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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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연계사이트] '세종대학교'에 대한 검색 결과

교내사이트 (부서/기관) ( 3968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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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SW중심대학 사업단, SW분야 창업동아리 모집 2025-04-02 hit 248 ▲SW중심대학 창업동아리 모집 포스터 SW중심대학 사업단이 SW분야 창업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SW 전공 학과(△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학부생이 대표자로 활동할 수 있는 개인 혹은 팀이다. 비 SW 전공 학부생, 대학원생, 외부인은 팀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 대표자일 경우 재학생이 팀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 금요일까지이다. 신청은 창업 활동계획서 작성 후 구글 폼(https://forms.gle/TWLaw4rcTYCow3W69)을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SW중심대학 사업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sejong_swun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 발표 및 오리엔테이션은 4월 둘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금 등 세부 내용은 개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동아리 선정자에게는 창업 활동 지원금, 창업장학금(사업자등록 발급 시)이 지급된다. 또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 창업 특강,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SW중심대학사업단 이메일(sj617@sejong.ac.kr), 전화(02-3409-9764) 또는 박동현 동아리 책임교수(parkdh@sejong.ac.kr)에게 하면 된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세종 콘서바토리, 개원 기념 음악회 성료 이전글 세종대, 교육부 대학 교육혁신사례 우수사례 선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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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대, 교육부 대학 교육혁신사례 우수사례 선정 2025-04-03 hit 390 ▲세종대 전경 세종대가 대학 교육혁신 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3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2027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에서 세종대는 ‘학생지원 및 관리체계’의 교육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100개 이상의 대학 중 우수 사례로 선정돼 각 대학에 소개된 것이다.  올해의 경우 세종대를 포함해 138개 일반대학이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세종대는 ‘전주기 관리형 전공탐색 및 진로설계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통합(교수-재학생-전문가) 상담체계 구축과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위한 진로 탐색‧설계 지원시스템 마련이 주요했다. 우리 학교는 또한 평생지도교수제를 확장하여 1학년 전담 전공상담교수(전임교수) 제도 도입, 학과 소속 신입생 집중지원, 소속감 강화와 중도탈락 예방(활동비 지원, 강의시수 경감 등)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도 교육부가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 지속 추진을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세종대는 교육혁신 선도 대학으로써 타 대학의 모범이 됐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SW중심대학 사업단, SW분야 창업동아리 모집 이전글 교수학습개발센터, 2025학년도 1학기 학습법 특강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스킬 UP’ 성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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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교수학습개발센터, 2025학년도 1학기 학습법 특강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스킬 UP’ 성료 2025-04-03 hit 177 ▲강연을 진행하는 최란 강사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3월 25일 15시 광개토관 109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학습법 특강은 세종대 재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계획하고, 스스로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학습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성공을 부르는 말하기 전략’으로, 스피치 코칭 ‘마인드톡’ 대표이자 스피치 강사,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최란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강연은 △면접에서 돋보이는 스피치 전략 △설득력 있는 발표와 전달력 향상 노하우 △당당하고 매력적인 말하기 스킬 순으로 진행됐다.  최란 강사는 면접과 발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피치 전략을 소개하며 청중을 사로잡고 전달력을 향상하기 위해 효과적인 어투와 화법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스피치 전략을 직접 연습하는 활발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란 강사는 “스피치 전략을 활용해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같은 문장이라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말하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세종대, 교육부 대학 교육혁신사례 우수사례 선정 이전글 융합인재양성사업단, 환경 정책 특강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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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대, 해군교육사령부와 환담회 개최 2025-06-17 hit 101 ▲세종대와 해군교육사령부 간 환담회 참석자 단체 사진 세종대는 지난 6월 9일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해군교육사령부와 환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종화 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 홍성경 대외부총장,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국방시스템공학과 윤여선 학과장, 김현일 교수와 해군교육사령관 강정호 중장, 참모장 김영신 대령, 교훈부장 오정운 대령, 교학센터장 현동환 중령, 발전처장 배윤기 대령(진), 보좌관 이동현 중령(진), 주임원사 권기원 원사 등이 참석했다. 환담회는 △내외빈 소개 및 인사 말씀 △환담 △각 기관 홍보영상 시청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 △기념품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환담회를 통해 세종대와 해군교육사령부는 양 기관의 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은 “교수법과 군 계약학과 관련 부분 등에서 세종대와 협의할 사항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육사령부와 세종대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종화 총장은 “세종대는 국방시스템공학과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내년에는 학과명이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로 변경되며 커리큘럼도 한층 강화될 예정인 만큼, 해군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건축공학과 딥러닝건축연구소, AI 로봇 기술 적용을 위한 ‘SPOT’ 시연회 개최 이전글 패션디자인학과, 서울광진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광진 특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추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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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한국실용무용학회, 제6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2025-06-17 hit 42 ▲제6회 춘계학술대회 단체 사진 무용학과 최종환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실용무용학회가 지난 5월 31일 신구대학교에서 제6회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종대 대학원생들이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학문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실용무용 교육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용무용 교육이 직면한 구조적·사회적 과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교육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후속세대 발표 세션에서는 세종대 김유진(융합예술대학원 무용학과 석사과정·23),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23) 박현인,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23) 박혜진 대학원생이 실용무용 분야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심도있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2부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송원대학교 문복주 전임교수가 실용무용 교육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의 원인과 그에 대한 정책적 교육적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3부 토론 세션은 서울예술대학교 이우재 전임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실용무용 교육의 지역 불균형 문제 및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종환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학령인구 급감과 지방 소도시 인구 감소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실용무용 교육이 직면한 중대한 문제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실용무용학회는 매년 5월과 11월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월과 8월에는 학회지를 발간해 실용무용과 스트릿 댄스의 학문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기여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홍보실, 2025학년도 2학기 홍보기자 모집 이전글 건축공학과 딥러닝건축연구소, AI 로봇 기술 적용을 위한 ‘SPOT’ 시연회 개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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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건축공학과 딥러닝건축연구소, AI 로봇 기술 적용을 위한 ‘SPOT’ 시연회 개최 2025-06-17 hit 112 ▲ ‘Boston Dynamics SPOT’ 시연회 현장 건축공학과 딥러닝건축연구소는 지난 6월 5일 오후 4시, 광개토관 앞에서 4족 보행 로봇 ‘SPOT’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연에 사용된 ‘SPOT’은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서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으로, AI 기술을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시연은 광개토관 1층 로비와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딥러닝건축연구소는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건설 산업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 건설과 안전 혁신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이재홍 교수는 “이번 SPOT 로봇 도입은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이다빈 홍보기자(agfa8452@naver.com) 다음글 한국실용무용학회, 제6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이전글 세종대, 해군교육사령부와 환담회 개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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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패션디자인학과, 서울광진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광진 특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추진 2025-06-17 hit 87 ▲패션디자인학과 김민지(왼쪽) 학과장과 서울광진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수화 센터장 패션디자인학과와 서울광진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의류 제조 소공인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광진 특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 내 의류 제조업체들의 자체 기획 및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신제품 생산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도 생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세종대의 디자인 전문성을 접목해 지역 제조업체들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된다. 광진구 내 15개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세종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며, 이에 필요한 제품기획, 원·부자재 구매, 샘플 제작, 패턴 설계 등 의류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는 최소 5종 이상의 신제품 스타일을 개발해야 하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 광진구 복합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비용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세종대는 이번 사업에서 교수진, 디자인과 학생, 청년창업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공인의 요구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하고, 초도 샘플 제작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제품 개발과 결과 보고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사후관리 및 상용화 실적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 지원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과 제조업체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광진구 패션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광진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인 서울광진의류협회 양승민 협회장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제조업체의 브랜딩 역량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지역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세종대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 디자인과 실질적 성과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 다음글 세종대, 해군교육사령부와 환담회 개최 이전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 29명, 해군사관학교 임관식 성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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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SW중심대학 사업단, 프리 인턴십 캠프 성료 2025-06-18 hit 107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강을 진행하는 신익호 전무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대양AI센터 콜라보랩과 B116에서 ‘프리 인턴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SW·AI 분야의 인턴십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5월 16일 이력서 작성법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특강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과제로 제출했고, 강사와의 1:1 첨삭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30일에는 면접 특강과 시상식이 열렸으며, 시상은 16일 특강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력서를 평가해 이뤄졌다. 이력서 특강은 ‘AI 시대에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아트랩소프트 신익호 전무가 진행했다. 신 전무는 기업에 대한 사전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흔한 정보가 아닌, 본인만의 분석과 강점을 담은 이력서 작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면접 특강에서는 최근 산업 동향과 기업의 경쟁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면접자의 입장이 아닌 면접위원의 관점에서 준비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답변은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서는 총 6명의 학생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김태윤(컴퓨터공학과·21) 학생이, 최우수상은 박병주, 서상민(컴퓨터공학과·19) 학생이, 우수상은 신석준(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양현석(소프트웨어학과·21), 김세희(컴퓨터공학과·22)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력서를 작성했으며, 기업 분석에 대한 전문성과 준비 과정에서의 성실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강을 진행한 신익호 전무는 “희망하는 기업을 사전 분석하여 키워드를 선별해 서류에 녹여내는 것이 이력서 작성 실력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이 특강 내용을 잘 기억해 성공적인 취업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김태윤(컴퓨터공학과·21) 학생은 “기업 분석에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나만의 강점을 어떻게 표현할지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 29명, 해군사관학교 임관식 성료 이전글 음악과, ‘공연기획과 공공지업사업’ 특강 성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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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졸업생-재학생 만남의 날 특강 진행 2025-06-19 hit 48 ▲특강 현장 사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6월 2일 오후 6시 30분, 집현관 303호에서 졸업생-재학생 만남의 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과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광고 및 보도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강연은 김동호(신문방송학과·99) 동문이 맡았다. 김 동문은 크리에이티브멋, HS AD, 이노션 등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현업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광고 전략 변화, 실무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 방식, 실제 캠페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2부는 김완진(신문방송학과·09) 동문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동문은 현재 SBS Biz에서 취재기자 및 뉴스프리즘 앵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는 ‘뉴스, 물음표와 트리거’라는 주제를 통해 뉴스 제작의 핵심 과정과 현장에서 마주하는 윤리적 고민, 그리고 기자로서의 시선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윤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3) 학생회장은 “선배님들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이다빈 홍보기자(agfa8452@naver.com) 다음글 음악과, ‘공연기획과 공공지업사업’ 특강 성료 이전글 우주항공산업연구소,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MOU 체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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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음악과, ‘공연기획과 공공지업사업’ 특강 성료 2025-06-19 hit 61 ▲특강 참여자들의 단체 사진 음악과는 지난 5월 20일과 28일 진관홀 712호에서 ‘공연기획과 공공지원사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클립서비스 S&CO 문화전략사업 본부에서 예술 사업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민 강사가 맡았다. 이승민 강사는 서울문화재단, 라벨라오페라단, 오페라 팩토리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공연기획 전문가로, 문화예술 현장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예술 분야의 실무 기반 역량을 다각도로 전달했다. 강연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돼 공연예술기획의 전반을 다뤘다. 첫 번째 주제는 공연기획과 공연제작의 이해로, 공연기획자라는 직무와 경로, 그리고 실무 구조에 대해 개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실제 공연기획 사례를 통해 현장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문화예술 공공지원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설명하고 지원기관을 소개했다. 이 강사는 공공지원사업을 통한 제작비 확보, 실무 경험 축적, 개인 포트폴리오 활용 전략 등 예비 기획자에게 도움이 될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는 공연기획서 작성법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공연기획서의 핵심 구성 요소부터 작성 전략까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실전형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기획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이형빈(음악과·19) 학생은 “공연기획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획서를 작성해보며 이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더 깊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SW중심대학 사업단, 프리 인턴십 캠프 성료 이전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졸업생-재학생 만남의 날 특강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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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학술정보원, 소장 도서 100만 권 등록 기념 행사 성료 2025-06-20 hit 48 ▲정명채 학술정보원장과 골든북, 브론즈북 이벤트 당첨자들 학술정보원은 지난 6월 12일 소장 도서 100만 권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술정보원 2층 미디어월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학부생을 비롯해, 대학원생, 교직원, 연구원 등 다양한 세종대 구성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명채 학술정보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이벤트 당첨자 상품 지급 및 소감 발표, ‘포춘쿠키 속 골든북을 찾아라’ 이벤트로 이어졌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학술정보원이 선정한 골든북, 실버북, 브론즈북은 각각 △『빛과 실』(한강) △『천재와 거장』(데이비드 갤런스) △『거북의 시간』(사이 몽고메리)이었으며, 모두 2025년 3월 이후 입수된 신착 도서였다. 해당 도서를 가장 먼저 대출한 학생들에게는 경품과 함께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벤트에 사용된 포춘쿠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은 ‘포춘쿠키 속 골든북을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300개의 포춘쿠키 중 골든북 도서의 제목이 적힌 포춘쿠키를 찾은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3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학술정보원은 “이번 행사는 소장 도서 100만 권 달성이라는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기념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우주항공산업연구소,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MOU 체결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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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베러모먼트코퍼레이션 김준영 대표, 강연 진행 2025-03-27 hit 136 ‘베러모먼트코퍼레이션’의 대표이자 2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포리얼’ 김준영 대표가 지난 19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상식적 창업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준영 대표는 강연에서 사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고 강조하며, 우리 인생에서 사업을 해야 하는 시기가 분명히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바라보는 김 대표의 강연을 직접 현장에 가 들어봤다. ▲김준영 대표 사업은 어려운 게 아니다 김준영 대표는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언젠가 직장을 나왔을 때, 스스로 돈을 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위기가 온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낸 사람들도 은퇴 이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인생에서 사업이라는 옵션을 지우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이라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며, 퇴직을 앞두고 사업을 결심하면 늦으니 대학생 때부터 작게나마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투자를 받아 요양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회사 내 정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후 인생에서 취업이라는 옵션을 생각해 본 적 없던 그는 유튜브를 시작으로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 사업 구조가 변화하다 김준영 대표는 온라인의 발달로 사업의 기회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기존의 사업 구조가 오프라인에만 머무는 형태라면, 최근의 사업 구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라고 말했다. 특히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비즈니스는 무료로 정보를 올린 뒤 해당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그때 가치 있는 정보를 유료로 판매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많다고 직접적인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만의 아이템을 구독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이라는 것이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가 혼자서 돈을 벌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래에는 기본 소득에만 의존하는 사람과 기본 소득과 추가 소득을 모두 얻는 사람으로 나뉘어 빈부격차가 더 벌어질 거라 예상했다.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도 계속 벌어질 것이라 말했다. 그는 사회가 나를 필요로 하는 영역을 계속해서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영 대표가 질의응답하고 있다.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김준영 대표는 AI가 발달하는 시대에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몰입시킬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귀하다고 강조하며, 무엇이든 간에 스스로가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쪽으로 생각을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른들이 정해놓은 길로 따라가는 사람들만 많아지다 보면 세상은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인생에 정해진 정답이 없으니 다양한 길을 열어두라고 조언했다. 또한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 새로운 걸 만들 필요는 없고, 롤모델을 정해놓고 그의 생각을 참고한다면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말했다. 그는 우리가 삶을 맹목적으로만 살아가다 보면 규칙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데,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는 것이 바로 기업가 정신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우리가 살면서 우등 비교가 아닌 열등 비교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매직메이커 권혁민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밭 이미소 대표,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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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밭 이미소 대표, 강연 진행 2025-04-02 hit 204 농업회사법인 밭의 이미소 대표가 지난 3월 26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자빵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원도 춘천에서 감자빵을 개발하여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한 그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청중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미소 대표 어린 시절의 도전과 감자빵 창업의 시작 이미소 대표는 강원도 춘천에서 감자빵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10학번인 그는 다니던 스타트업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춘천으로 내려가 감자 농사를 도우며 감자빵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감자 농사를 지으며 겪었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보아왔기 때문에, 감자 농가의 소득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이 창업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IT 회사에서 근무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자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감자빵은 물론 감자 프레첼, 감자만두, 감자전병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마침내 감자빵을 성공시켰다. 도전을 통해 얻은 배움과 실행의 중요성 이미소 대표는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배움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창기 시도했던 제품들이 잘 팔리지 않아 실망스러운 경험도 많았지만, 지속적인 실험과 분석을 통해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내놓고 피드백을 얻는 린 스타트업 방식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소 대표는 정부와 기관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시장 조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점차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유통망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미소 대표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미소 대표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꿈꾸는 과정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들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초기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의 기준을 너무 높게 설정하지 말고,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가며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창업이라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할 수 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우는 과정이 결국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미소 대표는 "누구나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모든 도전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베러모먼트코퍼레이션 김준영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옴니콤미디어 양희윤 전 대표,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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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옴니콤미디어 양희윤 전 대표, 강연 진행 2025-04-08 hit 354 ‘옴니콤미디어’ 양희윤 전 대표가 지난 2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희윤 대표는 강연에서 광고 대행사의 세계가 매우 넓다고 말했다. 광고 시장을 선도하는 양 대표의 강연을 직접 현장에 가 들어봤다. ▲양희윤 대표 점점 커지는 광고 시장 양희윤 대표는 브랜드와 제품이 서로 다른 단위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B2C 기업뿐만 아니라 B2B 기업도 브랜드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가 크게 광고 대행사, 홍보 대행사, 리테일 마케팅 대행사, 디지털 대행사, SNS 대행사로 나뉜다며 각각의 예시를 들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대행사 업무 영역이 굉장히 다각화되고 있으며, 주식·숫자·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도 은행에서 일하다가 광고 기획자로 노선을 변경해 광고업계로 들어왔다고 말하며, 광고 시장의 경계가 넓어진 만큼 미디어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하고 싶은 걸 다 도전해 보라고 조언했다. 타깃 오디언스의 중요성 양희윤 대표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타깃 오디언스라고 말했다. 그는 타깃 인사이트가 우리 삶의 전반을 관통하는 개념이라고 말하며, 커뮤니케이션할 타깃을 정의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대표는 나이, 성별, 지역, 직업 등의 데모그래픽도 중요하지만 사회 계층, 라이프 스타일, 개성 등의 사이코그래픽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 화장품 등을 예시로 들어 타깃 오디언스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독립 변수인 광고비와 종속 변수의 세일즈 매출이 양의 상관관계를 띠는 심플한 마케팅의 세계였지만, 현재는 디지털의 출시로 인해 복잡한 마케팅의 세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희윤 대표가 질의응답하고 있다. AI 시대에서의 광고 시장 양희윤 대표는 AI가 출시되면서 미디어뿐만 아니라 대행사의 업무도 많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SNS 광고 시장의 변동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양 대표는 자신의 부모님 세대에는 없던 새로운 분야의 기업을 스스로가 일궈냈듯이, 다가오는 AI 시대에 학생들 중 누군가가 새로운 세계를 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르지만, 각자 멋진 직업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항상 ‘BEST’를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Finding One Better Way’라는 말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밭 이미소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필라멘트리 문두열 대표,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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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필라멘트리 문두열 대표, 강연 진행 2025-04-15 hit 180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 필라멘트리의 문두열 대표가 지난 4월 9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 방송사 PD 출신으로 콘텐츠 스타트업을 창업해 연쇄 창업과 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해 온 문두열 대표의 강연을 직접 들어봤다. ▲문두열 대표 프레임을 설정하는 콘텐츠 전략 문두열 대표는 유리병에 담긴 박카스와, 같은 음료를 플라스틱 병에 옮겨 담았을 때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예시로 들며 강연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내용물보다 외형, 즉 프레임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하며 콘텐츠 역시 그 안의 내용이 무엇인지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을 창업에 연결시켜 창업 아이템도 어떻게 프레이밍하고 포지셔닝하느냐에 따라 같은 아이템이라도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스티브 잡스가 컴퓨터를 ‘계산기’가 아닌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해석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사물의 개념을 정의하는 것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창조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패를 통해 성공에 다가가는 구조적 반복 문두열 대표는 창업은 성공할 때까지 계속 도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문 대표는 첫 사업 당시 콘텐츠 제작 경험은 있었지만 창업 지식은 전무한 상태로 후원을 받기 위해 직접 만든 PPT 하나를 들고 여러 기관들을 찾아다녔고, 결국 2억여 원의 후원을 이끌어내며 첫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그는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은 통계적으로 낮지만, 열두 번 정도 도전하면 반드시 한두 번은 성공할 수 있다며 이를 확률적 구조로 이해하고 성공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도전할 것을 조언했다. 다만 창업 도전 과정에서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실패를 빠르게 인정하고 과감히 포기하는 태도가 중요하며, 이때 정부나 학교의 창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 자본의 위험 부담을 최소화한 다양한 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두열 대표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협업과 창업에 필요한 요소 강연 말미에는 조직문화와 동료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문 대표는 처음에는 친구들로부터 ‘사업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함께할 동료를 만나면서 사업이 가능해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동료를 ‘나를 세뇌시키고 행동하게 만드는 거울’이라고 표현하며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인 만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라멘트리의 사내 구조를 예시로 들며 수직적인 명령 구조보다는 자율성과 책임이 공존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라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창업에 필요한 요소로 동기, 재능, 운을 꼽으며, 이 중 어느 하나가 월등한 것보다 어느 하나가 너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매일 일정한 루틴의 행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인을 세뇌하고 실천을 반복하다 보면 진짜 원하는 목표를 발견하게 되고, 그 목표가 생기는 순간 인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한 힘을 갖게 된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옴니콤미디어 양희윤 전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더존비즈온 지용구 부사장,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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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더존비즈온 지용구 부사장, 강연 진행 2025-04-25 hit 223 더존비즈온’ 부사장이자 ‘더존넥스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지용구 대표가 지난 16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업무 도구의 진화, 업무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용구 대표는 대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학교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또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삶에서 창업이라는 키워드와 기업가 정신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현장에 가 강연을 들어봤다. ▲지용구 대표 목적성을 가져라 지용구 대표는 기업의 자산과 업무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인 ‘Amaranth 10’을 만들었다. 그는 쉽고 안전하게 기술과 정보에 접근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스마트한 ICT 기술 도구를 만들고자 했고, 이에 성공하여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86%가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결과를 끌어냈다. 지 대표는 AI를 데이터를 쌓는 도구라고 정의하며, 작년부터 이를 자사 플랫폼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지식이 된다고 말하며, 기업이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 AI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창업이라는 것이 가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하며, 자기가 생각하는 가치에 사람들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목적성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명 의식을 갖게 하라 지용구 대표는 기술과 아이디어 없이 회사를 창업해서 좋은 회사를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설령 기술을 잘 모를지라도 기술을 다루는 사람과 최소한의 소통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직원들에게 주인 의식을 가지라고 강요하는 건 어려우나, 사명 의식과 소명 의식을 갖게 하는 건 리더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대하는 태도를 크게 사명 그룹∙직업 그룹∙노동 그룹으로 나누며, 리더로서 직원들을 사명 그룹에 속하게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인 칼릴 지브란이 말한 ‘만일 그대가 무관심 속에서 빵을 굽는다면 그대는 인간의 배고픔을 반밖에는 채우지 못하는 맛없는 빵을 굽는 것과 같다’는 명언을 인용하여, 사명 의식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지용구 대표가 질의응답하고 있다. 세상을 즐겨라 지용구 대표는 힘들지 않은 의미 있는 일, 힘들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일은 이 세상에 없다고 말하며, 자기가 맡은 일을 즐기면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를 인정하고, 현재를 열정적으로 살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인드 셋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 대표는 창업자가 사업 성장 단계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을 유연하게 변화하여 적절한 시점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틀린 결정보다 느린 결정이 더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생들에게 열심히만 노력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열심히 똑똑하게 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디지털을 잘 활용하는 것이 이 세대에 영리하게 일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응원한다는 말을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필라멘트리 문두열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케어닥 장지호 전무이사,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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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케어닥 장지호 전무이사, 강연 진행 2025-05-08 hit 235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나우’의 공동창업자이자 현재 케어닥 전무이사로 재직 중인 장지호 전무이사가 지난 4월 30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실패가 두려운 우리에게’ 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장 전무이사는 본인의 창업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창업 조언을 풀어냈다.  ▲장지호 전무이사 실패는 가장 값비싼 자산 장지호 전무는 7번의 창업 실패 경험을 되짚으며 강연을 시작했다.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했고, 시장의 흐름을 잘못 읽거나 시기상조였던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그는 실패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후회가 더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패를 겁내지 말고 도전하라고 권했다. 20대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며, 실패하지 않고 얻는 작은 성공은 결국 우리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므로 진정으로 생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위해선 실패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을 만드는 사람, 흐름을 읽는 사람이 되라 실패의 반복 속에서도 장 전무는 ‘공급이 수요를 만든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시장조사나 경쟁 분석보다는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시장을 설계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의료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자 ‘닥터나우’에 합류했고, 원격진료 플랫폼을 개발해 팬데믹 상황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장 전무는 ‘혁신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지금 당장 기술이 부족하더라도 문제 해결의 의지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지호 전무이사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본인을 규정짓지 않는 태도와 ‘레이저 포커스’ 창업자의 태도와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사람은 자신을 규정하는 순간, 그 규정 안에 갇히게 된다며, 창업자라면 스스로를 어떤 사람으로 정의하기보다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업 과정에서의 핵심 역량으로는 ‘레이저 포커스’를 언급하며, 딱 하나의 문제를 설정하고 그것을 집요하게 해결하는 능력이야말로 창업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지호 전무는 “시장 1등이 되고 싶다면,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기획력과 시장을 재정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정확한 방향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부딪히며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더존비즈온 지용구 부사장,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레드타이 정승환 대표,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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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레드타이 정승환 대표, 강연 진행 2025-05-14 hit 145 국내 최대 컨시어지 그룹 ‘레드타이’ 정승환 대표가 지난 7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지금은 움직여야만 할 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가 사업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들어보기 위해 직접 강연 현장을 찾았다.  정승환 대표는 원래 목표가 세종대에 입학하는 것이었는데, 비록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세종대 학생들에게 강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정승환 대표 인간관계와 나의 역할의 중요성 정승환 대표는 군대를 전역한 뒤 워커힐 호텔에서 프런트 직원으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호텔 내에서 선후배 간의 가교 역할을 굉장히 잘했으며, 자신이 맡은 업무를 넘어 주변 동료들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자기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어떤 역할에 임할 때는 무슨 일을 처리하든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의지와 상관없이 분명히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되는데, 그럴 때 거만하거나 이를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려 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면서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업을 대하는 진정성과 책임감의 중요성 정승환 대표는 호텔에서 퇴사한 뒤 자기 사업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초기 자본이 충분치 않았던 상황이었고, 혼자 힘으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파트타임으로 현장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파트타임부터 슈퍼바이저 더 나아가 팀장까지 여러 일을 경험했다. 특히 그는 파트타임으로 일할 때도 마치 자신의 매장인 것처럼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매사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 손님들이 자신을 사장님이라고 불렀는데, 그 호칭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항상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내 사업이다’라고 생각하고 연습해야 언젠가 정말 사업을 했을 때 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일을 진심으로 대하다 보면, 사람들의 인정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며 기회와 역할 또한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정승환 대표가 질의응답하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하는 힘의 중요성 정승환 대표는 자기 역할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사업하기 위한 준비를 하다 보니, 기회가 하나둘씩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에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필요한데, 대표 입장에서 보면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 대표는 회사 대표들이 자신과 같이 사람의 평소 행실을 보고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현재 자기가 맡은 일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미래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은퇴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시대 흐름을 언급하며, 학생들 스스로가 빠른 수익을 만들고 싶은 요구가 있고 창업할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지금 바로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케어닥 장지호 전무이사,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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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강연 진행 2025-05-22 hit 101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Oh, Lolly Day!)’의 박신후 대표가 지난 5월 14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작은 브랜드가 10년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박 대표는 10년 넘게 브랜드를 지속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브랜드의 생존 전략과 팬덤 마케팅, 그리고 건강한 조직문화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신후 대표 진심으로 설득하는 작은 브랜드의 생존 전략 박신후 대표는 작은 브랜드가 대형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브랜드 초창기, 대형 광고비 경쟁 대신 제품의 완성도와 고객 경험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대의 문구 제품이라도 포장에 정성을 더해 선물처럼 전달하고, 상세 페이지에 제품의 사용법과 의도를 담아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방식 등의 진심 어린 운영 방식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브랜드에 대한 공감과 이야기를 형성하게 했으며, 오롤리데이가 10년 넘게 지속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다고 전했다. 숫자보다 밀도에 집중한 ‘찐팬’ 마케팅 박 대표는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사건이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한 반성과 전환점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기존의 공지형 게시물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이후 오롤리데이의 새 계정은 브랜드 철학과 제작 과정, 대표 개인의 고민까지 공유하는 소통의 창으로 바뀌었다. 그는 브랜드와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찐팬’이라 불리는 진성 고객층이 생겨났고, 이들이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응원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실질적으로 지원해주는 존재가 되었다고 전했다. SNS 외에도 유튜브, 뉴스레터,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점을 강조하며, 숫자보다 밀도가 중요한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신후 대표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람 중심의 조직이 지속가능성을 만든다 박 대표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운영을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오롤리데이는 ‘행복을 파는 브랜드’라는 미션 아래, 실수와 고민을 드러낼 수 있는 안전한 문화를 조성해왔으며, 구성원 각자가 성찰할 수 있는 리포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 과정에서는 이력서보다 ‘당신은 누구인가’에 초점을 맞춘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가치관과 태도를 중시하며, 결국 브랜드를 함께 이끌어가는 것은 사람이기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유대가 브랜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마지막으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심이 담긴 목표 설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세를 갖추길 바란다. 브랜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에서 출발하며, 결국 그 진심이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레드타이 정승환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메이코더스 최새미 대표, 강연 진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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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원전 해체 발생 방사성 폐액 처리 성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 개발 2023-07-24 hit 1186 원전 해체 발생 방사성 폐액 처리 성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 개발 (Development of Eco-friendly Bio-material to Improve the Treatment Performance of Radioactive Liquid Waste from Decommissioning)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윤미용 교수 1. 서론 (Introduction) 전 세계적으로 영구 정지된 원전의 해체는 원전보유국으로서는 큰 국가적 목표이며, 국내에서는 현재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해체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전 세계 204기 영구정지 원전 중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 4개국만이 해체를 완료한 경험이 있다. 해체 경험이 없는 한국은 소규모 원자력 시설(연구로 1·2호기, 우라늄변환시설) 및 운영 원전 대형 기기 교체(증기발생기, 원자로 압력관 및 원자로 헤드 교체) 경험을 통해 해체 기술을 확보 중이며, 계속해서 원전 해체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원전 해체 과정에서 대량의 방사성폐기물 발생, 막대한 해체 비용, 장기적 관리 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준 및 발생량은 국가별로 상이하므로, 해외 기술을 직접 도입하기보다 국내 여건에 부합하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국토의 면적 대비 인구가 많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의 증설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기 때문에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현재 방사성 폐액 처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이온교환수지는 방사성 이온 물질로 포화가 되면 방사성 폐수지로 처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2차 핵 폐기물이 양산 된다. 국내에서 겪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부족 문제 때문에, 2차 핵폐기물 감용에 대한 관련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팀은 정부에서 주도 하는 원자력 에너지개발사업 일환으로 압타머를 적용한 폐액 처리 공정(그림 1)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근 보고된 연구에서 압타머가 특정 이온성 원소에 높은 선택성을 갖고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들과 본 연구팀이 코발트 및 니켈을 제거하는 압타머 기술을 바탕으로 압타머를 원자력분야에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즉,특정 표적 물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압타머 고유의 특징을 활용하여, 원전 해체로 발생하는 방사성 폐액 내 특정 원소를 제거 및 처리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그림 1) 그리고 이를 방사성 폐액 처리에 활용함에 따라 액체 방사성폐기물 감용 및 처리비용 절감과 같은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림 1) 압타머 기반 폐액 처리 공정 개요 2. 방사성물질 제어를 위한 방사성 금속 이온 특이적 압타머 발굴 압타머(Aptamer)는 “fitting”이라는 뜻을 가지는 라틴어 “aptus”와 그리스 접미사 “-mer”의 합성어로, 표적 분자에 친화적/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핵산(ssDNA, RNA)으로 구성된다. 즉, 압타머는 안정된 3차원 구조를 유지하면서 특정 분자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한다는 특징을 지닌 친환경 바이오 소재이다. (그림 2)   (그림 2) 친환경 바이오 소재 압타머 친환경 바이오 소재인 압타머는 그 고유 구조에 의해 표적 물질 별로 선택성을 가지고 결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방사성 폐액 내 특정 원소를 제거하기 위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공정’을 개발하였다. 압타며 발굴을 위해 보편적으로 SELEX(Systematic evolution of ligands by exponential enrichment) 기술이 사용된다. SELEX 기술은 1990년 Larry Gold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해당 기술을 통해 무작위로 합성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라이브러리(oligonucleotide library: 서로 다른 종류의 수십 조개의 압터머가 포함 되어있음)로부터 표적 물질과 친화력을 가지는 소수의 압타머를 선별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저분자 화합물부터 고분자 단백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적 물질에 친화력을 가지고 결합할 수 있는 압타머를 발굴할 수 있다. SELEX 방법에서 이용되는 단일 가닥 압타머는 1015개 이상의 다양한 염기서열을 포함하며, 양 말단에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위한 프라이머(primer) 서열이 존재하는 특징을 지닌다. 무작위로 만들어진 압타머 라이브러리(library)에는 방사성 금속 이온과 강한 결합력을 가진 소수의 압타머 후보군들이 존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성 금속 이온과 결합한 후보군들은 결합하지 않은 개체들과 구별되어 PCR로 증폭되고, 이러한 과정이 6~15회 반복되어 선별된다 (그림 3). 이때 SELEX의 전반적인 속도는 표적 물질에 결합하고 있는 압타머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정교하게 선별해낼 수 있는지에 따라 좌우된다. 반복된 실험과정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면서 결합 친화도가 높은 압타머를 선별하는 것이 SELEX 기술의 핵심이다.   (그림 3) SELEX(Systematic evolution of ligands by exponential enrichment)를 이용한 방사성 금속 이온 결합 압타머 발굴 위의 SELEX 방식을 통해 방사성 폐액에 존재하는 대표 핵종인 코발트(Co), 니켈(Ni), 망간(Mn) 이온에 대한 압타머를 발굴하였다. 각각의 표적 이온과의 결합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SPR(Surface Plasmon Resonance)로 결합 친화도(Kd value)를 측정한 결과, 10-9(nM)의 높은 결합력을 확인하였다. (표 1) (표1) 발굴된 방사성 이온 압타머의 결합 친화도 3. 방사성물질 제어를 위한 압타머 구조분석 및 최적화 발굴한 방사성 이온 특이적 압타머의 효율성과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해 압타머 서열 분석 및 압타머를 고정할 비드와의 결합 비율 최적화 단계를 수행하였다. 우선, SELEX를 통해 획득한 압타머의 금속 이온과 결합하는 부위 및 압타머 안정화에 관여하는 부위 등을 예측하기 위해 핵산 구조 분석 프로그램(m-fold/NUPACK)을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압타머의 주요 부위 혹은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위를 돌연변이(mutation) 혹은 제거(deletion) 등의 방식으로 변이를 유도하였고, 이를 통해 압타머 2차 구조 변화 여부를 예측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표적 이온과 결합하는데 기여하는 결합 부위 서열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 나아가, 깁스 자유 에너지(Gibbs free energy; ∆G) 값이 낮을수록 압타머 구조가 안정적이므로, 압타머의 2차구조 및 결합 부위 서열을 유지하면서 더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최적의 서열을 확보하였다. 마지막으로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해 결합 부위 서열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압타머 서열 만을 남기는 크롤링(crawling-염기 서열을 끝에서부터 일정하게 제거하면서 구조 변화를 검증) 방식을 통해 서열을 최적화 하였다. (그림 4)   (그림 4) 구조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압타머 구조 분석 및 서열 최적화 최적화된 압타머 서열 획득한 후, 압타머를 고정할 비드와의 최적 결합 비율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나의 비드에 압타머 10개가 최대치로 결합할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산술적으로 최대치를 계산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압타머 개수를 1개부터 조금씩 양을 늘려서 언제 압타머 개수가 최대치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때 압타머에 형광을 붙인 상태에서 위의 실험을 수행한다면, 압타머 개수가 10개에 도달했을 때 형광 값이 가장 밝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10개 이상이면 더 이상 밝기가 밝아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값을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다만 여기서 고려해야 할 상황은, 압타머를 최대치로 붙이는 것이 최선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압타머의 밀도가 높은 경우, 오히려 서로 금속 이온 결합에 방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팀은 압타머를 비드에 최대치로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많은 금속과 결합하는 비드/압타머 비율을 결정하는 실험을 별도로 수행하였다. 기존 방법(형광 현미경 혹은 형광측정기)으로는 압타머/비드 효율을 결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는 데 반해, 본 연구팀은 새로운 방식을 접목시켜 쉽고 빠르게 압타머/비드 비율 최적화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림5A에서 보듯이, Flow cytometry(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하여 형광이 부착된 압타머와 비드 복합체를 분석하면 실험에 사용된 모든 압타머/비드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샘플의 질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림 5A, B). 나아가, 이와 같이 새로 접목된 실험 방법을 통해 얻은 결과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기존 방식(형광현미경)을 이용하여 유세포분석기 결과를 검증하였다. 그림 5를 통해 서로 다른 실험 방식에서 유사한 결과를 얻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5A, C, D).    (그림 5) 유세포 분석기(A-C)와 형광 현미경(D)을 이용한 압타머-비드 복합체 비율 결정 실험 결과 4. 최적화된 방사성 이온 압타머의 성능 평가 방사성물질 제어를 위한 금속 이온 압타머의 이온 성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압타머의 이온 제거 성능과 제거한 이온을 다시 회수한 뒤 압타머를 재사용 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압타머의 성능 평가에는 금속 이온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분석기(ICP-OES: Inductively Coupled Plasma Optical Emission Spectrometer)를 사용하였다. (그림 6) (그림 6) ICP-OES를 통한 압타머 성능 평가 (제거율 및 수거율) 본 연구팀은 코발트, 니켈, 망간, 유로피움 등의 원소와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압타머를 다수 발굴하였다. 이렇게 발굴한 코발트, 니켈, 망간에 특이 결합하는 압타머를 비드에 각각 고정시킨 후 각각의 표적 이온을 대상으로 이온 제거율 및 제거한 이온 수거율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른 결과에서 코발트, 니켈, 망간 압타머 모두 99% 이상의 표적 이온 제거율이 보임을 확인하였다 (그림 7A).  원자력발전소 해체 및 운용 중 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방사성 금속이온 제거용 이온교환수지의 경우 방사성 금속이온으로 포화가 되면, 이를 방사성 폐기물로 처리해야 되기 때문에 2차 핵폐기물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은 국내 핵폐기물장의 부지 선정의 지연으로, 이러한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원자력분야의 최대 골칫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온교환수지에서 방사능 금속 이온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만, 이 또한 황산 등의 강산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2차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해야 하며, 강산과 섞여 있는 방사성 물질의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에는 방사능 물질로 포화된 이온교환수지를 핵폐기물장에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2차 핵 폐기물 감용 기술 개발이 많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을 사용했을 경우 컬럼에 결합되어 있는 방사성 금속 이온을 쉽게 분리할 수가 있다. 이러한 컬럼을 이용한 결과, 그림 7B에서 보듯이 분리된 금속 이온이 99.96% 이상이 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고, 이는 기술력이 수거율 100%에 이를 정도로 발전 했음을 의미한다.   (그림 7) 압타머의 표적 이온 (A) Removal rate(제거율) 및 (B) Recovery rate(수거율)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압타머로 포집한 방사성 금속 이온을 거의 100%에 가까운 수거율로 회수 할 수 있다는 것은, 압타머/비드 컬럼 내에 방사성 금속 이온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이는 제품을 다시 재사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을 재사용 한다는 것은 유지 비용의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곧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 과정을 입증하기 위하여 압타머/비드 컬럼의 재사용 검증 실험을 수행 하였다 (그림 8). 그림에서 보이듯이 20회 정도의 반복적인 재사용에도 95% 이상의 코발트 이온의 제거율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추가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재사용 회수를 늘려 제거율 측정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림 8) 압타머의 재사용 횟수에 따른 제거율 압타머는 기본 구조에 음성을 띠고 있어 양이온과의 결합이 쉽게 이뤄진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가 표적 이온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러한 실험을 진행 하기 위해 9가지 이온 혼합 샘플을 압타머 기반 컬럼으로 처리하고, 처리 전과 후의 농도를 측정하여 제거율을 평가하였다. 코발트/니켈/망간 특이적 압타머 혼합 컬럼의 경우 대상 이온에 대해 70~85% 정도의 높은 제거율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각각의 압타머가 대상 금속 이온에 대해 높은 선택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림 9)   (그림 9) 다표적(코발트, 니켈, 망간 압타머) 컬럼의 표적 이온 선택성 검증 5. 현장 시험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들이 높은 선택성으로 표적 방사성 이온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실험실 조건에서 실시한 실험 샘플들은 대상 방사성 이온만 존재하게끔 만든 인위적인 상태였기 때문에 현장 샘플을 이용한 검증이 필요하였다. 실제 방사성 조건에서도 압타머를 이용한 제거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 된 현장 시험은 크게 두 곳에서 독립적으로 진행하였다. 한 곳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방사성물질 포함 시료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을 수행하였고, 다른 한 곳은 영광 한빛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1차 계통수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림 10에서 볼 수 있듯이 서로 다른 독립된 실험 두 곳에서 방사성 이온이 90% 이상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림 10).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실험한 경우 실험실 조건과 동일하게 99%의 방사성 코발트와 니켈 금속 이온이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빛원자력발전소 역시 다양한 방사성 금속 이온이 샘플 내에 존재하였지만, 90%의 방사성 코발트와 망간이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10) 방사성 조건에서 압타머 성능평가를 위한 현장 시험 6. 결론 및 전망 (Conclusion and outlook) 본 연구는 의료 및 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압타머를 원자력 분야에 도입하여 방사성 폐액에 존재하는 이온성 원소를 제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규 공정을 개발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특히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은 방사성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90% 넘는 높은 효율로 제거 하였기 때문에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표적 물질 특이적 압타머 기술을 활용한 방사성 폐액 처리용 압타머 컬럼은 표적 방사성 이온에 결합력이 특히 강하므로, 이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폐액의 특성 및 환경에 맞춰 처리 공정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있다.  본 연구팀은 압타머 개발 시 표적 이온과의 결합 예측 부위 분석으로 결합에 관여하지 않는 불필요한 서열은 제거함으로써 압타머의 생산 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시켜 보다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개발된 압타머는 표적 이온을 높은 선택성으로 포집하는 것이 가능하고, 포집된 이온을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특히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에 포집된 이온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 하여 추후 현장에 적용할 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반복적인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현장에서 유지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사용자에게 경제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기존 방사성 이온 제거 방식인 이온교환수지의 경우 방사성 물질로 포화가 되면 2차 방사성 폐기물로 처리되어 왔지만, 본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머/비드 컬럼의 경우 2차 방사성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운용 중 원자력발전소 및 발전소 해체 시 발생되는 방사성 폐기물 양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실험실 규모의 저용량 규모로 연구가 진행되었기에 실제 원전 해체 환경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원전 해체 환경 혹은 원자력발전소에 적용하기 위하여 방사성 폐액 양의 증가, 컬럼에 유입되는 폐액 유압 및 유속 등이 압타머 구조에 미치는 영향 등과 같이 추가로 검증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압타머를 이용하여 방사성 이온을 제거 하는 기술은 국내외 유일하기 때문에 추가 연구를 통해 방사성 폐액 처리 기술 및 공정 개발이 완벽하게 이뤄지면 관련 원전 해체 산업에 대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술은 해체 발생 폐액 외에도 특정 금속 이온을 제거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높은 상용화 가능성이 있다. 본 기술은 특정 원소를 제거 및 회수 한다는 점에서 타 기술들과 차별화되므로 원천기술의 고도화를 통하여 미래 환경분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래드코어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송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되었다. 참고문헌 1. 압타머 활용 해체 원전 액체 방사성폐기물 처리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량 예측 및 저감 방안 도출. 방사선산업학회지 2022, vol. 16, no.4, pp.497-503. 2. RNA 앱타머 (Aptamer): 간단한 원리부터 복잡한 응용까지. 분자세포생물학회지. 제19권 제1호 2007년 3월 p. 23-29.  3. Sun Young Lee, Dae Hyuk Jang, Hyuncheol Kim and Miyong Yun. 2023. Removal and isolation of radioactive cobalt using DNA aptamers. Radiochimica Acta. 2022-0112. 4. Sekhon, S. S., Lee, S. H., Lee, K. A., Min, J., Lee, B. T., Kim, K. W., Ahn, J. Y., Kim, Y. H. Defining the copper binding aptamotif and aptamer integrated recovery platform (AIRP). Nanoscale 2017, 9, 2883–2894. 5. Eilers A, Witt S and Walter J. 2020. Aptamer-Modified Nanoparticles in Medical Applications. Adv. Biochem. Eng. Biotechnol. 174:161-193. 6. Tuerk C and Gold L. 1990. Systematic evolution of ligands by exponential enrichment: RNA ligands to bacteriophage T4 DNA polymerase. Science 249(4968):505-510.  7. Hofmann HP, Limmer S, Hornung V and Sprinzl M. 1997. Ni2+-binding RNA motifs with an asymmetric purine-rich internal loop and a G-A base pair. RNA 3(11):1289-1300.  8. Rajendran M and Ellington AD. 2008. Selection of fluorescent aptamer beacons that light up in the presence of zinc. Anal. Bioanal. Chem. 390(4):1067-1075.  다음글 Low-acceleration catastrophe of gravity from Gaia observations of wide binary stars: dawn of a new scientific revolution 이전글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궁극의 3D 오디오 기술: 사운드 트레이싱 (Sound tracing)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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