를 새롭게 조명하고, 다양한 작곡가들의 음악적 언어를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음악과 한재영 교수, 코드 톤과 스케일로 재즈기타 쉽게 솔로하기 출간 이전글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 ‘ITRC 인재양성대전 2025’ 준비위원장 맡아 성황리에 마무리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 ‘ITRC 인재양성대전 2025’ 준비위원장 맡아 성황리에 마무리 2025-05-08 hit 408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과 세종대 최수미 준비위원장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는 지난 4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81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 성과 전시회이다. ▲ITRC 인재양성대전 81개 센터장 간담회 단체 사진 ▲세종대 최수미 준비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 박태완 국장에게 ITRC 인재양성대전 2025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수미 교수는 준비위원장으로서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의 전체 행사를 총괄하며 행사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 교수는 행사 기간 중 열린 81개 ITRC 센터장 간담회에서 준비위원장으로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행사 둘째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이 전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직접 행사 전반을 소개하며 VIP 관람객들에게 ITRC 인재양성대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첨단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소방훈련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대표 기술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실제 소화기로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고, 다양한 대피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실-가상 연계 XR 소방훈련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소방 교육에 활용 가능한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소방 아바타, 3차원 지형 데이터를 활용한 3D Sound Rendering 기술, 촉감 피드백 장치, 가상현실 기반 사용자 인증 기술인 Immersive CAPTCHA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초실감XR연구센터는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65편(IF 상위 10% 논문 15편 포함), 국내외 특허 70건 출원·등록, 기술이전 수입료 2.5억 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수미 교수는 “석‧박사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진수정 홍보기자(wlstnwjd8300@naver.com) 다음글 음악과 위정민 교수, 초청 독창회 개최 이전글 물리천문학과 Rossi 교수와 학생들, ‘세계 이탈리아 연구의 날’ 기념 리셉션 참석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물리천문학과 Rossi 교수와 학생들, ‘세계 이탈리아 연구의 날’ 기념 리셉션 참석 2025-05-09 hit 430 ▲Graziano Rossi 교수와 학생들이 Emilia Gatto 이탈리아 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물리천문학과 Graziano Rossi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4월 22일에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 이탈리아 대사 관저를 방문해 ‘세계 이탈리아 연구의 날’을 기념하는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신경생물학자이자 198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리타 레비-몬탈치니(Rita Levi-Montalcini)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적 참여와 과학적 업적을 함께 기념하고,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외교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세종대에서는 Rossi 교수와 함께 유호균, 김동현(물리천문학과·19), 이동현, 윤인규, 송수연(물리천문학과·22) 총 다섯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Rossi 교수와 함께 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직접 교류하며, 4월 22일 하루 동안 대사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탈리아의 과학과 문화, 국제 외교 현장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Rossi 교수는 “학생들에게 국제 외교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한 송수연 학생(물리천문학과·22)은 “양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대학생으로서 국제 교류의 중요성과 넓은 시야의 필요성을 느꼈다. 미래에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 ‘ITRC 인재양성대전 2025’ 준비위원장 맡아 성황리에 마무리 이전글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이상협 교수팀 Mahvash Afshari 박사후 연구원, ‘Food Bioscience’에 논문 게재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이상협 교수팀 Mahvash Afshari 박사후 연구원, ‘Food Bioscience’에 논문 게재 2025-05-13 hit 453 ▲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Mahvash Afshari 박사후 연구원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이상협 교수 연구팀의 Mahvash Afshari 박사후 연구원이 주도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Food Bioscience’ 68권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이란 사난다지 소재 Islamic Azad 대학의 Morteza Sadeghi 조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Food Bioscience는 엘스비어(Elsevier)에서 출간되는 SCI급 학술지로, 기능성 식품과 식품 유전체학 등 생물 기반 식품 연구의 기초 및 응용 성과를 폭넓게 다룬다. 논문 제목은 “Influence of fruit maturation on phytochemical profiles and antidiabetic potential in peppers”(2025)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추의 숙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식물화학 성분(파이토케미컬) 변화와 혈당 조절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국내 시판 풋고추를 초록색 미성숙 단계부터 완전히 익은 붉은색 완숙 단계까지 나누어 성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황산화 성분은 숙성이 진행될수록 감소했고, 카로티노이드(특히 베타카로틴, 캡사이신) 및 비타민 C는 숙성 후기에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숙성 단계별 혈당 조절 관련 효소 억제 활성을 비교한한 결과 미숙성 단계에서 가장 우수한 항당뇨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고추가 단순히 조미 채소를 넘어,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건강 기능성을 지닌 ‘슈퍼푸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고추의 숙성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농산물 개발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이상협 교수는 “고추는 숙성도에 따라 다른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이번 연구가 고추의 기능성 농산물화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과학적 토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디지털육종전환사업(RS-2022-IP3220681)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RS-2023-00208020)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 다음글 물리천문학과 Rossi 교수와 학생들, ‘세계 이탈리아 연구의 날’ 기념 리셉션 참석 이전글 음악과 교수진, 중국 심양음악대학교와의 교류협력 체결 기념 초청 음악회 진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