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소프트웨어학과, 제7회 학술제 진행 2024-12-04 hit 141 ▲발표를 진행하는 학생의 모습 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11월 29일 대양AI센터 B107호에서 제7회 학술제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 대회는 △개회사 △각 팀 발표 및 질의 △심사 및 경품 추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3개 팀은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10분간 발표하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 평가는 △소프트웨어 설계 △독창성 △전달력 △아이디어 △협업 능력 △현장 투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 박상일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상은 1등, 2등, 3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1팀씩 선정됐다. 1등은 Lets Kirin팀의 이지호(소프트웨어학과·20) 학생, 이기탁(소프트웨어학과·20) 학생, 임우진(소프트웨어학과·20) 학생, 김진우(소프트웨어학과·20) 학생이 차지했다. Lets Kirin팀은 간편하고 빠르게 시간표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시간표 자동 제작 △시간표 조회 △개인 능력치 조회 기능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김도윤(소프트웨어학과·20) 학생회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팀들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고, 이를 통해 학과의 역량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우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 다음글 캠퍼스타운조성단, 마켓파인더 워크샵 진행 이전글 역사학과, 인문학 강연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역사학과, 인문학 강연 진행 2024-12-04 hit 180 ▲역사학과 인문학 강연 진행 현장 역사학과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6시 집현관 303호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편집과 발췌 그리고 은폐의 교과서 서술이었으며, 일본 문학 작품 겐지 모노가타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의 진행은 일어일문학과 김효숙 교수가 맡았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역사 문화 콘텐츠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거친 김효숙 교수는 현재 일본 문학 및 한일 문화 교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김효숙 교수는 일본 헤이안 시대에 만들어진 일본 장편 소설인 ‘겐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문학 작품이 역사와 정치 혹은 시대에 의해 어떻게 변형되는지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일본의 근대 문학사, 겐지 이야기의 특징, 신화와 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만세 윤리와 일본 고유의 문화를 필요로 논리가 충돌한 결과 문학 작품에 긴장감이 생겼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을 기획한 이채원(역사학과·20) 학생은 "이번 강연을 학술제의 주제인 기록과 왜곡과 연관 지어 기획하고자 했다"며 "일본 제국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치적 배경 속에서 문학 작품에 대한 서술이 어떻게 변용되고 왜곡됐는지 알아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소프트웨어학과, 제7회 학술제 진행 이전글 세종대, 폴라리스오피스와 협약 체결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SW중심대학사업단, ‘2024년 세종대학교 SW중심대학 창업 네트워킹 데이’ 진행 2024-12-27 hit 184 ▲창업 네트워킹 데이 현장의 모습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2월 6일 대양AI센터 3층 AI콜라보랩에서 2024년 SW중심대학 창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예비 창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을 평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개최된 ‘2024 SW중심대학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14개 팀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3개의 우수 팀이 사업 계획 발표를 맡았고,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상은 안석우(인공지능학과∙22), 나영채(컴퓨터공학과∙19), 서화진(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21), 안용식(컴퓨터공학과∙22), 이서현(컴퓨터공학과∙21) 학생으로 구성된 ‘Idid’팀에게 돌아갔다. 수상 팀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Idid’팀 팀장 안석우 학생 시상식 후에는 전문가 멘토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참가 팀들은 전공 교수, 선배 벤처 기업인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송오영 단장은 “창업이라는 혼자서 가기 어려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협력을 도모할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어 기쁘다. 참가 팀들 모두 SW, AI 사고를 중심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다음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법무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 이전글 [포토뉴스] 2025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현장을 가다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포토뉴스] 2025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현장을 가다 2024-12-30 hit 46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입구 ▲코엑스 A홀에 세종대 부스가 설치돼 있다 ▲입시 상담을 진행 중인 세종대 관계자 ▲세종대 책자가 놓여 있는 모습 ▲세종대 관계자가 전년도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순서를 안내하는 누리아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세종대 관계자 ▲모바일 순번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학부모 세종대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대 상담 부스에서는 입학사정관과 교직원들이 입학 정보를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홍보대사인 누리아리도 참여해 학부모와 학생에게 상담을 안내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 다음글 SW중심대학사업단, ‘2024년 세종대학교 SW중심대학 창업 네트워킹 데이’ 진행 이전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4-2 창의글쓰기대회 시상식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4-2 창의글쓰기대회 시상식 진행 2024-12-30 hit 39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김건 학장과 대상을 받은 주혜진 학생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12월 13일 군자관에서 ‘창의글쓰기대회: 내가 쓰는 고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도 2학기 ‘문제해결을 위한 글쓰기와 발표‘ 과목을 수강하는 재학생이 개인으로 참가해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를 읽고 19장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창작한 글의 요지와 의도를 발표했다. 심사는 △고전과의 연결성 △내용의 참신성과 문제의식 △글의 완성도 △프레젠테이션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200점, 본선 진출자와 원고 제출자에게는 각각 150점과 100점의 비교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대상을 받은 주혜진(창의소프트학부·24) 학생은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황금 물고기>를 읽으며 느꼈던 감정을 내 글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창의글쓰기대회를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포토뉴스] 2025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현장을 가다 이전글 역사학과, 2024 학술제 ‘기록과 왜곡, 청산과 보존’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역사학과, 2024 학술제 ‘기록과 왜곡, 청산과 보존’ 성료 2024-12-30 hit 56 ▲1등 수상 팀의 김경중(역사학과·24) 학우가 발표를 하고 있다. 역사학과는 지난 11월 28일 집현관 309호에서 2024 역사학과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기록과 왜곡, 청산과 보존’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에는 정연철 교수를 포함한 역사학과 교수 3인이 참여했다. 최종 점수는 심사위원 3인의 평가를 합산한 300점 만점으로 산정됐다. 발표는 팀당 15분 동안 진행됐으며, 발제문과 PPT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발표 이후에는 청중과 발표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1등은 ‘제주 4.3 왜곡과 서술 방향성: 언론과 교과서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김경중, 김은희, 이하은 학우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총점 281점을 기록하며 25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4-2 창의글쓰기대회 시상식 진행 이전글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Autodesk Fusion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Autodesk Fusion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4-12-30 hit 92 ▲수상자 단체 사진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은 지난 12월 20일 진관홀에서 Autodesk Fusion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과 미국 Autodesk의 국내 교육 파트너인 엠듀가 공동 진행한 공모전의 결과로서, 학생들이 2024년 1, 2학기에 Autodesk Fusion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작한 디자인 결과물 중 우수작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대상은 김은화 학생, 우수상은 △박한울, 최유림, 김자현 학생팀 △엄지혁, 김병관, 강하영 학생팀이 수상했으며, 엠듀의 채승범 대표이사가 시상을 진행했다. ▲김은화 학생 대상을 수상한 김은화(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20) 학생은 학석사 연계과정생으로, 삼성전자, KG모빌리티(쌍용자동차)와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Fusion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실물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총장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김은화 학생은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졸업 작품과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Fusion360이라는 툴을 더 자세히 공부하고 사용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모델링과 렌더링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작품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디자인 활동에 있어서도 이러한 배움의 즐거움을 잊지 않고 계속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의 김진성 교수는 “디자인 교육에 있어 본인의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툴 교육은 필수적이다. Fusion 프로그램은 기능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디자인 역량을 발전시키고 취업에 활용할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오토데스크, 엠듀, 다우데이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역사학과, 2024 학술제 ‘기록과 왜곡, 청산과 보존’ 성료 이전글 국어국문학과, 2024학년도 2학기 공모전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국어국문학과, 2024학년도 2학기 공모전 진행 2024-12-30 hit 75 ▲세종대 전경 사진 국어국문학과가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전공 능력의 신장과 학술적 활동을 독려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2024학년도 2학기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으로 제한되며, 개인과 팀(2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유형에 따라 개별 심사와 수상이 이루어진다. 공모 주제는 국어학과 국문학 관련 자유 주제이며, 접수 및 제출은 2025년 1월 7일까지, 결과 발표는 2025년 1월 중순에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세종대 두드림 홈페이지의 공모전 프로그램 페이지에 자유 양식의 제출물을 업로드 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합리성 △주제의 참신성 △학문적 가치와 완성도이며, 팀 최우수상 600,000원(1개 팀 수상), 팀 우수상 500,000원(1개 팀 수상)과 개인 최우수상 300,000원(1명 수상), 개인 우수상 250,000원(1명 수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팀 상금의 경우 1인 최대 수령 상금은 30만 원으로 제한되고, 1인당 25만 원을 초과하는 상금은 세금 공제 후 지급된다. 국어국문학과는 “이번 행사는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팀 참여 수가 저조한 상태이니 팀 참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국어국문학과(kordpt@sejong.ac.kr, 02-3408-4301)로 하면 된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Autodesk Fusion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전글 교양영어실, 영어 말하기 & 발표 대회 시상식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교양영어실, 영어 말하기 & 발표 대회 시상식 진행 2024-12-31 hit 139 ▲영어 말하기 & 발표 대회 수상팀 단체 사진 교양영어실은 지난 12월 13일 군자관에서 ‘영어 말하기 & 발표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본교 학부 재학생 2~3인이 1팀으로 구성되어 △Why is understanding different cultures important? △What is the impact of social media on our lives?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진행됐다. 본선 심사는 △자세 및 자연스러운 제스처 △시선 처리 및 관객과의 연결(소통) △열정 △발음 및 억양 △적절한 어휘와 문법 & 발표 시간 준수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제별 대상과 우수상 팀에는 각각 120만 원, 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팀에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 참가 및 입상 팀에게는 200점, 예선 참가 팀에게는 100점의 비교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Outstagram 팀의 윤재하, 이시아 학생 대상을 수상한 Outstagram 팀은 ‘What is the impact of social media on our lives?’ 주제를 선택해 The self, Information, Community 측면에서 소셜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장단점을 설명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Outstagram 팀의 윤재하(인공지능학과·21) 학생은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영어를 잘하는 파트너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아(소프트웨어학과·22)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대회는 옆에서 끝까지 함께 노력해준 파트너 덕분에 가능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표현력뿐만 아니라, 청중과 소통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교양영어실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어 말하기 발표 대회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발휘하고 소통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국어국문학과, 2024학년도 2학기 공모전 진행 이전글 음악과, 2024 정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음악과, 2024 정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성료 2025-01-02 hit 12 ▲오페라 현장 사진 음악과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4 정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을 성료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신분제도에 대한 냉렬한 비판 의식이 담겨 있는 보마르셰의 희곡을 토대로 1786년 초연된 모차르트의 코믹 오페라이다. 극은 피가로와 수잔나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알마비바 백작의 음모를 겪게 되고, 백작 부인과 협력해 이를 좌절시키며 사랑과 화해를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인물의 감정과 극의 진행을 섬세히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잔나의 Deh vieni, non tardar와 케루비노의 Voi che sapete와 같은 아리아를 통해 각 인물들의 감정을 생생히 전달했으며,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갈등과 화해를 음악적으로 절묘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은 오은경 교수가 맡았으며, 예술 감독은 위정민 교수, 지휘는 정헌 교수, 연출은 김숙영 교수가 담당했다. 공연에는 세종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성악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올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노세종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1)은 "이탈리아어로 된 아리아를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뛰어난 연출력 덕분에 쉽게 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 개최될 오페라도 매우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교양영어실, 영어 말하기 & 발표 대회 시상식 진행 이전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4 학술제 성료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4 학술제 성료 2025-01-02 hit 51 ▲기획 트랙 대상을 수상한 심청 팀 ▲구현 트랙 대상을 수상한 시간표 원정대 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지난 12월 4일 대양 AI센터 B107호에서 열린 2024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세종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 기획 및 구현으로 기획 트랙과 구현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획 트랙 참가자는 중간 단계까지 작성된 기획안을 제출했고, 구현 트랙 참가자는 최소기능제품(MVP)를 제출한 후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팀에 한해 본선에서 팀별 PT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제는 △개회사 △기획 트랙 PT △구현 트랙 PT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기획 트랙과 구현 트랙에서 각각 장려상 3팀, 우수상 2팀, 최우수상 2팀, 대상 1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기획 트랙 대상은 TEAM 심청(Pure Heart) 팀이 수상했다. 심청 팀은 시각 장애를 가진 학우들이 실내에서 더욱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로 딥러닝 기반 시각 장애인 보행 보조 시스템을 기획했다. 이 시스템은 착용 가능한 조끼에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신발에는 IMU 센서 시스템을 탑재했다. 그리고 센서를 기반으로 대양 AI센터 커스텀 학습 YOLO v5와 PDR을 적용해 GPS 사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위치를 추정하고 목적지까지의 장애물을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팀장 김현준(지능기전공학부 무인이동체전공·20) 학생은 "우리의 프로젝트 기획이 구현까지 이어진다면 시각 장애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현 트랙 대상은 시간표 원정대 팀이 수상했다. 시간표 원정대 팀은 모든 것이 자동화되는 시대에 수강신청은 자동화되지 않은 것에 주목해 AI 시간표 제작 서비스 CIFFY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학사 정보 △수강 여부 △졸업 요건 △강의 후기를 조회하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시간표를 제공한다. 팀장 김도완(컴퓨터공학과·20) 학생은 "2024학년도 2학기 공학설계기초 수업 시간에 우연한 계기로 팀을 결성해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며 "각자 자주 쓰지 않거나 처음 쓰는 기술 스택을 공부하며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개발했는데 감사하게도 큰 상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을 너무 잘 해줘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 다음글 음악과, 2024 정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성료 이전글 세종투자연구회 자산운용팀, 한국투자증권 모의투자대회 1위 수상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세종투자연구회 자산운용팀, 한국투자증권 모의투자대회 1위 수상 2025-01-03 hit 16 ▲수상팀 ‘세투연자산운용팀’ 사진 중앙동아리 세종투자연구회(이하 세투연) 자산운용팀이 한국투자증권 제10회 모의투자대회에서 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전국 478개 대학에서 총 4,323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투연 자산운용팀은 대회 기간 동안 최종 수익률 89.31%를 기록해 참가팀 중 유일하게 70%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포트폴리오 전략을 주도한 팀장 이재범(항공우주공학과·19)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끝에 값진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투연 상임고문으로 이번 대회 출전을 이끈 김태원(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국내 주식 팀 부문 1등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내년에는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주식 부문까지 우리 세종대 세투연이 가져오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 다음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4 학술제 성료 이전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SHP 표창장 수여식 및 리더십 특강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단신 주요단신 대양휴머니티칼리지, SHP 표창장 수여식 및 리더십 특강 진행 2025-01-03 hit 46 ▲ SHP 세종창의리더 표창장 수여식 단체 사진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23일 광개토관 103호에서 SHP(Sejong Honors Program) 세종창의리더 표창장 수여식 및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SHP 세종창의리더 표창장 시상은 Sejong Honors Program 학생 중 우등생을 선정해 엄종화 총장이 표창장을 수여하는 행사로 총 4명의 학생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SHP 학생들을 위한 리더십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의 주제는 ‘미래 리더십을 위한 멘토링과 코칭 기술’로, 강연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이아람 교수가 맡았다. 특강은 △멘토링과 코칭의 이해 △멘토링과 코칭 기술 △대학생활에서의 기술 적용 순으로 이뤄졌다. 이 교수는 Facilitation, 공감,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대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연습 사례를 제시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SHP는 세종대학교 신입생 중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수준 높은 심화교육과 각종 특전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이 학생들이 세종의 역사를 이끌어갈 세종창의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취재/ 홍가연 홍보기자(gyhong1211@naver.com) 다음글 세종투자연구회 자산운용팀, 한국투자증권 모의투자대회 1위 수상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프립 임수열 대표, 강연 진행 2024-11-18 hit 138 국내 1등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 임수열 대표가 지난 6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취미와 여가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수열 대표는 강연에서 사람들이 세상을 더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립’이 국내 1등의 플랫폼이 되기까지 그가 했었던 고민과 노력을 직접 들어봤다. ▲임수열 대표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해라 임수열 대표는 서울과학고를 거쳐 카이스트 공대에 진학한 모범생이었다. 대학에 진학해 열심히 공부하며 생활했지만, 학교에서 좋지 않은 일들을 많이 겪었다. 그는 그때 교육 수준과 행복 수준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하던 중 친누나의 권유로 웨일스의 작은 시골 마을인 스완지시티에 가서 자연을 즐기는 활동을 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요즘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게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그래서 세상이 아파하는 것을 찾기 위해 인도,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 봉사활동을 다녔고,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결핍에 대해 느꼈다. 또한 그곳에서 장기간 봉사하는 해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시간에 쫓겨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와 달리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결핍을 해결하려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험의 폭이 삶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와 여가 다양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 일단 부딪혀봐라 임수열 대표는 2013년 7월에 ‘프렌트립’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당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던 삼척 장호항에 사람들과 버스를 빌려 방문했는데, 그 기획이 성공하며 창업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하면서 세 가지의 원칙을 고수했다. 첫 번째 원칙은 핵심 가설을 세우고 빠르게 테스트해 보는 것, 두 번째 원칙은 사람들이 해보고 싶어할 만한 힙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 세 번째 원칙은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 활동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정한 세 가지 원칙을 잘 지키면서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임 대표는 ‘프렌트립’을 운영하면서 한 달에 20번씩 활동에 참여해 사람들이 체대생이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로 창업을 진심으로 대했다. 그러던 중 에어비앤비라는 호스트 기반의 서비스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기존의 네다섯 명이 주최하는 방식이 아닌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결정을 하게 됐다. ▲임수열 대표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라 임수열 대표는 ‘프렌트립’에서 구축한 1만 명의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앱 서비스 ‘프립’을 만들었다. 그는 앱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고 폭스바겐, 블랙야크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임 대표는 ‘프립’의 초기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고 유저들의 관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여행까지 아우르는 취미 여가 서비스로 발전시켰다. 그는 여가 트렌드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올해 ‘프립’이 집중한 키워드로 고감도, 독창성, 취향을 언급했다. 그는 고감도의 독창성이 있는 취향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영역을 수평적으로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한정 짓지 말라고 조언하며, ‘인생을 바꾸려면 시간, 장소,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을 끝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감성컴퍼니 정진수 대표, 강연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감성컴퍼니 정진수 대표, 강연 진행 2024-11-19 hit 194 SNS 마케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회사인 감성컴퍼니의 정진수 대표가 지난 13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디지털 시대! 살아남기 위한 SNS 마케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전략과 꾸준한 기록의 가치를 강조한 그의 강연을 직접 들어봤다. ▲정진수 대표 온라인 브랜딩 정진수 대표는 오늘날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언급하며, 브랜드가 온라인을 통해 어떻게 구축되고 확산되는지 설명했다. 그는 SNS를 통한 브랜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하며, SNS를 통해 브랜드의 강점을 알리고, 구체적인 스토리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개인이 사회에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이러한 온라인 브랜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대화의 코드를 만드는 법과 관계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마케팅의 중요성 정진수 대표는 본질과 마케팅 중에서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의 본질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오늘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제품의 우수성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본질이 기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품 출시 전부터 SNS 등을 활용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스토리텔링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진수 대표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기록과 작은 성취의 가치 마지막으로 정진수 대표는 오랜 기간 SNS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이를 통해 성장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매년 자신의 활동을 정리해 ‘연간 회고록’을 작성하고, 강의나 프로젝트마다 사진과 기록을 남기며 자신의 스토리를 관리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러한 기록이 퍼스널 브랜딩에 있어서 큰 자산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것이 자신감을 만들어낸다고 말하며, 작은 성공 경험들의 중요성을 강조한 정 대표는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프립 임수열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 강연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 강연 진행 2024-12-02 hit 208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공유경제 기업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가 지난 20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유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대헌 대표는 강연에서 각자의 전공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현재 대학생에게, 자신의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업은 필수 과목이라 말했다. 현재의 ‘마이샵온샵’이 있기까지 그가 했던 고민과 경험을 직접 현장에 가 들어봤다. ▲최대헌 대표 아이디어의 가치 최대헌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에서 6년간 근무한 뒤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페이 서비스의 초창기를 담당했다. 그는 큰 어려움 없이 행복한 회사 생활을 했고, 훌륭한 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기업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줘도 성과를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자 대기업 생활이 적성에 맞는지를 고민하게 됐다. 그 당시 최 대표는 대기업같이 거대한 조직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했고, 결국 아주 작은 것이더라도 이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그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 공유경제 속 실패와 성장 최대헌 대표는 자신을 이상주의자라고 표현하며 누구도 손해 보지 않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공유경제와 부합한다고 생각했고, 집이나 차량처럼 고가의 자산 외에 공유 수요가 있는 자원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매장 공유를 시작하게 됐다.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자체 검증을 거쳐 2013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2014년 초에 서비스를 공개하며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어려운 자영업 환경에서 공유경제라는 개념을 활용해 점주와 자본이 부족한 창업자가 손을 잡아 이 어려운 세상을 함께 헤쳐 나간다는 점이 언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그는 매장 공유가 에어비앤비나 쏘카처럼 큰 사업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익 창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에어비앤비나 쏘카는 온라인에서 사진과 평점 등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인 데 반해 매장 공유는 의사결정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었다. 매장 공유에서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공유 판매대를 도입하기도 하고, 틈새시장인 술집에서 수출 소재 자판기 사업도 시작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공유경제라는 키워드를 안고 계속 나아갔다. 그 과정에서 공유 주방 사업을 알게 되었는데, 이것이 전환점이 됐다. 최 대표는 처음에 선뜻 공유 주방 사업에 나서지 않았는데, 공유 주방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사람이 수익을 낼 수 없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의 예상대로 현재 민간 공유 주방은 거의 다 사라졌고, 정부나 지자체에서 수십 개의 공유 주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새롭게 조성된 공유 주방의 운영을 공유 공간에서 소자본 외식 창업자를 계속해서 육성해 온 그의 기업에 맡겼고, 그렇게 해서 현재 다양한 공간들을 운영하면서 푸드 창업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성장하게 됐다. ▲최대헌 대표가 질의응답하고 있다 창업의 시작과 생존 최대헌 대표는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의사 결정이 느린 사람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시장에 있는 기업들에 비해 자금과 기술이 부족하지만,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이 진출하지 않는 시장에 과감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이 잃을 게 없고 조직이 크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고 실패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의 시작에는 모두가 주목하지만 생존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제논의 역설’을 언급하며 스타트업의 생명은 몇 년 안에 결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 생존 기간을 늘리면 기회가 찾아온다며 자신만의 독특함을 살리라고 조언했다. 최 대표는 창업이 완전히 세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 아이디어, 그리고 잘할 수 있는 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감성컴퍼니 정진수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무인탐사연구소 조남석 대표, 강연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무인탐사연구소 조남석 대표, 강연 진행 2024-12-05 hit 116 국내 유일 달 탐사 로버 개발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의 조남석 대표가 지난 11월 27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우주 개발과 민간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우주 탐사와 로봇 기술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우주 탐사 산업에서 민간 기업의 역할, 우주 탐사 기업의 기술적 도전뿐만 아니라 주목받는 항공우주 분야 스타트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들어볼 수 있었던 그의 강연을 직접 다녀왔다. ▲조남석 대표 우주 탐사와 민간기업의 역할 조남석 대표는 우주 탐사가 과거 국가 주도의 사업에서 점차 민간기업 주도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민간 기업과 개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우주 산업 트렌드인 "뉴스페이스 시대"를 언급하며, 민간 기업들이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경제적, 기술적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우주 경제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과학적 연구를 넘어 실질적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 도전과 경제적 잠재력 조남석 대표는 우주 환경에서 활동할 로봇 개발의 어려움, 특히 열 관리와 방사선 차단 같은 기술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그는 GPS, 디지털 통신 등 우리의 삶이 우주 개발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우주 탐사가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우주에서의 광물 채굴과 자원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주의 자원이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고 덧붙였다. ▲조남석 대표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창업과 도전 마지막으로 조남석 대표는 자신의 창업 이야기를 통해 도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는 열정으로 시작한 창업 초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갔던 경험을 공유하며 도전의 첫걸음을 내디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우주 탐사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개발해 인류의 우주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무인탐사연구소의 비전을 공유하며, 우주에서 로봇이 지금보다 더욱 활발히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주 산업의 발전을 통해 인류의 미래가 더욱 희망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뷰티앤케이 최정우 대표, 강연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세종특강 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뷰티앤케이 최정우 대표, 강연 진행 2024-12-12 hit 114 뷰티 스타트업 뷰티앤케이의 공동 창업자이자 국내 두 번째 유니콘 기업 옐로모바일에 몸 담았던 최정우 대표가 지난 4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업과 실패의 경험, 그리고 배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창업의 현실적인 문제와 극복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청중의 공감을 유발했던 그의 강연을 직접 들어봤다. ▲최정우 대표 위기를 기회로 최정우 대표는 지금의 자리까지 오는 과정에서 겪은 여러 어려움을 공유했다. 특히 옐로모바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금 흐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큰 위기를 겪었던 경험을 언급했다. 최 대표는 회사가 한창 성장할 때 자금이 충분할 것이라고 착각했고, 갑자기 자금이 바닥나면서 급하게 투자를 받기 위해 밤낮없이 여러 투자자들을 찾아다녔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금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하며 한 번의 실패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교훈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창업 과정에서 마주한 여러 위기들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창업자의 책임과 의사결정의 중요성 최정우 대표는 창업자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뷰티앤케이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내부 팀과 외부 전문가들 간의 의견 충돌을 조율하며 최종 결정을 내렸던 사례를 소개했다. 일부는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자고 했고, 다른 일부는 출시를 서두르자고 했다며, 그는 시장의 반응을 더 빠르게 보기 위해 간단한 버전으로 먼저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결정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창업자는 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우 대표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불황의 시기와 도전의 의미 최정우 대표는 불황의 시기에 창업의 길을 선택한 경험을 공유하며 불황이 오히려 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때가 임대료도 낮고 인재들을 모으기 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자금 부족과 낮은 수요 등 불황이 가져온 문제들 덕분에 생존 전략을 세우고, 최소한의 자원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한 가지 길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라며 창업 역시 긴 인생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한 가지 일이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다양하게 도전할 것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 다음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무인탐사연구소 조남석 대표, 강연 진행 이전글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드림라이프 클래식 유정현 대표, 강연 진행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2022-11-02 hit 1539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물리천문학과 Maurice van Putten 201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LIGO의 쌍 블랙홀 (BBH)의 병합 사건, GW150914의 검출은 중성자별-중성자별 또는 중성자별-블랙홀의 병합와 같은 사건들로 가득 찬 우주의 새로운 창을 열었다. LIGO-Virgo 중력파 공동연구팀은 2021년, 40개 이상의 쌍 블랙홀 병합 사건들을 포함하는 새로운 중력파 검출 카탈로그 GWTC-2를 발표 하였다. 이는 쌍 블랙홀의 질량들과 후기 우주의 적색편이 분포 간의 상대적으로 강한 연관성을 포함한 몇몇 새로운 통계적 특징들을 드러내었다 (그림1-2). 그림 1. GWTC-2의 쌍 블랙홀의 주성 (M_1)과 동반성(M_2)의 질량 분포 (파란색 점)와 불확실성 (회색 +)을 나타낸다. 선형 피팅 결과(빨간색 실선)은 0.63의 기울기와 0.93 ± 0.06의 상관계수를 보여준다. 이러한 쌍 블랙홀들은 무거운 별 탄생의 잔재로 여겨진다. 1955년, Edwin E. Salpeter는 단일 별의 초기질량 함수를 도입 하였으며, 이를 Salpeter 지수, α_S = 2.35를 가지는 멱 법칙으로 기술하였다. 이는 놀랍도록 견고한 관계로 입증되어, 현재까지도 별 형성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ANU의 박혜진 박사과정생과 세종대의 김신정 석사후연구원, 김신나 석사후연구원과 Maurice H.P.M. van Putten 교수는 The Astrophysical Journal (천체물리학 저널)에 게재되는 논문에서, 쌍 블랙홀들의 기원이 되는 쌍성들의 평균 질량 μ의 멱 법칙 지수 (α_B^) 가 각각 최대 상관 질량, 비 상관 질량의 한계인 α_S≲α_B^≲2α_S 를 만족해야 함을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 GWTC-2 데이터는 쌍 블랙홀 병합의 평균질량 분포의 가장자리 (μ ≳ 31태양질량)에서 α_B≃2α_S의 멱 법칙 지수를 보인다. 이는 즉, 쌍 블랙홀의 기원이 되는 기원 항성들의 질량이 비 상관임을 보여준다. 또한, 그림 1에 나타난 쌍 블랙홀 질량 간의 다소 밀접한 상관관계는, 관측된 쌍 블랙홀들을 생성하는 두 개의 초신성의 폭발이 시작되기 전에, (쌍성 시스템을 유지한 채로) 두 항성이 비슷한 질량을 가지도록 상당한 질량 전달이 이루어 지는 쌍성 진화론을 시사한다. ΛCDM 현대우주론에서, 쌍 블랙홀들의 기원이 되는 쌍성 질량의 멱 법칙 지수 (α_B)는 우주론적 적색편이가 증가할수록 커진다. 하지만 GWTC-2의 관측에서 도출된 α_B≃2α_S 를 고려했을 때, 지수 α_B^ 는 α_B 보다 클 수 없다. 쌍 블랙홀들의 병합시간은 따라서 허블 타임 (139억년)보다 상대적으로 짧을 것이다. 즉, 기원이 되는 쌍성이 탄생했을 때의 적색편이 분포는 관측된 쌍 블랙홀들의 적색편이 분포 (그림 2)와 상대적으로 가까울 것이다. 특히, 이것은 쌍 블랙홀들의 기원이 되는 쌍성이 항성 종족 III 초기 우주 시대보다는 우주적으로 별 형성률이 절정이었던 시기 이후 (적색편이 z < 2), 즉, 상대적으로 최근인 후기 우주(최근 우주)에 태어났음을 시사한다. 그림 2. 적색편이 z와 쌍 블랙홀의 평균 질량 μ 분포 (초록색 동그라미). 질량분포의 꼬리 부분은 채워진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다. 꼬리 부분에서의 쌍 블랙홀의 평균 질량 (41.9태양질량)과 적색편이의 평균값 (0.51)을 1 평균 편차 (타원)과 함께 + 표시로 나타내었다. 2023년 3월에 계획된 LIGO-Virgo-KAGRA의 O4-5 관측은 더 확장된 쌍 블랙홀 병합의 관측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결론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앞으로의 관측은 쌍 중성자별 병합과 그들의 병합 후 진화, 그리고 나아가 긴 감마선 폭발(long GRB)과 관련된 강력한 중심붕괴(core-collapse) 초신성 폭발을 포함한 지역우주(즉 가까운 우주)의 관측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추가 읽기 자료 GWTC-2 카탈로그: https://www.ligo.org/science/Publication-O3aCatalog/index.php Hye-Jin Park, Shin-Jeong Kim, Shinna Kim & Maurice H.P.M. van Putten, 2022, ApJ, https://doi.org/10.3847/1538-4357/ac9300, 938, 69 ON THE PROGENITORS OF BBHs IN GWTC-2 The seminal LIGO detection of the binary black hole (BBH) merger event GW150914 - awarded the Nobel Prize of Physics in 2017 - opened a new window to the Universe, rife with similar events including mergers of neutron stars with another neutron star or black hole. The updated gravitational-wave detection catalogue GWTC-2 of 2021 released by the gravitational-wave collaboration LIGO-Virgo contains more than 40 BBH mergers events revealing some novel statistical properties such as a relatively tight correlation between their binary masses and a redshift distribution in the late-time Universe (Figs. 1-2). Figure 1. Overview of primary (M1) and secondary (M2) masses of BBHs in GWTC- 2. Grey crosses indicate uncertainties. A linear fit shows a slope 0.67 with a correlation coefficient r = 0.93 ± 0.06. These BBHs are believed to be remnants of massive star-formation. In 1955, Edwin E. Salpeter introduced the Initial Mass Function (IMF) of single stars, described by a power law with Saltpeter index of α_S=2.35. This relation has proven to be remarkably robust and continues to be a central theme in understanding star formation. In a paper to appear in The Astrophysical Journal, PhD candidate Hye-Jin Park of ANU, recent graduates Shin-Jeong Kim, Shinna Kim and Professor Maurice H.P.M. van Putten of Sejong University show that the power law index of the mean mass μ of binary stellar progenitors of BBHs satisfies α_S≲α_B^≲2α_S in the limit of maximally correlated, respectively, uncorrelated masses. GWTC-2 shows a power law index of α_B ≃2α_S in the tail of μ ≳ 31M☉ the BBH mergers, indicating uncorrelated progenitor stellar masses. The rather tight correlation of BBH masses shown in Fig. 1 suggests a binary stellar evolution with considerable mass-transfer to relatively similar masses, before the onset of two supernovae producing the observed BBHs (without disrupting the binaries). On a ΛCDM cosmology, the power law index α_B of the progenitor stellar binary systems increases with cosmological redshift. Yet, the observed relation α_B≃2α_S effectively prohibits α_B>α_B. The merger time of BBHs is hereby limited to time-scales relatively short compared to a Hubble time, i.e., the redshift distribution of their stellar progenitors is relatively close to that of the BBH mergers observed (Fig. 2). This puts BBH progenitors in late-time cosmology, at relatively recent times past the peak in the cosmic star-formation rate (i.e., z < 2), rather than the early epoch of Pop III stars. Figure 2. Redshifts (circles) versus mean mass μ of the BBH with elements in the tail highlighted (filled). Mean values of mean mass and redshift in the tail (+) is indicated with 1σ uncertainty (ellipse). Upcoming LIGO-Virgo-KAGRA observational runs O4-5 planned for March 2023 may solidify our conclusions with an enlarged data-base of BBH mergers. These upcoming observations may provide a survey of the Local Universe including double neutron star mergers and their post-merger evolution, perhaps including energetic core-collapse supernovae associated with long gamma-ray bursts. Additional Reading GWTC-2 catalog: https://www.ligo.org/science/Publication-O3aCatalog/index.php Hye-Jin Park, Shin-Jeong Kim, Shinna Kim & Maurice H.P.M. van Putten, 2022, ApJ, 938, 69, https://doi.org/10.3847/1538-4357/ac9300 다음글 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 개발과 활용 이전글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목록
세종투데이 주요연구 주요연구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2022-12-26 hit 2529 Modified gravity is boosted by a deeper analysi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modified inertia may be out, and dark matter is questioned once again Department of Phsics & Astronomy, Sejong University Prof. Kyu-Hyun Chae One of the mysteries of the universe is that Einstein’s general relativity, which is a relativistic theory of Newton’s universal law of gravity, requires large amount of dark matter in individual galaxies and in the vast space of the universe. Dark matter inferred by general relativity has never been identified in non-gravitational experiments. This opens up the possibility that gravity’s law may be subtly different from general relativity while keeping all its experimental successes (known generally as modified gravity) or Newton’s inertia is modified. Such a paradigm known as modified Newtonian dynamics, or MOND for short, was proposed by Mordehai Milgrom in 1983. Galactic rotation curves measured by hydrogen gas orbiting in galactic disks provide powerful testbeds in testing and distinguishing theoretical possibilities. The currently popular cosmological model with cold dark matter and Einstein’s cosmological constant Λ (widely referred to as ΛCDM) predicts the properties of dark matter halos embedding galaxies of stars and gas, so that galactic rotation curves can be predicted by Newtonian dynamics or general relativity. The drastically different MOND paradigm (either modified gravity or modified inertia) proposes to explain galactic rotation curves with only the observed mass distribution of stars and gas. In disk galaxies where orbits of stars and gas are collectively forming disk geometries,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predict subtly different rotation velocities in the inner rising part of the rotation curve. This is because in modified gravity theories rotation velocities in the inner disk are slightly suppressed because of gravity perpendicular to the disk plane. Such a suppression causes the rotation curve on an acceleration plane to deviate from the MOND curve. According to kinematics, a rotation velocity V in a circular orbit of radius R means an observed centripetal acceleration g_obs=V²/R while Newton’s theory also predicts an acceleration g_bar at that radius for the observed baryonic mass distribution of stars and gas. These two accelerations define the acceleration plane (Figure 1). Because this effect is tiny, it is not feasible to distinguish between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with any single galaxy based on current data. However, combined signals from many galaxies may distinguish the two and further provide a distinction between MOND and ΛCDM. Figure 1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f 152 SPARC galaxies are separately placed on an acceleration plane. There is a tiny, but clear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part and the outer part in remarkable agreement with the prediction of the AQUAL theory of modified gravity. Kyu-Hyun Chae, an astrophysicist and professor at Sejong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has just done such a test using 152 high-quality galactic rotation curves selected from the Spitzer Photometry and Accurate Rotation Curves (SPARC) database. The results recently published in the Astrophysical Journal show that rotation velocities of the inner disks do not statistically fall on the curve on the acceleration plane followed by rotation velocities of the outer disks. The significance is more than 5-sigma, the usually accepted rule for a discovery. Rather, the rotation velocities of the inner disks of SPARC galaxies fall right on the somewhat deviated curve numerically predicted by the AQUAL Lagrangian theory of modified gravity proposed by physicists Jacob Bekenstein and Mordehai Milgrom. It was not difficult for Chae to recognize the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and a detailed statistical analysis indeed confirmed it. Chae recalls “When Milgrom and I obtained numerical solutions of AQUAL earlier this year, I became very curious about the robust prediction of the theory on the tiny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So, I immediately examined the SPARC data and got excited by the fact that the tiny difference was there.” However, it took some time for Chae to do a rigorous statistical analysis and investigate any possible hidden errors. He adds, “It is clear that the SPARC data prefer modified gravity over modified inertia. Of course, this conclusion needs to be confirmed by much larger and higher-quality data in the future. However, the power of the current SPARC data is still very impressive.” Chae further asked the question of whether dark matter halos predicted by current state-of-the-art hydrodynamics simulations of galaxy formation can be as good as AQUAL, or perhaps even better, in predicting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He comments on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It is interesting that dark matter halos also predict some difference between the inner and outer rotation curves on the acceleration plane, mimicking AQUAL to some extent. However, dark matter halo results deviate from the SPARC data on the acceleration plane requiring some unnatural fine tuning. What is truly surprising is that AQUAL naturally predicts both the inner and the outer rotation curves without any fine tuning.” What’s next in testing theories with galactic rotation curves? For a more definite test than the published results, a new database is needed. Chae is currently engaged in an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cluding Dr. Federico Lelli of Arcetri Astrophysical Observatory - INAF (Florence, Italy) to undertake a SPARC II project funded by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Chae says “The coming years will be an exciting time in search of solutions to the dark matter problem.” References: 1.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1538-4357/ac93fc “Distinguishing Dark Matter, Modified Gravity, and Modified Inertia with the Inner and Outer Parts of Galactic Rotation Curves” 2.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1538-4357/ac5405 “Numerical Solutions of the External Field Effect on the Radial Acceleration in Disk Galaxies” 3. https://journals.aps.org/prd/abstract/10.1103/PhysRevD.106.103025 “Testing modified gravity theories with numerical solutions of the external field effect in rotationally supported galaxies” 다음글 GWTC-2 데이터를 이용한 쌍 블랙홀의 기원 연구 이전글 기뢰 매몰률 예측에 대한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