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피플 교수 교수 식품생명공학전공 유상호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 선출 2024-12-18 hit 731 ▲유상호 교수 식품생명공학전공 유상호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의 2025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2025년도 신임 정회원은 총 36명이다. 한림원의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해당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 중에서 선출된다. 이 과정은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치며, 특히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 10편에 대한 연구의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유상호 교수는 생물전환기법을 활용한 구조설계형 바이오-식품 탄수화물 소재 개발 연구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2003년부터 세종대 생명시스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200여 편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하며, 탄수화물 활성 효소를 이용한 소재합성 및 생리활성 효과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왔다. 또한, 탄수화물 소재 연구소 소장과 바이오폴리머 첨단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을 겸임하며 해당 연구 분야의 핵심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 다음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Norma Latif Fitriyani 교수팀,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에 논문 게재 이전글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교수,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 재선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교수,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 재선임 2024-12-23 hit 416 ▲송재승 교수(우측에서 두 번째)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교수가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화 기구인 oneM2M 기술총회의 부의장으로 재선임됐다. oneM2M은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핵심 협력체로, IoT의 호환성 확보를 넘어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 기술의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는 필수적인 플랫폼이다. 송 교수는 2020년 KETI 전자기술연구소 소속으로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세종대 소속으로 기술총회 부의장에 선임돼 지난 2년간 oneM2M 오픈소스 개발, 인공지능 기술의 IoT 표준 지원, IoT 보안 메커니즘 연구, IoT 기술의 메타버스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 왔다. 그는 국제 표준 선도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3일에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oneM2M 기술총회 제67차 회의에서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출마해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로, 이번 재선임으로 세종대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그리고 데이터 관련 글로벌 표준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송재승 교수는 “이번에 oneM2M 국제 표준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다시 선임되어 큰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2년 전 임명과 마찬가지로, 재선임은 세종대 연구진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제 표준화 기여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이 글로벌 표준화 논의에서 더욱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국제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국가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oneM2M 플랫폼이 더 많은 산업과 기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oneM2M 회원국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제 표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식품생명공학전공 유상호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 선출 이전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구영현 교수팀, BONBID-HIE 2024 챌린지 우승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출간 2025-01-03 hit 432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표지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의 저서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무심코 지나친 서울 도심의 거리 곳곳을 거닐며 떠나는 서울 도심 걷기 여행기를 담고 있다. 책에서는 공간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청와대를 해석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촌, 북촌 마을의 공간을 중심으로 여유로운 인문 산책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공간이 지닌 사회·문화적 의미를 들여다보고, 현대인이 잃어버린 쉼과 사유의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 있다. 김 교수는 책을 통해 건축물이 역사적 산물인 동시에 그 건물이 지어진 당시의 사회적ㆍ예술적 결정체라고 말하며 건축물을 바라보며 사유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강조한다. 책의 목차는 ▲청와대와 외국 정상의 집무실 ▲청와대 산책 ▲청와대 주변의 마을들 ▲서촌, 북촌, 산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공간의 의미를 재발견하기를 바란다. 건물이나 도시를 경험할 때 단순히 형태뿐만 아니라 항상 공간에 담겨있는 사회와 역사의 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책의 내용 외에 건축에 대한 나의 추가적인 생각은 유튜브 채널 ‘김영욱의 도시탐험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김영갑 교수 연구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2024년도 정보보호 분야 우수과제 선정 이전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 객원 편집위원 선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 객원 편집위원 선임 2025-01-06 hit 419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의 특별호인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에서 인공지능의 응용’(Novel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Social Media Networks)의 객원 편집위원(Guest Editor)으로 선임됐다. Applied Sciences는 응용자연과학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최신 연구 결과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이번 특별호에서는 소셜미디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조명한다. 이 교수는 이번 특별호에서 전 세계 학자들이 투고하는 논문의 심사 및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소셜 네트워크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접목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대표 논문으로는 ‘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 for movie production efficiency by online word-of-mouth’, ‘The moderating effect of movie production ef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WOM and review helpfulness’ 등이 있으며, 이 연구들은 영화 소셜 리뷰 데이터를 활용해 영화 제작 효율성과 온라인 리뷰 속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소셜 영화 사이트에서의 온라인 리뷰데이터를 이용해 탐색적이고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적용하여 영화의 제작 효율성을 분석한 ‘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 for movie production efficiency by online word-of-mouth’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영화 소셜 리뷰 데이터를 사용해 영화의 제작 효율성, 온라인 리뷰 속성 관계를 분석한 ‘The moderating effect of movie production ef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WOM and review helpfulness’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최근에는 호텔 예약 사이트와 네이버 등의 온라인 후기 데이터를 텍스트 마이닝 및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하여 리뷰 유용성과 서비스 성과를 예측하거나 설명하는 설명 및 예측 애널리틱스(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해당 연구 결과는 △Decision Support systems △Telecommunication System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Applied Sciences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formation & Management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등의 다양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상재 교수는 “앞으로 소셜 사이트의 빅데이터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분야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으로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66위를 기록하고 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출간 이전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팀, 인도네시아 티다르대 연구팀과 ‘Sustainable Development’에 논문 게재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팀, 인도네시아 티다르대 연구팀과 ‘Sustainable Development’에 논문 게재 2025-01-09 hit 67694 ▲논문 수정 작업 중인 Muhammad Rifqi Maarif 교수(왼쪽)와 Muhammad Syafrudin(오른쪽)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티다르 대학교(Universitas Tidar)의 Muhammad Rifqi Maarif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전 세계 상위 0.8% 저널인 Sustainable Development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Tweeting Circular Economy: Unveiling Current Discourse Through Natural Language Processing”(DOI: https://doi.org/10.1002/sd.3323)으로, 이번 연구는 2023년 말에 진행된 티다르 대학교 방문 연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의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CE) 관련 389,575건의 트윗 데이터를 고급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분석해 폐기물 관리, 재활용, 자원 효율성 등의 주요 주제어를 도출했다. 또한, 블록체인, IoT와 같은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와 같은 영향력 있는 기관, 이해관계자들이 순환 경제 이니셔티브를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을 공적 담론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했다. Muhammad Syafrudin 교수 연구팀은 △Sustainable Development(상위0.8%, IF 9.9) △COMPAG(상위1.7%, IF 7.7) △ESWA(상위 5.2%, IF 7.5) △AEJ(상위4.7%, IF 6.2) △Mathematics(상위4.2%, IF 5.3) △MPB (상위3.8%, IF 5.3)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연구를 발표해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많이 인용되고 있다. Muhammad Syafrudin 교수는 “2022년부터 진행한 티다르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 매우 기쁘다. Muhammad Rifqi Maarif 교수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 티다르 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 객원 편집위원 선임 이전글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 리뷰어팀 선임 2025-01-23 hit 325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의 리뷰어팀에 선임됐다.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는 데이터과학과 지능형 시스템을 이용해 경영, 의료, 환경, 생명,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연구를 출판하는 학술지이다. 이 교수는 저널에 투고되는 비즈니스 분야의 데이터과학 응용 논문의 심사와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경영 성과, 마케팅, 보안관리, 재무 분야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접목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호텔 예약 사이트의 온라인 리뷰 데이터를 이용하여 탐색적이고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적용해 호텔의 예약 가격을 예측하고 분석한 “Exploring the Influence of Online Word-of-Mouth on Hotel Booking Price: Insights from Regression and Ensemble based Machine Learning Methods”가 있다. 또한 IT 서비스 업체 조직의 계층적 경영 성과를 유전자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Hierarchical Balanced Scorecard-based Organizational Goals and the Efficiency of Controls Processes”라는 논문도 발표했다. 최근에는 유통이나 영화 등의 온라인 리뷰 데이터에 텍스트 마이닝 및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서 리뷰 유용성이나 서비스의 성과를 예측하고 설명하는 설명 및 예측 애널리틱스(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Applied Sciences △Information & Management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Decision Support systems △Telecommunic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등 다양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상재 교수는 “앞으로 데이터사이언스 기법을 활용해 웹사이트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분야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으로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66위에 올라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이전글 경영학부 이유진 교수, ‘감사의견 구매 행위’ 공동연구로 제2회 서현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2025-01-23 hit 538 ▲황용식 교수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가 202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교통 업무 중 항공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교수는 지난 몇 년간 국토교통부에서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대에서 민간항공 경영연구소 소장을 맡아 대한민국 항공산업 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공사의 ESG 활동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도 발표했다. 또한 △부산광역시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위원회 위원 △한국공항학회 부회장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편집위원장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공항 운영, 항공 경영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 교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항공산업 관련 연구와 민간항공 경영연구가 국토부의 항공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hammad Syafrudin 교수팀, 인도네시아 티다르대 연구팀과 ‘Sustainable Development’에 논문 게재 이전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Data Science and Intelligent Systems 리뷰어팀 선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전자공학과 김동호 교수 연구팀, 2025년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2025-03-21 hit 258 ▲ 김동호 교수 연구팀 단체사진 전자공학과 김동호 교수 연구팀(안테나 및 RF 응용 연구실)이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전자공학과 김동호 교수와 김수정(전자공학과·23), 이승진(전자공학과·24), 우금진(전자공학과·24)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팀은 복잡한 5G 환경에서 지능형 반사 표면(IRS)의 성능 검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차세대 5G 이동통신 기술인 지능형 반사 표면(IRS: Intelligent Reflecting Surface)의 성능을 평가하고, 복잡한 도심지 환경을 모사한 전자파 잔향실(RC: Reverberation Chamber) 기반의 측정 방식을 최초로 제안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IRS의 성능이 외부 전자파 간섭이 없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주로 평가되었지만, 실제 5G 네트워크에서는 다중 경로 간섭이 불가피하다. 이에 연구팀은 RC 실험을 통해 복잡한 전파 환경에서 IRS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IRS 연구와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IRS의 성능 개선과 실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산업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IRS가 5G 및 미래 통신 기술에서 통신 품질을 향상시키고,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에 기여할 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6G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통신 기술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IRS가 5G 네트워크 최적화뿐만 아니라 향후 6G 기술에도 적극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연구 및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에 참여한 김수정 학생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덕분에 이번 학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안테나 및 RF 응용 연구실은 9년 연속 전국 규모 학술대회 및 공모전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세종대 전자공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취재/ 진수정 홍보기자(wlstnwjd8300@naver.com) 다음글 음악과 김나영 교수 나우피아노연구회,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전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World Top Scientists Awards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World Top Scientists Awards 수상 2025-03-25 hit 137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가 World Top Scientists Awards(Best Researcher Award)를 수상했다. World Top Scientists Awards는 연구자의 학문적 기여와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하여 Scifax 회사 그룹이 운영하는 worldtopscientists.com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 업적, 논문 인용 횟수, 연구의 영향력 및 독창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이 교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사이버보안 관리,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략 연구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그는 경영 성과, 재무, 보안 관리 분야에서 데이터 사이언스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접목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왔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베이지언 네트워크(나이브 베이지언 방법)를 활용하여 아마존에서 수집한 온라인 리뷰의 유용성을 예측한 논문 "Using Bayesian Network to Predict Online Review Helpfulness“와 빅데이터 분석의 다양한 속성이 의사결정 향상과 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 "Attribute of Big Data Analytics Quality Affecting Business Performance"가 있다. 최근에는 호텔, 영화, 유통 플랫폼에서 온라인 리뷰 데이터를 활용해 텍스트 마이닝과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리뷰의 유용성과 서비스 성과를 예측하고 설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Decision Support Systems △Telecommunication Systems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Management Decision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Applied Sciences △Information & Management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등 다양한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이상재 교수는 "앞으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및 데이터 사이언스 기법을 활용하여 웹사이트 온라인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분석하는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연구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으로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연구자 중 4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66위에 올라 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전자공학과 김동호 교수 연구팀, 2025년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전글 물리천문학과 김경호 교수, 콜로키움 특강 진행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물리천문학과 김경호 교수, 콜로키움 특강 진행 2025-03-26 hit 189 ▲김경호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물리천문학과는 지난 3월 19일 영실관 601호에서 콜로키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올해 물리천문학과 신임 교원으로 임용된 김경호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초전도체 기반 양자 시스템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 ‘Dual Shapiro Steps and the a.c. coherent quantum phase slip effect’라는 주제를 다뤘다. 김 교수는 기존에 이론적으로만 예측됐던 ‘quantized current steps’이 실제로 관찰됨에 따라 초전도체에서 ‘coherent quantam phase slip’ 원리가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했다. 강연 후 김 교수는 “콜로키움에 교수님들도 많이 참석했지만 학생들이 많이 와 주어 감사한 마음으로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강연 중간에 질문도 많이 하고 끝난 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큰 감명을 받았다”며 “물리천문학과 및 학교 구성원들과 콜로키움을 통해 학술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이현석 홍보기자(hslee901@naver.com) 다음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World Top Scientists Awards 수상 이전글 물리천문학과 Rossi 교수, DESI 공동 연구팀에서 암흑에너지 약화 연구 결과 공개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물리천문학과 Rossi 교수, DESI 공동 연구팀에서 암흑에너지 약화 연구 결과 공개 2025-03-27 hit 147 ▲Graziano Rossi 교수 물리천문학과 Graziano Rossi 교수는 지난 3월 19일 DESI(Dark Energy Spectroscopic Instrument) 공동 연구팀의 연구자로서 암흑에너지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DESI 공동 연구팀은 전 세계 70개 이상의 기관에서 900명 이상의 연구원이 모인 국제 협력 연구팀으로, 우주의 가속 팽창과 후기 진화의 원인이 되는 암흑에너지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 암흑에너지의 에너지 밀도가 지난 45억 년 전보다 약 10% 약화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주의 팽창을 가속하는 힘인 암흑에너지가 약해지고 있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물리학 이론과 어긋나는 결과이다. 또한 연구팀은 중성미자 질량의 합에 역대 가장 엄격한 제약을 가해 진동으로 인한 하한에 잠재적으로 도전하는 상한을 설정하며 새로운 물리학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DESI는 미국 애리조나주 키트 피크 국립천문대에 설치된 시설로, 5,000개의 광섬유 장치를 이용해 우주에 있는 수많은 은하를 빠르게 스캔해 암흑에너지와 우주 구조 형성의 변화를 연구한다. Rossi 교수는 “발표된 DESI 3년차 데이터의 놀라운 결과는 우주론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 세계적인 발견은 현재의 우주론 모델에 도전하며, 새로운 물리학의 가능성을 암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물리천문학과 김경호 교수, 콜로키움 특강 진행 이전글 법학과 최승재 교수, ‘인공지능과 경쟁법’ 출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gahed A. Al-antari 교수팀, VLLM 기능을 활용한 XAI기반 임상 영상 분석 시스템 MedXpert-CAD 개발 2025-04-03 hit 228 ▲MedXpert-CAD 실행 사진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gahed A. Al-antari 교수팀(Mukhlis Raza, Saied Salem, 권현욱 연구원)이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MedXpert-CAD를 개발했다. MedXpert-CAD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비전 인코더(Vision Encoder)를 통합한 다중모달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ultimodal Multi-Agent System)으로, 챗봇 기반 증거 중심 진단 워크플로우를 통해 임상 영상 분석을 실시한다. 이후 X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와 VLLM(비전 대규모 언어 모델)기술을 활용해 AI의 판단 근거를 시각화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정확하고 해석이 편리한 응답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복잡한 다중모달 임상 영상 분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X-ray를 통해 발견한 호흡기 질환과 MRI를 통해 발견한 요추 척추관 협착증(LSS)의 2D 이미지와 3D DICOM(의료 영상 포맷) 분석에 특화돼 있으며,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몇 초 내의 빠르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MedXpert-CAD는 △감독 에이전트(Supervisor Agent) △온라인 검색 에이전트(Online Search Agent) △X-ray 전문가 에이전트(X-ray Expert Agent) △LSS 전문가 에이전트(LSS Expert Agent), 총 4개의 에이전트로 구성돼 있다. 각 에이전트는 연구진이 설계한 특수 도구(toolkit)를 활용해 각각의 작업을 수행하고,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감독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질문을 직접 처리하고 적절한 하위 3개 에이전트에 작업을 배정해 원활한 분석 및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온라인 검색 에이전트는 추가적인 의료 정보가 필요할 경우 PubMed와 같은 외부 의료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실시해 더 정확한 진단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X-ray 전문가 에이전트는 X-ray 다중 라벨 분류를 위해 이미지-텍스트 쌍을 분석하고 질문을 이해한 후 응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4가지 질병을 분류하고, 전체 의료 보고서를 생성할 뿐 아니라, 시각적 중요도 지도(Saliency Map)와 경계 상자(Bounding Box)를 통해 병변 부위까지 식별할 수 있다. 또한, VQA(Visual Question Answering)기술을 적용하여 의료 영상을 해석할 수도 있다. 마지막 LSS 전문가 에이전트는 MRI 요추 척추관 협착증 관련 영상의 축(가로 단면)과 시상 면(세로 단면)을 정밀 분할해 분석을 수행한다. 분할 결과를 바탕으로 mm 단위의 척추 및 디스크 높이, 척추 높이, 추간공 거리 등의 병리학적 측정값을 제공해 정밀 진단을 지원하며, 척추전방전위증, 요추 전만 이상, 디스크 탈출증 등의 질환을 정밀하게 탐지해 포괄적인 요추 건강을 평가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MedXpert-CAD의 다중모달 AI 기반 워크플로우 통합은 진단의 정밀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대한 초기 결과는 오는 9월 23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국제 의료 영상 컴퓨팅 및 컴퓨터 보조 개입 컨퍼런스(MICCAI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Mugahed A. Al-Antari 교수는 "VLLM과 XAI 기술을 통합해 다중모달 의료 영상 분석 능력을 향상시킨 MedXpert-CAD는 의료진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이 시스템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 환자 간 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법학과 최승재 교수, ‘인공지능과 경쟁법’ 출간 이전글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출간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출간 2025-04-07 hit 256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가 과학 도서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을 출간했다.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은 천문학의 탐구 여정을 ‘거리 측정’이라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과학 도서이다. 지웅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현대 천문학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천문학자들의 끊임없는 우주 공간과의 거리 측정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우주 공간 관측 장면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어려운 천문학 개념들도 역사적 일화를 통해 쉽게 풀어낸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됐다.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천체인 달을 시작으로, ‘샛별’로 불리는 금성, 별똥별이 떨어지는 진짜 이유, 우주 지도를 그리는 기준점이 되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등 우주의 신비를 흥미롭게 담았다. 지웅배 교수는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보다BODA’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지 교수는 “천문학자들이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들이 얼마나 탄탄한 증거로 뒷받침되는지 전하고 싶었다. 이 책은 인류가 직접 갈 수 없는 세계를 어떻게 밝혀내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얼마나 정교한 수학적 원리에 기반하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취재/ 홍보기자 김병찬(byeongchan1017@naver.com) 다음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Mugahed A. Al-antari 교수팀, VLLM 기능을 활용한 XAI기반 임상 영상 분석 시스템 MedXpert-CAD 개발 이전글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 수상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 수상 2025-04-08 hit 144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수여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행 1주년을 기념하여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고자 대국민 공모와 관계기관 추천 등을 통해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노준성 교수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갯벌의 탄소 흡수력을 정량화하여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과학 및 관련 정책적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노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해양환경, 생물, 인간의 상호작용이다. 주로 블루카본 연구의 일환으로 염습지에서 갈대, 칠면초 등 염생 식물이 생장하기 위한 최적의 생육조건을 찾고, 나아가 이를 탄소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환경공학적 응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아열대화되는 연안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탄소저장능 확보를 위해 아열대 해양식물과 같은 블루카본에 대해서도 연구하며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노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 갯벌 연구진의 노고를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을 해주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이번 수상을 개인의 연구 성과가 아닌 우리나라 갯벌 탄소 저장력의 우수성에 대해 함께 연구를 지속해 온 우리나라 연구진 모두의 성과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출간 이전글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연구팀, ‘Communications Earth and Environment’에 논문 게재 목록
세종피플 교수 교수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연구팀, ‘Communications Earth and Environment’에 논문 게재 2025-04-09 hit 261 ▲(왼쪽부터)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교신저자), 이인옥 박사(제1저자) ▲논문 표지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연구팀이 탄소 및 질소 안정 동위원소 분석을 이용해 남극 연안 먹이망이 해빙 변동성과 빙하 후퇴로 인해 장기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극지연구소(Korea Polar Research Institute)의 “CHAMP 2050”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환경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의 자매지 ‘Communications Earth and Environment’(IF: 8.1, 상위 5%)에 게재됐다. 노준성 교수와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극지연구소의 안인영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기후 변화에 따른 남극 연안 생태계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안정 동위원소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빙하 후퇴와 해빙 변동성이 남극 연안 먹이망의 영양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연구 결과, 서남극 연안의 빙하 후퇴가 삿갓조개를 비롯한 주요 생물들의 식이 구조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삿갓조개의 주요 먹이가 미세조류에서 해조류로 변화한 것은, 빙하에서 유입되는 영양물질과 저층으로의 빛 투과율 증가로 인해 서남극 연안 해조류의 생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부 생물들이 빙하 근처를 서식지로 잘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남극 해빙의 변동성이 먹이망 내 에너지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서남극과 동남극에서 해빙의 변화 양상이 다름에 따라(서남극은 후퇴, 동남극의 확장 경향) 유발된 주요 일차 생산의 변화가 연안 생태계 먹이망 내 탄소 동위원소 분포 양상을 지역적으로 다르게 나타나게 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따라서, 향후 남극 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준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후 변화가 남극 연안 생태계 먹이망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하게 규명한 최초의 연구로, 향후 남극 생태계 보전 및 관리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 권상혁 홍보기자(seankweon@naver.com) 다음글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 수상 이전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남태욱 교수, ACS 저널 초미세 반도체 공정 관련 논문 게재 목록
세종피플 학생 학생 나를, 세종대를, 한국을 알리다! 건축학과 한연수 학생 2014-11-21 hit 24815 우리대학 누리아리 8기이자 2012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한연수(건축학과·12) 학생을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한연수 학생은 올해 6월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주희 역을 맡았다.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이제 막 시작한 연기활동에 발판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 사실 그녀는 건축학을 전공하는 공대 여학생이다. 설계에 대한 꿈으로 건축학과에 왔으며 재학 중에는 과제를 위해 며칠씩 밤을 샐 정도로 학업에 충실했다. 한연수 학생은 고등학생 때 대학교 입시책자를 보고 자신도 이런 표지모델을 꿈꾸게 됐다고 했다. 그녀는 누리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 홍보뿐 아니라 색다른 경험도 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도움을 주는 멘토가 되어 6개월 동안 고등학생 2명을 도와주었는데, 성공적인 멘토링 결과 두 명 다 우리대학에 합격했다. 게다가 한연수 학생을 보고 건축학과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같은 과에 지원했다고 한다. 한연수 학생은 개봉 예정인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국무용을 배운 그녀는 다재다능이라는 수식어가 걸맞게 연기뿐 아니라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로 구성된 케이걸즈 2기로 봉사활동과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비전공자로서 연기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하나씩 배워가는 중”이라고 그녀는 전했다. 현재 휴학 상태인 한연수 학생은 “학교를 생각하면 늘 고맙고 그립다. 누리아리와 미스코리아 대회 준비로 바빴던 나를 교수님과 학우들이 많이 도와주었다. 언제라도 바로 복학을 하고 싶다”며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뜻을 밝혔다. 그녀는 연기에 대해 꿈을 둔 친구들이 있다면 도전하고 부딪히며 고민하라고 조언했다. 취재 및 글 l 이영진 홍보기자(dldudwls94@hanmail.net) 다음글 국내 1세대 개방형 창조자, 제조업의 부활을 꿈꾸다! 오픈크리에이터즈 공동대표 강민혁 학생 이전글 팔도 광고공모전서 웹툰 부문 금상 수상 목록
세종피플 학생 학생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통한 달달함의 행복! 이색 디저트 카페 ‘마카멜롱’ 이서연(관광경영학과·10) 대표 2014-11-25 hit 3821 우리대학 이서연(관광경영학과·10) 학생이 지난 5월 이태원 경리단길에 ‘마카멜롱’이라는 이색 디저트 카페를 창업하였다. ‘마카멜롱’은 ‘마카롱’과 ‘카멜레온‘의 합성어로 마카롱이 카멜레온처럼 변한다는 의미다. 이 카페는 마카롱에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넣은 이색적인 디저트가 특징이다. 마카멜롱은 미국 LA에서 마카롱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보고 영감을 얻은 이서연 학생이 조리학을 전공한 고등학교 동창 윤성주씨와 함께하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가게가 골목에 위치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독특한 아이템과 비주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경리단길 유명 데이트 코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커다란 마카롱 코크 사이에 필링(마카롱 안에 넣는 크림) 대신 녹차, 초콜릿, 레드벨벳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은 마카롱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있다. 마카롱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다양한 손님층 중에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이서현 학생은 재학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과 사업을 병행하며 창업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창업시작 전에는 실패했을 경우의 리스크를 계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리스크에 비해 내가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더 많다고 느꼈고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더 컸기 때문에 시작했다”며 창업 도전할 당시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또한 “창업을 시작할 때 인생에서 어느 한 부분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해나가면 큰 즐거움과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장담한다”며 창업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카멜롱이 경리단길에서 더욱 유명해지게 만드는 것을 넘어 디저트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이서연 학생은 졸업 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일하는 또 다른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취재 및 글 l 이희송 홍보기자(artple@sju.ac.kr) 다음글 팔도 광고공모전서 웹툰 부문 금상 수상 이전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 ‘제15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서 2관왕 달성 목록
세종피플 학생 학생 팔도 광고공모전서 웹툰 부문 금상 수상 2014-11-23 hit 6817 ▲ 웹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채영 학생(맨 오른쪽) (사진/홍보실DB) 지난 10월 23일 (주)팔도가 개최한 제14회 팔도 광고공모전에서 우리대학 박채영(만화애니메이션학과·14)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박채영 학생은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를 주제로 웹툰 부문에 응모, 금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함께 장학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팔도는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금년부터 팔도 광고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도 확대해 개최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총 815점의 작품이 응모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마케팅기획서와 웹툰 부문의 응모작들은 바로 현업에 적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보여줬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탁월한 크리에이티브로 영광을 안은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채영 학생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 많은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채영 학생 (사진/홍보실DB) 취재 및 글 l 이주한 홍보기자(lieshoe2005@naver.com) 다음글 나를, 세종대를, 한국을 알리다! 건축학과 한연수 학생 이전글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통한 달달함의 행복! 이색 디저트 카페 ‘마카멜롱’ 이서연(관광경영학과·10) 대표 목록
세종피플 학생 학생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이상훈 학생,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 회장 당선 2025-02-05 hit 894 ▲이상훈 학생 이상훈(전자정보통신공학과·18) 학생이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의 1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UIC는 University student Investment Club의 약자로 2006년 설립되어 현재는 전국 46개 대학, 63개의 동아리가 연합하여 운영되는 활동 회원수 2700여 명, 누적 2만여 명 이상의 전국 최대 규모 대학생 투자동아리 연합회이다. UIC의 활동으로는 정기총회, 연합세션, 실무자 초청 강연, UIC 투자 콘서트, CEO 특강등이 있다. 이상훈 학생이 속한 세종투자연구회 역시 UIC 소속으로, 이상훈 학생은 투자 지침서 집필, 강연, 모의투자대회 1위 수상과 미국 시카고 해외파생상품 주니어 트레이더 양성 프로그램 연수 등 주식 투자 부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결과 UIC 18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상훈 학생은 UIC 18대 회장이 되며 단체의 비전으로 △Sustainable Development △Platform △Synergy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웠다. 이는 각각 △기업 및 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UIC 회원들의 취업 및 진로에 도움 되는 다양한 경험 △금융권을 꿈꾸는 대학생들 간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의미한다. 이상훈 학생은 “이렇게 높은 자리까지 올 줄 몰랐다. 운 좋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전국적인 단체의 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인생의 모토가 나눔과 시너지인만큼 회원들의 만족을 최우선시하며 대한민국 금융권 미래인재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컴퓨터공학도에서 SKBS 방송국 국장으로, 홍화진 학생을 만나다 이전글 건축공학과 학생팀, 제13회 KIBIM BIM COMPETITION 2024 학생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목록
세종피플 학생 학생 건축공학과 학생팀, 제13회 KIBIM BIM COMPETITION 2024 학생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2025-02-11 hit 584 ▲제 13회 BIM 경진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제13회 KIBIM BIM COMPETITION 2024 학생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BIM과 AI 및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건설분야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만들어 낸 BIM과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설계, 공정, 품질 개선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축공학과 정수안, 박제하, 최지우, 오은별 학생은 ‘4D BIM 기반 건설현장 안전사고 위험도 예측’을 제안했다. 네 학생의 작품은 딥러닝 기술인 YOLO를 활용해 건설 현장 내 위험 요소와 중장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구역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설정된 위험구역을 기준으로 중장비의 최단 경로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위험구역 내 작업 인원에게 즉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박제하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이론으로만 배웠던 BIM이라는 기술을 직접 활용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완성해 봄으로써 좋은 공부가 된 것 같다. 특히, 지도교수인 이재욱 교수님과 건설IT 연구실의 도움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이상훈 학생,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 회장 당선 이전글 기계공학전공 정진영, 윤정호 학생, 국제 Simulink Student Challenge 2등 차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