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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연계사이트] '대학'에 대한 검색 결과

교내사이트 (부서/기관) ( 447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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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생활 속의 법률] 증여한 집을 돌려받을 수 있는가? 2024-12-09 hit 82 생활 속의 법률 증여한 집을 돌려받을 수 있는가?  세종대 법학부 교수(변호사) 이재교 한 노모의 아들의 성화에 약속을 믿고 아파트를 넘겨주었다가 후회 하면서 되찾을 수 없겠느냐는 상담 의뢰를 받았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넘겨주면, 잘 모시는 건 물론 매달 용돈도 넉넉하게 주겠 다고 철석같이 약속하기에 전 재산인 아파트를 아들에게 넘겨주었 더니, 아들 내외가 처음에는 잘 모시는 듯하다가 몇 년 지나자 살림이 어려워졌다는 핑계를 대면서 용돈은커녕 심지어 구박한다는 하소연이었다. 배신감에 몸을 떨면서 아파트를 되찾을 방법을 알려 라고 했다. 여기서 아파트를 넘겨준 건 증여고, 증여는 계약의 일종이다. 증여한 물건을 되찾기 위해서는 증여계약을 해제해야 하는데, 계약을 일방적으로 실효시킬 수는 없다. 증여계약을 물리려면 법이 정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증여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사유로 민법은 3가지를 규정하고 있다 (민법 555~557조). 첫째, 증여한다는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하지 아니했다면, 해당 증여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 둘째, 증여를 받는 사람이 증여를 한 사람이나 그 배우자 등에게 범죄를 저질 렀거나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는 경우다. 몇 해 전 방영한 드라마 <이 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왔던 동씨 삼형제 편에서 증여받은 큰형이 증여한 동생과 그의 딸을 폭행했다가 증여계약이 해제된 사건이 이에 해당한다. 셋째, 증여를 한 사람의 재산 상태가 악화돼 생계를 위협받을 상황에 이를 경우다. 이에 서두에 언급한 사례는 위 3가지 모두 해당한다. 부모 자식 사이에 넘겨주겠다는 계약서를 썼을 리 없고, 자식은 부모를 부양할 의무가 있음에도 구박한다니 부양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것이며, 전재산을 넘겼으니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3가지 사유는 아직 증여를 이행하지 아니했을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미 아파트를 넘겨줬으므로 위 3가지 해제 사유로는 구제받을 수없다. 안타깝지만 아파트를 되찾을 방법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용돈을 주겠다”, “잘 모시겠다”는 등의 약속 위반을 이유로 아파트를 되찾을 수는 없을까? 역시 어렵다. 우선, 이런 약속을 서면으로 받아놓았을 리 없으니 증명하기 어렵다. 약속 위반을 시인할 자식이라면 애초에 약속을 위반하지도 않았을 테다. 설령, 어떻게 증명한다 하더라도 그 약속이 법률상 대가나 조건으로 인정되기 어려워서 증여계약을 해제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자식이 부모를 기만해 사기죄를 범했다고 주장해도 인정받기 어렵다. 부모가 자식에게 아파트를 증여하는 건 엄연히 거래고 법률 행위다. 거래나 법률 행위는 서면으로 작성하는 게 원칙이다. ‘부모와 자식 간에 믿어야지 어찌 계약서를 쓰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누구든 위 노모처럼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전 재산을 넘겨주는 중대한 거래에 계약서를 쓰지 않는다면 어떤 경우에 쓰겠는가. 적게는 수억 원, 많게는 수십억 원이 오가는 거래이니 계약서를 쓰면서 자식의 약속을 적는 행위가 과하다고 할 수는 없다. 아파트를 주겠다는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하면서 약속 위반 시에는 아파트를 반환한다는 구절만 넣으면 안전하다. 자식으로서도 약속을 어길 경우 아파트를 돌려줘야 한다면 어떻게든 지키려고 노력할 테니, 이런 계약서는 자식의 도리를 다하도록 보장하는 셈이 돼 자식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수 있다. 이게 싫다면 약속이든 계약서든다 그만두고, 주택연금에 가입해 사망할 때까지 연금 받으면서 혼자 사는 게 상책이다. 다음글 [포토뉴스] ‘제2회 세종제전: for, rest’ 현장을 가다 이전글 [세종대 박물관 유물 이야기] 선비문화의 샘, 벼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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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독파민’, 그리고 표지혜 학생이 전하는 독서를 즐기는 팁 2024-12-09 hit 106 ‘독파민’, 그리고 표지혜 학생이 전하는 독서를 즐기는 팁 ‘독파민’은 독서와 도파민의 합성어로 2024년, Z세대가 선정한 5개의 키워드 중 하나다. 독파민은 다양한 공간에서 책을 읽는 행위를 즐기는 Z세대의 트렌드를 담고 있다. 게다가 지난 10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독서에 대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제64회 독서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표지혜(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20) 학생을 만나 독서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Q. 독서를 즐기는 자신만의 팁이 있다면? A. 꾸준히 독서하는 사람도 많지만, 독서를 하지 않거나 혹은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주자면, 단편집으로 독서를 시작하는 것이다. 책은 보통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읽는 경우가 많은데, 분량이 짧은 책은 시간적인 부담 없이 끝까지 읽을 수 있다. 그렇게 한 권씩 완독하다 보면 성취감을 얻게 되고, 계속 자기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면, 결국 습관으로 굳어진다.    독서 소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한다. 현재 3명으로 구성된 독서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각자 관심사가 달라서 읽는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같은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부분을 필사하는 활동을 하면서 각자 선정한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면 늘신선하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내용을 접하게 돼 같은 책을 여러번 읽는 것과 같은 효과를 경험한다.    다양한 장소에서 독서하는 방법도 좋다. 최근 SNS를 통해 건축상을 받은 도서관이나 대형 카페 등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책에 빠져들게 하는 공간을 소개한 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어떤 책이든 좋으니 다양한 장소에서 독서하며, 나만의 독서 공간을 찾아보는 일도 재미있을 것이다.  Q.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도서가 있다면? A. 백수린 작가의 《여름의 빌라》를 권한다. 계절감을 살리고자 여름에 선택했던 책이었는데, 겨울을 앞둔 지금 읽어도 괜찮겠다 싶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단편소설 〈고요한 사건〉은 한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지금 시즌에 더욱 몰입하기 좋을 것이다. 여러 내적 갈등과 고민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가 차분한 여운을 남기는 매력이 있다.  Q. 독서와 관련된 일화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책에 관심을 두다 보니 책갈피나 북커버 같은 독서 용품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됐다. 이에 관련 상품을 구경하는 것이 새로운 취미로 자리 잡았다. 심지어 최근에는 쇼핑 앱의 물품 추천 알고리즘도 이를 반영한 제품들이라 내 일상에 독서가 꽤 많이 스며들었음을 느끼는 중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지적·정서적 배경을 풍부하게 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독서 라는 취미를 쭉 간직하면서 즐기고자 한다. 또 언제나 가방 속에 책을 품고 다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독서의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가져 도서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  다음글 ‘3D Creative Design Competition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패션디자인학과 하진주 학생을 만나다 이전글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동아리 DAVE 를 찾아가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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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동아리 DAVE 를 찾아가다 2024-12-09 hit 111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동아리 DAVE 를 찾아가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데이터 분석이 기업의 정책 결정을 위한 핵심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DAVE’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꼭 맞는 교내 동아리다. DAVE의 회장인 한은빈(경영학과·20) 학생을 만나 DAVE와 데이터 분석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DAVE 단체사진 Q. DAVE 소개를 부탁한다. A. DAVE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 연계융합전공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데이터 분석 동아리이다. 데이터와 마케팅이라는 관심사로 모여 스터디와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이 시대의 새로운 흐름이다. 파도에 올라타는 법을 모르면 이 흐름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지만, 그 방법을 안다면 흐름을 즐기는 사람이 될 수있다. 이 관점에서 Data와 Wave의 합성어인 DAVE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워 빅데이터라는 큰 파도를 즐길 준비가 돼 있다.  Q.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가? A. 다 같이 데이터 분석을 하고, 현직자와의 만남도 갖는다. 린 분석 스터디, 파이썬, 태블로 등과 관련한 이론부터 도구까지 익힌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데이터를 받아 분석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공부하고 싶은 분야나 프로젝트를 교수님에게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다.  Q. DAVE만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A.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점이다. 전공과 무관하게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또 학생을 향한 애정이 깊은 윤호정·부찬일 교수님의 존재도 DAVE의 큰 강점이다. 두 교수님이 항상 아낌없이 지도해 주셔서 동아리 활동의 원동력이 된다.  Q. 데이터 분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학습 방법이 있다면? A. 조언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일단 해보자”라는 태도를 권한다.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파이썬과 태블로 같은 도구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BA 연계융합전공 특성상 프로젝트 수업이 많은데, 누구도 지식을 떠먹여 주지 않는다. 오죽하면 첫 수업 때 우스갯소리로 “물에 던져진 채로 알아서 수영해 살아남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다. 따라서 내가 주도적으로 부딪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중에 출간된 도서든 유튜브 영상이든 하나를 붙잡고 무작정 따라 하거나, 친구들과 팀을 이뤄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 다. 모든 어려움을 거쳐 코드 운용의 희열을 알게 되면, 분명 데이터 분석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 DAVE에 들어와 이 모두를 경험해 봐라.  Q. DAVE 활동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A. 데이터 분석 공부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 다. 나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DAVE에서 함께 공부하면서 프로 젝트를 이어가다 보면, 금세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Q. 앞으로의 DAVE 운영 계획이나 장기 목표는 무엇인가? A. 비록 모두가 데이터 분석가가 되지는 않더라도, 공동 관심사에 함께 몰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한다. 인터뷰를 통해서 내가 DAVE를 아끼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좋은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뜨겁게 몰입했던 추억이 쌓인 덕분인 듯하다. DAVE가 지금처럼쭉 사랑받는 동아리가 되길 바란다.  ▲DAVE 운영 사진  다음글 ‘독파민’, 그리고 표지혜 학생이 전하는 독서를 즐기는 팁 이전글 2024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요리 열풍, 외식산업연구반은 어떻게 생각할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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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알려주는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2024-12-09 hit 133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알려주는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세종대 인기 교양 교수인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지난 9월, 《혼자 살기 열두 달》을 공동 집필해 출간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는 현시점에서 그를 만나 1인 가구 생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보영 교수 ▲도서 《혼자 살기 열두 달》 Q.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1인 가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서울시 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받은 이후부터다. 1인 가구 수가 2023년 기준, 전체 가구 수의 35.5%에 달할 정도로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1인 가구는 모델링의 부재로 본인이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채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건강한 모델링을 제시하고자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했던 교수님들과 뜻을 모아 집필하게 됐다.  Q. ‘1인 가구인’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A. 우선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1인 가구 특성상 대부분 혼자 시간을 보내는데, 이때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인정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매주 시간을 정해두고, 온전히 자기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면서 1인 가구의 삶을 지속할 것인 지, 다른 삶의 형태가 더 적합한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필히 가지길 권한다.  Q.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기 위한 감정 조절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 A. 감정 인식부터 출발해야 한다. 스스로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를 알아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 자기 감정을 인정하고 무시하지 않아야 하며, 그 감정을 내면에서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화가 났을 때 왜 화가 났는지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연습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다 보면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자아 존중감도 자연스레 높아지게 된다. 자아 존중감을 높이면 감정 조절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다.  Q. 혼자 살면서 외로움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무엇일까? A.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일은 불가능하다. 인간은 평생 외로움과 투쟁 하며 살아야 한다. 다만, 스스로를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외로움에 가두지 않아야 한다. 1인 가구를 포함해 우리는 외로움을 직접 마주할 줄 알아야 한다.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 빠듯한 스케줄로 자기 자신을 혹독하게 대하기보다 내면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외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또 타인에게 외롭다고 이야 기할 수 있다는 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Q. 삶의 태도만큼 삶의 마지막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한 조언을 해준다면? A. 우리나라는 죽음에 대해 부정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죽음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발달 과업이다. 사람들은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발달 과업의 완수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죽음을 맞이할 때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결국 현재를 잘 살아야 한다는 부분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마지막 발달 과업을 잘 해내기 위해서 오늘을 충실히 그리고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 자체가 죽음을 잘 준비하는 과정이다.  다음글 양자원자력공학과 홍석표 교수가 알려주는 ‘발명’과 ‘스타트업’ 이전글 경제학과 김정숙 교수가 알려주는 ‘학생들이 세계 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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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2024-12-09 hit 170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세종대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교육 기관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가기 위해 문화 체험 활동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를 만나 봤다.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문화 체험 프로그램 현장 사진  Q.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어떤 곳인가? A. 외국인 학생들의 다양한 한국어 학습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어 교육 기관이다. 재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기를 희망하는 예비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도 마련돼 있다.  Q. 유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A. 한국어 수업으로는 TOPIK 향상반과 한국어 말하기, 취업한국어 과정이 있으며, 한국어 학위 논문 교정·교열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의 논문 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 문화 체험 프로 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적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비 한국어 교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실습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준비돼 있다.  Q. 외국인 유학생이 아닌 한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A. 최근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 다. 많은 학생이 다문화 사회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좋아했다.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종, 문화의 거리를 좁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Q.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A.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유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증진을 위해 센터와 한국어 강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겠다. 또한, 변화하는 한국어 학습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와 소통 능력까지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 로도 센터는 항상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려 한다.  다음글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원스탑서비스센터 이전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세종대 개발자들을 만나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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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세종대 개발자들을 만나다 2024-12-09 hit 427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세종대 개발자들을 만나다  최근 건강관리 열풍이 불며, 이와 관련한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세종대 학생들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운동/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개발·운영 중이다. 그중 테니스 코트 예약 확인 서비스 ‘코트잡자’를 개발한 이원재(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게임형 만보기 앱 ‘Ground Flip’을 개발한 구민(지능기전공학부 스마트기기공학전공·19)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트잡자’를 개발한 이원재 학생  Q. 이 서비스를 제작하게 된 동기가 있는가? A. 테니스가 나의 가장 큰 취미다. 중앙 테니스 동아리 ‘STC’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교내에 테니스 코트가 없어 테니스를 치기 위해선 어린이대공원이나 용마폭포공원 등 외부 코트를 예약해야 한다. 그런데 코트마다 예약을 관리하는 사이트가 달라서 하나의 사이트 에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항상 코트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동아리원들을 돕고 싶어서 기획했다.  Q.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힘든 점은? A. 혼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어서 1인 개발자가 겪는 장단 점을 모두 경험하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협의할 필요가 없어서 자유롭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실행 단계에서도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내가 전체를 컨트롤하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 디자인 감각이나 지식이 전공 생들에 비해 부족해서 현재 서비스의 디자인에 대한 아쉬운 부분도, 고민도 많다.  Q. 이 서비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이미 ‘플레져’라는 테니스장 예약 서비스가 있지만, 공공 테니스장이 아닌 사설 테니스장만 다룬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테니스장의 예약 가능 여부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알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는 이전 에는 없었다. 이런 컨셉의 서비스를 최초로 구축했다는 부분이 가장 큰특징이 아닐까 한다. Q. 추가하고 싶은 서비스 기능이 있는가? A. 각 테니스 코트의 예약 방법, 위치, 특징 등에 관한 소개를 추가할 예정 이다. 이후에는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코트를 서비스 상단에서 쉽게볼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맞춤 코트 정렬 기능’을 더할 생각이다.  Q.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A. 현재 1,000여 명 정도의 사용자가 모였다. 서비스 공개 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는 데다가 재방문율도 높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앞서 언급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서비스를 견고하게 만들고 싶다. 추가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이 서비스를 앱으로 만드는 게 현재 계획이다.  Q. 운동/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학생에게 조언 또는 전하고 싶은 말은? A. 개인적으로 평소에 느낀 문제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큰 동력이 된다고 믿는다. 또 실패하더라도 일단 부딪쳐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생기면 그 자체로 큰 경험이고, 서비스 발전 방향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사용자 모으기에도 집중하면 성과가 나타난다고 본다. 1인 개발자이자 창업자가 되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꿈이다. 비슷한 목표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세종대 학생이 모인다면, 서로 큰의지가 되지 않을까 한다.  ▲‘Ground Flip’을 개발한 구민 학생  Q. 이 서비스를 제작하게 된 동기가 있는가? A.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 평가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 트를 구상하는 중에 땅따먹기 게임이 불현듯 떠올랐다.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자기가 걸은 구역을 획득하는 방식의 땅따먹기를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평소 걷기 운동을 하고 싶은데, 재미가 없어서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됐고, 그런 아이디 어를 모아 서비스 제작에 돌입했다.  Q.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힘든 점은? A. 타 학교 학생 2명과 한 팀으로, 역할 구분 없이 개발을 진행했다. 모두 앱을 제작해 본 경험이 없었고, 서버 개발만 해본 상태라 아무래도 앱개발과 관련해 새롭게 배우는 부분이 힘들었다. 운영 과정에서는 우리가 의도했던 바와 달리 걷지 않고, 자동차를 타면서 게임을 진행하거나 GPS를 악의적으로 조작해 걷지 않고, 땅따먹기를 해서 골치가 아팠다.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이 통상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를 설정해 그 이상의 속도가 나면 땅따먹기가 작동되지 않게 했고, 추가로 핸드폰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걷기 동작을 인식하게 했다. 동작이 인식 되면, 그때만 땅따먹기를 할 수 있게 구현했다.  Q. 이 서비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땅따먹기 기능 자체가 다른 만보기 앱과 큰 차이를 보인다. 지도에 표시되는 땅을 걸어서 점령하고, 다른 사용자가 점령한 땅을 빼앗을 수있다는 부분이 새롭다. Q. 추가하고 싶은 서비스 기능이 있는가? A. 현재는 단순히 다른 사람의 땅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땅을 빼앗을 수있게 하고 있다. 사람들의 사용을 더 늘리기 위해 레벨이나 아이템등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추가하고,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더 큰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업데이트 요소를 고민하고 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A. 2,500명이 사용하는 거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백엔드 개발자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 서비스 측면에서는더 많은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앞서 말한 요소들을 업데이트하고, 주기적으로 마케팅할 생각이다. 가능하다면 수익 모델도 구현하려 한다.  Q. 운동/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학생에게 조언 또는 전하고 싶은 말은? A. 일단 고민하지 말고 뭐든 하나만 만들어보면 큰 경험이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눈으로 공부하는 것과 실제 개발·운영하는 일은 아예 다른 측면이다. 잘 몰라도 거듭 시도하다 보면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온다고 믿고, 도전했으면 한다. 다음글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이전글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가 정혜성 학생을 만나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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