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2024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요리 열풍, 외식산업연구반은 어떻게 생각할까? 2024-12-09 hit 111 2024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요리 열풍, 외식산업연구반은 어떻게 생각할까?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으로 인해 요리 열풍이 불고 있다. 세종대 호텔 관광대학의 ‘외식산업연구반’은 ‘요리’라는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교내 소모임이다. 쿠킹클래스와 외식연구학술제 등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외식 산업 흐름의 정보를 제공하는 외식산업연구반의 대표 김나영(외식경영 학과·23) 학생을 만나 소모임 활동과 외식산업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김나영 학생 Q. 외식산업연구반 소개를 부탁한다. A.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의 학술 소모임으로 외식산업 관련 내용을 학술 적으로 다룬다. 호텔관광대학의 특성상 1학년 학생들은 학부로 선발돼 호텔관광경영학과 혹은 외식경영학과로 전공을 선택한다. 이에 따라 호텔관광경영학과로 진학할 때 기본적인 외식 관련 지식을 갖출수 있도록 돕고, 외식경영학과에 진학 시 실습과 외식산업 분석 등을 통해 명확한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Q. 외식산업연구반은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가? A. 추석, 핼러윈 등 특별한 날을 주제로 그와 어울리는 음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또 활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외식연구학 술제가 있다. 연 1회, 외식 관련 주제로 진행하는 학술제의 올해 주제는 광개토관 5층의 ‘카페 결과 협업한 디저트 팝업’이었다. 실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의 아이디어로 팝업을 열었다. 이 외에도 와인이나 전통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종류의 술과 음식을 맛보는 테이스팅 활동도 있다. 이때 부원들은 술과 어울리는 안주를 페어링하면서 스스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술과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다. ▲외식산업연구반 단체 사진 Q. 외식 산업 분야에 진출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나 경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무엇보다 음식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고, 언제나 어떤 음식이 유행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유사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하는 자세가 뒷받침돼야 한다. 더불어 유행의 흐름은 예측하기 어렵고, 때로는 맥락 없이 바뀌므로 유행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도 요구된다. 이러한 역량을 갖춰야 치열한 외식 업계 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외식산업연구반에서 기획 중이거나 도입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가? A. 외식산업연구반 대표로 임명된 후, 선배들이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망설임 없이 ‘봉사활동’이라고 대답했다. 과거의 나는 성과를 달성하고 평가받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이제는 오히려 과정에 최선을 다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봉사는 전적으로 타인을 위한 행동이라는 점에서 성과보다 과정 그 자체가 가치 있는 활동 이다. 11월에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대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을 진행하여 후배들에게 과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싶다. 다음글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동아리 DAVE 를 찾아가다 이전글 현지에서의 깊이 있는 배움, 중국통상·일어일문학과의 특별 프로그램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현지에서의 깊이 있는 배움, 중국통상·일어일문학과의 특별 프로그램 2024-12-09 hit 214 현지에서의 깊이 있는 배움, 중국통상·일어일문학과의 특별 프로그램 세종대 인문과학대학의 중국통상학과와 일어일문학과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중국통상학과는 상해교통대학교(이하 교통대)와의 2+2 복수학위제, 일어일문학과는 요코하마국립대학(이하 요코하마대)으로의 1년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2023년 까지 교통대 프로그램을 이수한 김은혜(중국통상학과·20) 학생과, 현재 요코하마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이서영(일어일문학과·22) 학생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은혜 학생 Q.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중국통상학과 학생으 로서 현지에서 공부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교통대 라는 명문대학교의 학위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 왔다. 다만, 코로나19 로 인해 4학기 중 3학 기는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Q.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는 무엇인가? A. 가장 큰 성과는 중국어 실력 향상이다. 교통대의 모든 수업이 중국어로 진행됐고, 특히 경제 및 무역 관련 전공 수업을 통해 비즈 니스 중국어 실력이 향상됐다. 그 덕분에 프로그램 이수 후 HSK 6급도 어렵지 않게 취득했고, 한국무역협회 상해 지부에서 인턴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Q. 상해 생활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A. 마지막 학기가 돼서야 상해에서 대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1년반 동안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던 친구들을 실제로 만나서 매우 반가웠고, 함께 상해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다. 현지에서 직접 언어를 사용한 이 시기에 중국어 실력이 가장 많이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Q. 프로그램을 고려 중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 A. 해외에서 외국어로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가치 있다.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해외 생활을 길게 하고 싶다면 꼭 시도해 보면 좋겠다. 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감 있게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이서영 학생 Q. 프로그램 참여 전과 비교해 일본어 실력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 A. 일본에 오기 전에는 기본적인 일상 회화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문법 적으로 완성도 높은 문장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일본어 실력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Q. 일본 현지 생활에서 느끼는 가장 큰 문화적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사람들 간의 배려와 예의다. 한국보다 훨씬 더 예의를 중시한다는 느낌이었고,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했지 만, 점차 이러한 배려와 예의가 일본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임을 이해하게 됐다. Q. 요코하마 생활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A. 타나바타 날(칠월 칠석), 수업에서 종이접기를 하며 대나무에 소원을 빌었던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 학생들과 일본인 서포터 그리고 교수님까지 한마음으로 소원을 빌며 타나바타를 즐겼던 순간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음을 나눈 따뜻한 추억이 됐다. Q.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올해부터 요코하마 프로그램 지원 시 JLPT N2 이상을 우대한다는 조건이 추가됐으니 일본어 자격증을 1학년 때부터 미리 준비 하는 게 좋겠다. 자격증 준비는 단기간에 끝낸다는 생각보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서 꼭 강조하고 싶다. 다음글 2024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요리 열풍, 외식산업연구반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전글 야구 관중 1,000만 시대, ‘세종킹스’가 알려주는 야구를 제대로 즐기는 법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야구 관중 1,000만 시대, ‘세종킹스’가 알려주는 야구를 제대로 즐기는 법 2024-12-09 hit 126 야구 관중 1,000만 시대, ‘세종킹스’가 알려주는 야구를 제대로 즐기는 법 최근 20·30세대의 야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각종 SNS에 경기 관람을 인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심지어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최초로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그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한다. 이처럼 야구 경기 관람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시점에 지난 8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개최한 ‘클럽챔피언십’에서 중부 예선 준우승, THE FINALS 4강 진출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세종대의 유일한 야구 중앙동아리, ‘세종킹스’ 회장 정필립(데이터사이언스학과·18) 학생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종킹스 단체 사진 Q. 야구 중앙동아리 세종킹스 소개를 부탁한다. A. 세종킹스는 1999년 창설된 이래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세종대의 유일무이한 야구 중앙동아리다. 세종대에 재학 중인 야구에 관심 있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팀을 구성하고, 정기 연습과 경기를 이어 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동아리 내 야구 경기, 타 대학 과의 교류전 등을 직관하는 활동도 진행하며, 구성원 모두가 야구를 다채롭게 즐기고 있다. Q. 야구를 즐기는 세종킹스만의 팁이 있다면? A. 세종킹스는 경기 중 실수가 있어도 다그치지 않고, 격려하는 문화가 있다. 이는 타 대학과의 경기에서도 부담 없이 야구를 즐길 수있게 해준다. 또한 경기가 예정돼 있으면 매니저 동아리원들이 프로야구를 방불케 하는 응원을 준비하는데, 이 역시 야구를 제대로 즐기게 하는 요소다. 실제 프로야구 관람에서도 응원하는 팀에 대한 진심 어린 격려와 열띤 응원, 그리고 상대 팀에 대한 배려심을 가진다면, 야구를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다. Q. 야구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A. 최근 <최강야구>와 같은 야구를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이 큰 화제가 되고 있고,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등으로 프로야구 관람 수요가 폭증하며, 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 와는 반대로 아마추어 야구는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인지도가 부족해 아쉽다. 아마추어 야구는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꾸려지는 만큼 많은 사람이 그 열기를 느꼈으면 좋겠다. 또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세종킹스는 올해 김성환 감독의 지도 아래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KUSF)가 주관하는 클럽챔피언십 중부 예선 준우승, THE FINALS 4강 진출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회는 없다. 남은 토너먼트에서 최선을 다해 궁극적으로는 우승을 차지하는 게 목표다. 더불어 앞서 언급했듯 많은 사람이 아마추어 야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다음글 현지에서의 깊이 있는 배움, 중국통상·일어일문학과의 특별 프로그램 이전글 양자원자력공학과 홍석표 교수가 알려주는 ‘발명’과 ‘스타트업’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양자원자력공학과 홍석표 교수가 알려주는 ‘발명’과 ‘스타트업’ 2024-12-09 hit 176 양자원자력공학과 홍석표 교수가 알려주는 ‘발명’과 ‘스타트업’ 양자원자력공학과 홍석표 교수는 최근 스타트업 기업 ‘로버스텍’을 창업해 산업 응용에 적합한 고효율, 친환경 장비의 발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인 지금, 홍석표 교수를 만나 발명과 스타트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홍석표 교수 Q. 현대 사회에서 발명이란 무엇인가? A. 발명은 단순히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창의적 활동이다. 특히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발명은 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따라서 발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며, 기술과 산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다. Q. 발명은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 A. 발명은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문제나 비효율성 파악에서 출발한다.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 어를 팀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해야 한다. 그 후 아이디어가 구체화되 면,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기술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개념을 현실화한다.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실제 환경 에서 검증을 거쳐 점차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즉, 발명은 다양한 전문 지식이 모여 탄생한 결과다. Q. 발명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A.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는 동시에 실용성과 경제성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에 더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상용화 단계에서 생산 비용, 사용 편의성, 내구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므로 발명품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부분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있기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이 도출된 다고 생각한다. Q. 스타트업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 A. 자유롭고 빠르게 혁신을 추구하는 유연성과 현장의 문제에 즉각적 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함이라고 생각한다. 대기업에서는 여러 단계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하다 보니 아이디어를 실현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곤 한다. 이에 반해 스타트업 기업에서는 아이디 어를 신속하게 시도하고, 개선함에 따라 빠르게 혁신을 이뤄낼 수있다. 결국 스타트업은 창의적인 환경 속에서 신기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의 필요에 빠르게 부응한다는 점이 가장 큰매력이다. Q. 대학생의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대학 시절은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시기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 가능한 좋은 기회다. 특히 젊은 창업가들은 혁신적 사고와 유연한 발상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색다른 길을 개척할 수있는 잠재력이 크다. 물론 자본이나 경험 부족의 어려움이 있을 수있지만, 최근에는 정부나 대학에서 대학생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 램도 많아 이를 활용하면 된다. 대학생의 창업은 학문적 배경과 실제 산업 경험을 융합하면서 큰 배움을 얻을 수 있고, 향후 커리어에도 큰 자산이 되리라 확신한다. Q. 발명과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A. 호기심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발명의 시작은 사소한 불편함이나 작은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 주변을 둘러보고, 개선하고 싶은 점이나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다면, 용기 내어 도전하기를 바란다. 이때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나아가길 권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는다면 더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다음글 야구 관중 1,000만 시대, ‘세종킹스’가 알려주는 야구를 제대로 즐기는 법 이전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알려주는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알려주는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2024-12-09 hit 133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알려주는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세종대 인기 교양 교수인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지난 9월, 《혼자 살기 열두 달》을 공동 집필해 출간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는 현시점에서 그를 만나 1인 가구 생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보영 교수 ▲도서 《혼자 살기 열두 달》 Q.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1인 가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서울시 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받은 이후부터다. 1인 가구 수가 2023년 기준, 전체 가구 수의 35.5%에 달할 정도로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1인 가구는 모델링의 부재로 본인이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채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건강한 모델링을 제시하고자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했던 교수님들과 뜻을 모아 집필하게 됐다. Q. ‘1인 가구인’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A. 우선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1인 가구 특성상 대부분 혼자 시간을 보내는데, 이때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인정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매주 시간을 정해두고, 온전히 자기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면서 1인 가구의 삶을 지속할 것인 지, 다른 삶의 형태가 더 적합한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필히 가지길 권한다. Q.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기 위한 감정 조절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 A. 감정 인식부터 출발해야 한다. 스스로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를 알아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 자기 감정을 인정하고 무시하지 않아야 하며, 그 감정을 내면에서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화가 났을 때 왜 화가 났는지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연습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다 보면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자아 존중감도 자연스레 높아지게 된다. 자아 존중감을 높이면 감정 조절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다. Q. 혼자 살면서 외로움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무엇일까? A.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일은 불가능하다. 인간은 평생 외로움과 투쟁 하며 살아야 한다. 다만, 스스로를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외로움에 가두지 않아야 한다. 1인 가구를 포함해 우리는 외로움을 직접 마주할 줄 알아야 한다.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 빠듯한 스케줄로 자기 자신을 혹독하게 대하기보다 내면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외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또 타인에게 외롭다고 이야 기할 수 있다는 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Q. 삶의 태도만큼 삶의 마지막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한 조언을 해준다면? A. 우리나라는 죽음에 대해 부정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죽음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발달 과업이다. 사람들은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발달 과업의 완수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죽음을 맞이할 때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결국 현재를 잘 살아야 한다는 부분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마지막 발달 과업을 잘 해내기 위해서 오늘을 충실히 그리고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 자체가 죽음을 잘 준비하는 과정이다. 다음글 양자원자력공학과 홍석표 교수가 알려주는 ‘발명’과 ‘스타트업’ 이전글 경제학과 김정숙 교수가 알려주는 ‘학생들이 세계 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경제학과 김정숙 교수가 알려주는 ‘학생들이 세계 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4-12-09 hit 153 경제학과 김정숙 교수가 알려주는 ‘학생들이 세계 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세계 경제의 이해’는 세계 경제의 다양한 양상과 통상 질서의 변화를 토론하는 수업이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 이 수업을 담당하는 김정숙 교수를 만나 학생들이 세계 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봤다. ▲김정숙 교수 Q. 세계 경제를 간단히 정의하자면? A. 전 세계 국가가 서로 연결된 경제 활동의 집합을 의미한 다. 각 나라의 경제가 무역, 투자, 금융 시스템 등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하나의 거대한 경제 체계 처럼 작동한다. 이를 통해 국가 간 상품과 서비스가 교환되고, 자본이 이동하며, 노동력이나 기술도 공유될 수있다. 이런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핵심이다. Q. 학생들에게 세계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들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세계 경제 이슈 이해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싶었다. 2014년부터 아시아개발은 행(ADB)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학자들과 세계 경제 이슈를 논의할 기회를 꾸준히 가졌다. 특히 국제 경제, 세계화, 경제 개발 분야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학자인 Dani Rodrik 교수가 주관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한국 학자로서는 드물게 NBER(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에 워킹 페이퍼를 출판한 경험도 있다.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을 통해 세계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러나 학생 들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보 습득 경로를 조사해 보니 경제 문제에 지나친 정치적 색이 입혀져 학생들이 오염된 내용을 여과 없이 접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AI 시대에는 이 같은 정보 왜곡 현상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많은 정보 중에 주요 핵심 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즉, 학생들이 세계 경제를 논의하는 주요 출처에 직접 접근해 데이터의 흐름을 확인해 자기 의견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과장과 왜곡된 정보가 많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 습득과 해석 과정을 세계 경제의 주요 카테고리별로 교육하고자 한다. Q. 세계 경제의 이해 수업은 토론과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고 들었다. 그간 수업을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학생의 의견 혹은 정책 제안 사례가 있는가? A. 이 수업에는 경제학과가 아닌 타 전공 학생도 많다. 이들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자신의 전공과 연결 지어 이해하려는 시도가 인상 깊다. 일례로, 건설환경공학과 학생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한국 건설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안하고 일대일로와 마셜 플랜을 비교 분석한 것이 떠오른다. Q. 세계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자료나 접근 방식이 있다면? A. 하루에 한 번이라도 국제기구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원문 보고 서나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World Bank’, ‘IMF’, ‘OECD’, ‘WTO’, ‘EU’, ‘UNCTAD’, ‘ADB’ 사이트를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또 ‘PIIE’, ‘CSIS’에서 다루는 주요 논의의 제목이라도 확인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Q. 세계 경제를 공부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A. 쇼펜하우어의 “인생은 고난과 권태 사이를 반복하는 진자”라는 표현에 동의한다.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는 길은 지루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끊임없이 설득해야 하는 고난의 연속이다. 세계 경제 공부도 마찬가지다. 직접 데이터를 확인하는 지루한 절차를 감내하고, 결론의 검증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누군가의 화려한 논조에 압도되거나 참신한 한 줄 의견에 함부로 설득 당하지 말았으면 한다. Q. 학생들이 세계 경제를 공부함으로써 어떠한 가치를 얻기를 바라는가? A. 이번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제임스 로빈슨 교수가 “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경제적 성공담을 이룬 나라 중 하나 이고, 지난 50년간 한국의 성장을 이끌어온 모델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세계 경제를 공부하다 보면, 한국의 경제 성장 과정이 얼마나 가치 있고, 유례없는 성과를 이루 었는지 깨달을 것이다. 학생들이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재발견하 고, 한국의 위상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Q. 세계 경제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A.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세계 경제의 주인이다. 각자가 주인이라는 자세로 더 나은 방향으로 세상을 교정하고, 발전시켜 주길 바란 다. 한국은 외부 위기 때마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만의 극복 경로인 ‘코리안 루트’를 직접 만들어왔다. 앞으로는 우리 젊은이 들이 세계 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K-POP을 능가하는 세계 경제의 코리안 루트를 발굴하길 기대한다. 다음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전보영 교수가 알려주는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이전글 세종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다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세종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다 2024-12-09 hit 311 세종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다 세종대는 해군,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육군과 협력해 사이버국방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해병대 계약학과 설치 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신입생을 모집 한다. 세종대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대학으로의 자리매김을 앞둔 현재, 군 관련 학과를 담당하는 기획과 권혁준 과장을 만나 세종대의 군 계약학과와 관련한 이모저모를 들었다. ▲세종대 전경 사진 Q. 세종대가 군 계약학과 창설에 힘을 기울이는 이유를 듣고 싶다. A. 국가 안보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 중요해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국방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단순한 군 장교 인재 양성이 아닌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첨단공학과 기술 중심의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Q. 육해공군 계약학과를 창설하기까지 세종대가 특별히 기울인 노력은 무엇인가? A. 군이 요구하는 기술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신 기술 교육 과정을 군 관련 전문 교수들과 협력해 개발하고, 교육의 질을 높였다. 또한, 군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교수진을 채용하고, 첨단 장비와 실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Q. 세종대가 군 계약학과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A. 군 계약학과 학생들은 군에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세종대는 최신 실습 장비와 연구 시설을 갖춰서 학생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실습과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기숙사와 생활 지원 시설을 제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군과 협력해 전문가 초청 강의와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학생들이 군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Q. 세종대 군 계약 학과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A. 현재 해·공군과 동시에 협약을 맺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학교는 전국에서 세종대가 유일하다. 2026년에는 육해공군에 이어 해병대 계약학과까지 포함해 모든 군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대학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세종대의 군 계약학과는 단순히군 장교 임관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첨단 기술과 군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해 국방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데 그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군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첨단공학과 기술 중심의 학과 운영을 통해 군이 요구하는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음글 경제학과 김정숙 교수가 알려주는 ‘학생들이 세계 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전글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12-09 hit 169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이 다가올수록 취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세종대 에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마련돼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입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부 Q.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어떤 곳인가? A. 진로·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청년에게 원스탑 고용 서비 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학생회관 1층과 3층에 위치하며, 운영 프로그램 정보 제공, 상담 신청을 위한 학생 경력 개발 시스템 ‘유드림’을 운영한다. Q.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A. 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 추천 채용, 지역 거버넌스 프로그램,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졸업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은 진로, 취업, 추천 채용, 제휴 서비스로 다시 나눠 지며, 각 분야는 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Q. 유드림 사이트의 활용법과 관련해 안내 부탁한다. A. 유드림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학생 경력 개발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상담 예약, 프로그램 신청, 현장실습 신청, 제휴 서비스다. 이 사이트는 재학·휴학·(예)졸업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Q.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가? A. 추천 채용이다. 추천 채용으로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등의 혜택이 있어, 일반 취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때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채용 전형에 참여할 수 있다. Q.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어떤 프로그램인가? A.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참여자 개개인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활동할 수 있으 며, 이를 통해 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점프업 프로젝트는 취업을 목표로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단기 특강을 집중 활용해 역량을 강화시키는 ‘자기 주도형’과 장기적 관점에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 참여형’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시간만큼 수당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Q.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어떤 소통 창구를 활용하는가? A. 전화, 카카오톡 채널,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총 3개로,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의 전반적인 내용 및 문의,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 추천 채용’은 추천 채용 공고 안내 및 문의, ‘세종대 재학생맞춤형고용 서비스’는 빌드업과 점프업 프로젝트와 관련한 신청 및 문의를 맡고 있다. 다음글 세종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다 이전글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원스탑서비스센터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원스탑서비스센터 2024-12-09 hit 135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원스탑서비스센터 세종대의 외국인 비율이 점차 늘면서 교내에서 유학생을 지원하는 부서가 늘어나고 있다. ‘원스 탑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모집과 입학, 비자 관리, 각종 문화 활동 지원 등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원하는 부서다. 원스탑서비 스센터를 방문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원스탑서비스센터 입구 ▲원스탑서비스센터 내부 Q. 원스탑서비스센터 소개를 부탁한다. A. 원스탑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모집, 입시 그리고 유학생 관리및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학생들이 세종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 유학박람회에 참여해 예비 입학생에게 홍보 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업무에는 학교생활 및 비자 관련 사안을 지원하며, 유학생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지원하고 있다. Q. 외국인 유학생에게 소개하고 싶은 학교 장점은 무엇인가? A. 학교가 지하철역 가까이에 위치한다는 사실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할랄 음식점, 마트, 영화관 등이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꼽는다. Q. 원스탑서비스센터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가? A. 학기 초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비자 연장 단체 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학기가 시작되면, 글로벌 버디나 유학생 자치 회인 ISA 등에서 자체 행사를 진행하고, 추석이나 설 등 명절이 다가 오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 행사를 기획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생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진로 및 취업 멘토링도 진행한다. Q. 가장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A. 학기별로 진행하는 진로/취·창업 멘토링이다. 진로 멘토링은 대학원 진학, 교수 혹은 연구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취업 멘토링은 국내외에서 취·창업에 성공한 세종대 졸업생을 초대해 취업 준비, 회사 생활, 비자 등에 대해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 한다. 멘토링 강연자가 같은 외국인 유학생이라 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외국인 취업을 위한 복지에는 어떤 게 있는가? A. 매 학기 진로/취·창업 멘토링, 취업박람회 진행 및 취업 교과목을 개설한다. 취업박람회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며, 실제 면접도 운영한 다. 여기서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타 대학 학생도 참여해 또래 외국인 유학생과 소통할 수도 있다. 취업 교과목은 7학기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설되는데,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팁, 기업 조사 내용뿐 아니라 비자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Q. 유학 신청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A. 원스탑서비스센터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모집 요강을 통해 지원 자격, 모집 단위, 제출 서류, 등록금, 장학금, 지원 방법 등을 확인할 수있다. 모집요강은 8월 말에서 9월 초에, 2월 말에서 3월 초에 업로드된다. 다음글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전글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2024-12-09 hit 170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세종대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교육 기관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가기 위해 문화 체험 활동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를 만나 봤다.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문화 체험 프로그램 현장 사진 Q.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어떤 곳인가? A. 외국인 학생들의 다양한 한국어 학습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어 교육 기관이다. 재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기를 희망하는 예비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도 마련돼 있다. Q. 유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A. 한국어 수업으로는 TOPIK 향상반과 한국어 말하기, 취업한국어 과정이 있으며, 한국어 학위 논문 교정·교열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의 논문 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 문화 체험 프로 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적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비 한국어 교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실습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준비돼 있다. Q. 외국인 유학생이 아닌 한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A. 최근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 다. 많은 학생이 다문화 사회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좋아했다.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종, 문화의 거리를 좁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Q.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A.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유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증진을 위해 센터와 한국어 강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겠다. 또한, 변화하는 한국어 학습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와 소통 능력까지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 로도 센터는 항상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려 한다. 다음글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원스탑서비스센터 이전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세종대 개발자들을 만나다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세종대 개발자들을 만나다 2024-12-09 hit 427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세종대 개발자들을 만나다 최근 건강관리 열풍이 불며, 이와 관련한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세종대 학생들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운동/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개발·운영 중이다. 그중 테니스 코트 예약 확인 서비스 ‘코트잡자’를 개발한 이원재(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게임형 만보기 앱 ‘Ground Flip’을 개발한 구민(지능기전공학부 스마트기기공학전공·19)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트잡자’를 개발한 이원재 학생 Q. 이 서비스를 제작하게 된 동기가 있는가? A. 테니스가 나의 가장 큰 취미다. 중앙 테니스 동아리 ‘STC’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교내에 테니스 코트가 없어 테니스를 치기 위해선 어린이대공원이나 용마폭포공원 등 외부 코트를 예약해야 한다. 그런데 코트마다 예약을 관리하는 사이트가 달라서 하나의 사이트 에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항상 코트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동아리원들을 돕고 싶어서 기획했다. Q.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힘든 점은? A. 혼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어서 1인 개발자가 겪는 장단 점을 모두 경험하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협의할 필요가 없어서 자유롭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실행 단계에서도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내가 전체를 컨트롤하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 디자인 감각이나 지식이 전공 생들에 비해 부족해서 현재 서비스의 디자인에 대한 아쉬운 부분도, 고민도 많다. Q. 이 서비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이미 ‘플레져’라는 테니스장 예약 서비스가 있지만, 공공 테니스장이 아닌 사설 테니스장만 다룬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테니스장의 예약 가능 여부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알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는 이전 에는 없었다. 이런 컨셉의 서비스를 최초로 구축했다는 부분이 가장 큰특징이 아닐까 한다. Q. 추가하고 싶은 서비스 기능이 있는가? A. 각 테니스 코트의 예약 방법, 위치, 특징 등에 관한 소개를 추가할 예정 이다. 이후에는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코트를 서비스 상단에서 쉽게볼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맞춤 코트 정렬 기능’을 더할 생각이다. Q.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A. 현재 1,000여 명 정도의 사용자가 모였다. 서비스 공개 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는 데다가 재방문율도 높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앞서 언급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서비스를 견고하게 만들고 싶다. 추가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이 서비스를 앱으로 만드는 게 현재 계획이다. Q. 운동/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학생에게 조언 또는 전하고 싶은 말은? A. 개인적으로 평소에 느낀 문제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큰 동력이 된다고 믿는다. 또 실패하더라도 일단 부딪쳐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생기면 그 자체로 큰 경험이고, 서비스 발전 방향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사용자 모으기에도 집중하면 성과가 나타난다고 본다. 1인 개발자이자 창업자가 되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꿈이다. 비슷한 목표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세종대 학생이 모인다면, 서로 큰의지가 되지 않을까 한다. ▲‘Ground Flip’을 개발한 구민 학생 Q. 이 서비스를 제작하게 된 동기가 있는가? A.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 평가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 트를 구상하는 중에 땅따먹기 게임이 불현듯 떠올랐다.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자기가 걸은 구역을 획득하는 방식의 땅따먹기를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평소 걷기 운동을 하고 싶은데, 재미가 없어서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됐고, 그런 아이디 어를 모아 서비스 제작에 돌입했다. Q.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힘든 점은? A. 타 학교 학생 2명과 한 팀으로, 역할 구분 없이 개발을 진행했다. 모두 앱을 제작해 본 경험이 없었고, 서버 개발만 해본 상태라 아무래도 앱개발과 관련해 새롭게 배우는 부분이 힘들었다. 운영 과정에서는 우리가 의도했던 바와 달리 걷지 않고, 자동차를 타면서 게임을 진행하거나 GPS를 악의적으로 조작해 걷지 않고, 땅따먹기를 해서 골치가 아팠다.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이 통상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를 설정해 그 이상의 속도가 나면 땅따먹기가 작동되지 않게 했고, 추가로 핸드폰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걷기 동작을 인식하게 했다. 동작이 인식 되면, 그때만 땅따먹기를 할 수 있게 구현했다. Q. 이 서비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땅따먹기 기능 자체가 다른 만보기 앱과 큰 차이를 보인다. 지도에 표시되는 땅을 걸어서 점령하고, 다른 사용자가 점령한 땅을 빼앗을 수있다는 부분이 새롭다. Q. 추가하고 싶은 서비스 기능이 있는가? A. 현재는 단순히 다른 사람의 땅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땅을 빼앗을 수있게 하고 있다. 사람들의 사용을 더 늘리기 위해 레벨이나 아이템등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추가하고,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더 큰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업데이트 요소를 고민하고 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A. 2,500명이 사용하는 거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백엔드 개발자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 서비스 측면에서는더 많은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앞서 말한 요소들을 업데이트하고, 주기적으로 마케팅할 생각이다. 가능하다면 수익 모델도 구현하려 한다. Q. 운동/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학생에게 조언 또는 전하고 싶은 말은? A. 일단 고민하지 말고 뭐든 하나만 만들어보면 큰 경험이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눈으로 공부하는 것과 실제 개발·운영하는 일은 아예 다른 측면이다. 잘 몰라도 거듭 시도하다 보면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온다고 믿고, 도전했으면 한다. 다음글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이전글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가 정혜성 학생을 만나다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가 정혜성 학생을 만나다 2024-12-09 hit 439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가 정혜성 학생을 만나다 정혜성(무용과·21) 학생은 Mnet 인기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의 현대무용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뛰어난 실력과 끈기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던 정혜성 학생을 만나봤다. ▲정혜성 학생 Q. 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A. 6살 되던 해에 누나가 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하게 돼 구경하러 갔었다. 거기서 모든 춤을 따라 추는 내 모습을 본 한 선생님이 재능이 있다며, 본격적으로 배워보라고 권한 게 발단이 됐다. Q. <스테이지 파이터>를 촬영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는가? A. 모든 게 처음 겪는 상황이라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없지만, 그중에 서도 ‘스테이지 초이스 바이 퍼블릭(by PUBLIC) 미션’에서 질주의 무용수로 참여해 관객이 있는 공연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실 무용 공연에서는 관객이 무대에 흥미를 느끼는지 쉽게 체감할 수 없는데, 그때는 모두가 호흡하며 즐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관객이 호응하는 모습에서큰 감동을 받았다. Q.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힘든 점은 없었는지? A. 새로운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내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확신이 점점 사라지는 게 힘들었다. Q. 본인만의 멘탈 관리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일부러 자신감 넘치는 척하며,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주문처럼 외운다. 그러면 잠시라도 내가 진짜 할 수 있을 듯한 힘이 생긴다. Q. 무용수로서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스스로 내가 모든 부분에서 조금 애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존재감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 춤을 추는 순간만큼은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힘이 있어서 무용수로서 나의 장점은 ‘존재감’이라고 말하고 싶다. Q. 춤을 출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A. 나의 상태다. 캐릭터, 상황, 분위기, 컨디션, 기분 등 여러 요소가 춤을 출 때 큰 영감을 준다. Q. 자신의 춤에 있어서 사람들이 어디에 주목해주길 바라는가? A. 방송에서는 독기 있는 모습과 거친 춤 위주로 보여줬지만, 개인적 으로 나는 감정적이고, 섬세한 춤을 선호하는 무용수다. 방송에서의 모습도, 평소의 부드러운 춤도 많이 찾아봐 주면 고맙겠다. Q.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고, 좋은 말도 해준다. 무용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학교생활만 해왔던 내가 방송을 통해 많은 자극과 배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며, 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Q. ‘작은 거인’이라는 칭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별명이다. ‘작지만 거인처럼 춤을 춘다’ 혹은 ‘강하다’ 같은 말은 인정받는 기분이라 큰 힘이 된다. Q.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A. 사실 많은 공연과 대회 준비로 학교생활을 많이 즐기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 춤만 춰서 수학여행과 같은 추억도 많이 없어서 아쉽다. 그래서 학우들에게는 축제를 비롯한 학교 행사나 동아리 활동 등 무엇이든 많이 경험하고, 두고두고 기억할 에피소드를 많이 만들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Q. 어떤 무용가가 되고 싶은가? A. 다양한 장르를 배워서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집중하려 한다. 무용이 아닌 춤 그 자체를 추는 사람이 되고 싶다.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활동이나 목표가 있다면? A. 나는 해보고 싶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이다. 우선 다른 장르를 배우러 다니거나 춤의 대중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보고 싶다. Q. 무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무용이 지루하다는 인식이 많은데, 이번 방송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춤이 많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무용은 생각보다 더 즐겁고, 재미있는 분야라고 설명해 주고 싶다. 다음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세종대 개발자들을 만나다 이전글 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7위 차지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7위 차지 2024-12-09 hit 583 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7위 차지 세종대가 ‘2025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에서 국내 7위를 기록했다. 국내 순위는 지난해 8위에서 한 계단, 세계 순위는 지난해 251~300위에서 242위로 상승했다. ▲세종대 전경사진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매년 발표하는 대학 순위로 2004년에 처음 시작 됐다. 이 평가는 영국의 ‘QS 세계대학순위’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세계 대학 순위로 평가받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최신 WUR 3.0 방법론을 기반으로 수업, 연구, 영향력, 국제 전망 등 다양한 지표를 엄격하게 평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이번 평가에는 작년보다 188개 대학이 추가된 115개국의 2,09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5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29.5% △연구 환경 29% △ 연구 품질 30% △국제화 7.5% △산학 협력 4%의 5개 주요 항목에 세부 항목을 포함해 총 18개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기존의 ‘논문 피인용도’ 지표가 폐지되고, 논문 피인용도, 연구 강도, 연구 우수성, 우수 논문 영향력 등 4개의 세부 지표를 포괄하는 ‘연구 품질’ 지표가 새롭게 도입됐다. 세종대는 2025 평가에서 교육 여건 31.8점, 연구 환경 34.9점, 연구 품질 94.3점, 국제화 68.9점, 산학 협력 83.2점을 받았다. 특히 연구 품질 부문에서 94.3점을 받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55위를 기록했고, 국내 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종대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력이 또다시 국내외로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세종대는 교원 채용 과정에서 학연과 지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논문 업적, 연구 과제, 경력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원을 채용한다. 또한 논문의 양적인 성장과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위 학술지 게재 논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처럼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과 혁신은 연구 품질과 국제화 부문에서 좋 은 평가를 받는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그 결과, 세종대는 논문의 수준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대학평가’에서도 2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세종대는 외국인 교수 비율, 국제 공동 연구, 외국인 학생 비율, 교환학생 등의 지표가 포함된 국제화 항목에서도 68.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교수들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 하고,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세종대는 ‘In-bound’와 ‘Out-bound’ 학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 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3,5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세종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본교 재학생들은 글로벌 감각과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 세종대는 이러한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대학 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일은 단기간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다”라며 “세종대는 2010년대 초반부터 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모든 평가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 향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 로의 교육 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연구 품질과 국제화 부문에만 머물지 않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더불어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국제화와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글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가 정혜성 학생을 만나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웹진 세종소식 기사목록 세종소식 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7위 차지 2024-12-09 hit 584 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7위 차지 세종대가 ‘2025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에서 국내 7위를 기록했다. 국내 순위는 지난해 8위에서 한 계단, 세계 순위는 지난해 251~300위에서 242위로 상승했다. ▲세종대 전경사진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매년 발표하는 대학 순위로 2004년에 처음 시작 됐다. 이 평가는 영국의 ‘QS 세계대학순위’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세계 대학 순위로 평가받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최신 WUR 3.0 방법론을 기반으로 수업, 연구, 영향력, 국제 전망 등 다양한 지표를 엄격하게 평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이번 평가에는 작년보다 188개 대학이 추가된 115개국의 2,09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5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29.5% △연구 환경 29% △ 연구 품질 30% △국제화 7.5% △산학 협력 4%의 5개 주요 항목에 세부 항목을 포함해 총 18개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기존의 ‘논문 피인용도’ 지표가 폐지되고, 논문 피인용도, 연구 강도, 연구 우수성, 우수 논문 영향력 등 4개의 세부 지표를 포괄하는 ‘연구 품질’ 지표가 새롭게 도입됐다. 세종대는 2025 평가에서 교육 여건 31.8점, 연구 환경 34.9점, 연구 품질 94.3점, 국제화 68.9점, 산학 협력 83.2점을 받았다. 특히 연구 품질 부문에서 94.3점을 받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55위를 기록했고, 국내 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종대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력이 또다시 국내외로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세종대는 교원 채용 과정에서 학연과 지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논문 업적, 연구 과제, 경력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원을 채용한다. 또한 논문의 양적인 성장과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위 학술지 게재 논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처럼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과 혁신은 연구 품질과 국제화 부문에서 좋 은 평가를 받는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그 결과, 세종대는 논문의 수준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대학평가’에서도 2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세종대는 외국인 교수 비율, 국제 공동 연구, 외국인 학생 비율, 교환학생 등의 지표가 포함된 국제화 항목에서도 68.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교수들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 하고,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세종대는 ‘In-bound’와 ‘Out-bound’ 학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 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3,5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세종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본교 재학생들은 글로벌 감각과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 세종대는 이러한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대학 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일은 단기간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다”라며 “세종대는 2010년대 초반부터 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모든 평가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 향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 로의 교육 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연구 품질과 국제화 부문에만 머물지 않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더불어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국제화와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글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가 정혜성 학생을 만나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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